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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5서 모니터 신모델 5종 공개…‘AI 화질 최적화’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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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2, 2025, 14:01:49

스마트 모니터 M9, 오디세이 OLED G8 등 공개
3D 안경 없이 3차원 경험 제공
업계 최초 16:9 화면비 37형 대형 디스플레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오는 7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총 5종으로 ▲AI 기능이 향상된 32형 스마트 모니터 M9 ▲업계 최초 27형·4K·240Hz OLED '오디세이 OLED G8'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무안경 3차원 기능 '오디세이 3D' ▲고해상도 모니터 대화면 37형 '뷰피니티 S8'입니다.

 

자발광 OLED 패널을 탑재하고 AI 기능을 강화한 2025년형 스마트 모니터 M9(M90SF)은 모니터 최초로 제품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AI를 통해 PC 연결 화면을 분석해 콘텐츠에 맞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하는 'AI 화질 최적화(AI Picture Optimizer)' 기능을 지원합니다.

 

'AI 화질 최적화' 기능은 현재 모니터에 입력되는 PC 신호를 AI가 분석해 게임, 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 화면을 판별하고 이를 최적의 화질로 자동 설정해줍니다.

 

특히, 게임의 경우 해당 게임의 장르까지 AI가 판별해 장르별 최적 화질을 제공합니다.

 

딥러닝 기반으로 입력 신호, 해상도, 영상 품질 등을 AI 학습·분석해 저화질 콘텐츠를 4K 고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주는 '4K AI 업스케일링 프로'와 '타이젠 OS 홈'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2025년형 오디세이 OLED 2종(G8, G6)은 업계 최고 성능의 신규 게이밍 기술을 탑재했습니다.

 

오디세이 OLED G8(G81SF)은 업계 최초로 27형 크기에 4K(3840x 2160) 고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지원하며 165 PPI(인치당 픽셀 수)에 800만픽셀을 적용해 촘촘한 화질을 구현합니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고 OLED 모니터 최초로 500Hz의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3D 전용 안경 없이도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27형 크기의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도 선보입니다.

 

'오디세이 3D(G90XF)'는 패널 전면에 부착된 렌티큘러 렌즈와 전면 스테레오 카메라를 통해 3D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AI를 활용해 2D 영상을 3D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기능도 지원합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6:9 화면 비율을 적용하고 37형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뷰피니티' S8도 공개합니다.

 

37형 '뷰피니티 S8(S80UD)'은 4K(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고 전작 대비 화면 넓이가 약 34% 커졌습니다.

 

또한, 뷰피니티 S8은 세계적인 인증 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체 공학적 작업 공간 향상'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90W 충전을 지원하는 USB-C와 USB 허브를 지원합니다.

 

여기에 인체공학적 스탠드 디자인도 적용해 ▲눈높이에 맞는 자유로운 높낮이 조절(HAS) ▲상하 각도 조절(Tilt) ▲가로·세로 전환(Pivot) 등이 가능하며 VESA 표준 월 마운트와 호환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4K, 500Hz, 3D 등 업계 최고 신기술을 탑재한 모니터 신제품을 CES 2025에서 대거 선보이게 됐다"라며 "디스플레이 기술 리더십과 소비자 사용 환경을 지속 연구해 최고의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모니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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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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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인더보드] 윤재원 신한지주 의장 해외IR…“지배구조 선진화 밸류업 밑거름”

2025.06.01 23:47:3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윤재원 신한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해외 주요투자자를 만나 신한금융의 지속적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실천의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윤재원 이사회 의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투자설명회)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사회 의장이 해외 IR에 나선 건 국내 상장사 중에선 처음입니다. 이번 IR은 전문성·독립성·다양성을 기반으로 하는 신한지주 이사회 구성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주요 관심사항을 이사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투자자 미팅에서 국내외 경제환경과 리스크요인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성 강화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이사회 차원의 노력을 상세하게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9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올해 4월 자율공시를 통해 밸류업 계획 이행점검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실행력을 강조했습니다. 홍콩 방문 중에는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 회원사와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ACGA(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는 아시아 지역내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투자자 보호, 시장신뢰 향상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협회로 전세계 100여개 투자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각국 지배구조 개선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신뢰 형성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이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습니다. 앞서 신한지주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ACGA 연례행사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신한지주는 당시 밸류업 계획 실행이 부동산시장 중심의 단기투자가 아닌 주식시장 중심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로 이어지도록 기여할뿐 아니라 기업 신뢰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ACGA 회원사들은 책무구조도 조기제출 및 이행관리시스템 구축, 투명한 경영승계 및 성과평가체계 마련 등 이사회가 주도하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주목하면서 이사회 의장이 전면에 나선 이번 IR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윤재원 의장은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이사회의 노력은 신한금융그룹의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밸류업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한지주는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통해 자본시장 신뢰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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