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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137개 ‘녹색매장’ 지정..유통업계 最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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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29, 2016, 15:12:55

정자카페거리점 ‘2016 우수 녹색매장’ 선정..“친환경 녹색 성장 가치 전달할 것”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초록마을이 친환경경영에 지속적으로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초록마을(대표이사 유태환)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 심사에서 유통업계 최다인 137개 매장이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의 녹색매장 지정제도는 녹색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온실가스와 에너지 절감 등친환경 시설설치와 매장 운영을 실천하는 유통매장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다.

 

녹색매장으로 인증 받기 위해서는 환경경영, 에너지관리, 녹색제품 판매와 홍보 등의 평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환경부는 녹색매장 지정기준을 개정해 친환경 소비 촉진 관련 기준을 강화했다.

 

초록마을은 지난 2011년 환경부와 협약을 맺은 이후 심사대상 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녹색매장 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초록마을 정자카페거리점은 녹색제품 판매 활성화와 방문 고객의 친환경소비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16 우수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초록마을은 환경보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56월 최초로 포장재 재활용의무이행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유통업계 최초 친환경 생분해성 옥수수봉투 도입, 전 매장 그린카드 운영,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초록마을은 친환경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고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지키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도 초록마을은 친환경 녹색 성장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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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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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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