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한류스타 32인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기부로 새해맞이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글로벌샵에서 김수현, 박해진, 설현, 송혜교, 엑소, 이광수 등 32인의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 ‘기브러브(Give Love)’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들이 연예 전문 온라인 미디어 TV리포트를 통해 내놓은 애장품을 원하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고, 추첨을 통해 전달 고객이 확정되는 행사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의 이름으로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한다.
오는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까지 G마켓 글로벌샵에서 진행한다. 원하는 스타 애장품 응모권(1000원)을 구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스타별로 중복·반복 응모가 가능해 많이 구매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글로벌샵 사이트에 공지한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혜택도 제공한다.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G마켓 글로벌샵 20%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애장품 기부를 위해 총 32명의 한류스타가 총출동했다. 박해진은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입었던 셔츠와 사인을, 송혜교도 ‘태양의 후예’에서 착용했던 원피스와 사인을 준비했다. 엑소 첸은 나이키 운동화와 사인, 티아라 효민도 선글라스와 함께 사인CD 등 여러 애장품을 내놓았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아동권익보호를 위해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부행사에 G마켓 글로벌샵이 함께하게 돼 뜻 깊다”며 “전자상거래 1위이자 전자상거래수출 1위 기업으로 외국 고객들이 한류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