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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2017 설 정감’ 기획전..500여종 상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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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09, 2017, 16:01:11

품목별·금액대별 12개관으로 높은 가성비에 선택 폭 넓혀..할인쿠폰으로 혜택도 마련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설 선물세트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2017 설 정감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은 500여 종의 다채로운 상품들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구성해 높은 가성비는 물론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 고객이 목적에 따라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품목별·금액대별로 상품을 나눠 총 12개관을 마련했다.

 

품목별 선물코너에서는 신선식품관, 가공식품관, 건강식품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패션·뷰티관, 가전·디지털관, 백화점 선물관 등 대표적인 설 선물 군을 총 8개 관으로 분류했다.

 

오는 9일 신선식품관에서는 대천 참다온김 세트·전장105900원에, 11일에는 서귀포 한라봉(3kg)’60% 할인해 15900원에 판매한다. 가공식품관에서는 9청정원 행복 세트(9·10·11)’48% 할인한 12900원에, 건강식품관에서는 9비타민하우스의 멀티비타민(60)’68% 할인한 7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생활용품관의 ‘LG 기분좋은 E3(8900)’, 디지털·가전관의 ‘SK매직 와이드 전기그릴’(39900), 건강용품관 휴테크G1 안마의자’(115만원)등 여러 상품을 매일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금액대별 선물코너에서는 인기 설 선물세트를 1만원 미만, 1~2만원대, 3~4만원대, 5만원 이상으로 구분해 예산에 맞춰 설 선물을 준비할 수 있게 했다. ‘1만원 미만대표 상품으로는 9일에 선보이는 사조 안심특선 36호 세트’(8900), 11무크 신사·숙녀 양말 세트’(4500), 12‘LG기분좋은E1’(5900) 등이 있다.

 

‘1~2만 원대상품으로는 12일에 선보일 ‘6년근 홍삼정(250gX4)’(28900)이 대표적이다. 비교적 고가격대인 수삼 선물 세트’(500g, 49900)영광법성포굴비 선물세트’(119000) 등도 특가 세일해 가성비를 높였다.

 

이밖에 인기 식품·생활·주방용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 세일관도 준비했다. LG생활건강·필립스·테팔·코렐·아모레퍼시픽·CJ제일제당·동원·청정원·동서식품·제스파 등 총 10개의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각 브랜드 별 할인쿠폰은 물론 G마켓 단독 특가상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전에서 제공하는 10%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설 선물세트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쿠폰은 오는 26일까지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며,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ID 1회 다운로드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쿠폰으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모바일에서 쿠폰을 사용해 결제하면 된다. 기획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헌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설 정감 기획전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들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상품 구성도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품질과 가성비를 모두 따져 설 명절을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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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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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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