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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동원F&B, 설 선물세트 200여종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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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05, 2017, 17:01:42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원F&B, 설 선물세트 200여종 선봬 = 동원F&B동원 설 선물세트’ 200여종을 선보인다. 전체 물량 중 판매가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대비 약 10% 이상 늘렸으며, 특히 판매량이 많은 참치세트와 복합세트의 물량을 각각 16%, 20%씩 늘렸다. 5만원 이하 실속 복합세트로는 동원튜나리챔 100’(동원참치 살코기 135g 12, 리챔 오리지널 200g 4), ‘동원스폐셜 5’(동원참치 살코기 100g 6, 리챔 오리지널 120g 3, 동원카놀라유 500ml 2), 등이 있다. 또 고급세트로는 명품혼합 2’(올리브유참치 150g 5, 포도씨유참치 150g 5, 해바라기유참치 150g 5, 리챔 오리지널 200g 8)와 김세트인 양반김 혼합 3’(들기름김 8, 동원카놀라유 900ml 1) 등이 있다. ‘천지인 홍삼‘GNC’ 브랜드를 통해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동원 설 선물세트는 시중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 유통매장을 비롯해 동원몰(www.dongwonmall.com)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푸드, 명절 선물세트 본격 판매 = 롯데푸드는 8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 작년 설 대비 물량을 15% 늘린 가운데 실용성이 높은 2~4만원대의 중저가 캔햄 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2~4만원대 캔햄 세트 중에서는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세트를, 5만원 이상의 고급 수제햄 세트로는 델리카테센을 확대했다. 다채로운 구성품의 혼합 세트도 강화했는데, ‘기쁨가득 1는 카놀라유 1개와 캔햄 4개로 구성돼 1인 가구에 적합한 실속 세트며 행복 올리고 1는 신제품 식이섬유 35% 올리고당과 함께 로스팜, 카놀라유 등 17개 제품으로 구성된 종합선물세트다. 이밖에 스페셜티·싱글오리진 등 프리미엄 원두로 구성된 원두커피 세트와 카놀라유·포도씨유 등의 고급 식용유와 쾌변두유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롯데푸드 선물세트는 마트나 슈퍼, 백화점, 편의점 등 가까운 소매점과 롯데푸드의 전용 온라인몰인 파스퇴르몰(www.pasteurmal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웅진식품, 설 맞이 선물세트 14종 출시 = 웅진식품은 설 명절을 맞아 발효홍삼과 웅진식품의 인기 음료로 구성된 명절 선물세트 14종을 선보인다. 주스 선물세트는 행복, 나눔, 복스런 등 6종의 세트로 구성했으며 대표 세트로는 ‘자연은’ 주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인 알로에, 토마토, 제주감귤 세 종류의 주스와 증정품인 키친 타올을 담은 자연은 행복 세트가 있다. 홍삼 브랜드 장쾌삼도 명절 선물세트 8종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장쾌삼 홍삼 100% 순액을 제외한 7종의 장쾌삼 선물세트를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2만원~4만원대까지 모두 5만원 미만으로 출시했다. 선물세트 출시를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새해 복 담아가세요이벤트도 진행, 웅진식품의 명절 선물세트와 복주머니가 담긴 이미지를 개인 SNS로 스크랩하고 URL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열 명에게 자연은 행복 세트를 증정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당첨자는 오는 20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CJ제일제당, 배우 이서진 스팸광고모델 발탁 = CJ제일제당은 2017년 설을 맞아 배우 이서진을 스팸의 모델로 선정하고 삼시세끼의 실제 장면을 활용해 스팸 선물세트의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서진리(Lee)가 알려주는 진리의 선물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스팸 선물세트가 명절 선물의 진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이서진이 스팸 선물세트를 주고받으며 기뻐하는 모습과 함께 안심되는 진심, 스팸 선물세트라는 문구도 담았다. 이번 광고는 여러 경로를 통해 공개되는데 특히 최근 소비자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광고를 접하는 기회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경로에 집중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말 자사 페이스북 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지는 물론 주요 포털과 각종 동영상 사이트의 SMR광고(동영상 재생 전에 노출되는 광고) 등을 통해 광고를 공개했다. 추후 네이버 홈페이지와 전국 CGV 상영관에도 광고를 선보이는 등 광고 노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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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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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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