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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실속 선물세트로 설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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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6, 2017, 16:01:59

5만원 이하 상품 늘리고 사전 예약·행사 카드 할인 판매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수퍼마켓이 기존에 없었던 구성의 알뜰 선물세트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GS수퍼마켓은 올해 설을 맞아 5만원 이하 상품을 늘리고 사전 예약 할인과 행사 카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알뜰하면서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들의 설 선물 준비를 돕는다는 것.

 

GS수퍼마켓은 2017년 설 선물세트 중 5만원 이하 상품을 지난해 추석 대비 28종 늘린 101종을 준비했다. 오는 15일까지 사전 예약 구매 할인 상품에 대해 행사카드(팝카드·비씨·신한·KB국민·롯데·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동일한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10, 20, 30~2000만원)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선물한다. 여기에 +1 상품을 전체 상품의 약 50%에 해당하는 62종 준비하는 등 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GS수퍼마켓은 올해 설을 맞아 한우사골, 돈육, 굴비, 민어, 제수용 혼합과일세트 등 5만원 이하로 제작한 실속 세트와 사전 예약 할인 세트를 처음으로 준비했다. 이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수퍼마켓은 기존에 없었던 돈육세트와 민속한우모듬보신세트, 청정우스테이크 세트 등을 5만원에 맞춰 구성해 5만원 이하의 알찬 선물세트를 원하는 고객들의 구매를 유도한다.

 

5만원 축산세트 외에도 GS리테일의 지정 목장을 통해 친환경 한우를 공급받는 GS수퍼마켓은 일반 친환경 한우 대비 20%이상 알뜰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설에는 사전 예약 할인판매와 +1 혜택까지 더해 큰 폭의 할인으로 고객들에게 친환경 한우 세트를 공급한다.

 

GS수퍼마켓은 명절로 인해 시세가 높아지는 축산물의 특성을 고려해 산지 농가와 협의를 통해 사전 구매를 진행했다. 그리고 해외 직구매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확보와 알뜰한 가격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밖에 청정원1호세트(71000)CJ특선레브라벨세트(71100)를 사전 예약 구매하면 30% 할인된 49700원과 49770원에 판매한다. 이처럼 식용유, 통조림 혼합선물세트와 위생용품을 사전 예약 할인을 통해 최대 30%까지 낮춘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사전예약 종료 후, 올해 한정으로만 판매하는 콜라보 혼합세트와 굴비·민어로 제작한 알뜰 기획세트 역시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GS수퍼마켓은 사과, 배 등의 제수용 과일과 견과, 건어까지 추가한 콜라보 혼합세트를 제작해 300세트 선착순 판매한다. 또 굴비 20미로 구성된 마음가득굴비세트 1호와 민어 5마리로 구성된 민어기획세트(이상 49800)에 대한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올해는 5만원 이하 상품을 늘리는 한편, 사전 예약 구매 할인 등 여러 할인혜택을 통해 알뜰한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좋은 품질의 알뜰한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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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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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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