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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애장품도 받고 기부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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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0, 2017, 14:01:25

이베이코리아, G마켓 글로벌샵에서 기부 이벤트 ‘기브러브(Give Love)’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한류스타 32인이 전 세계 팬들과 함께 기부로 새해맞이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글로벌샵에서 김수현, 박해진, 설현, 송혜교, 엑소, 이광수 등 32인의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기부 이벤트 기브러브(Give Love)’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스타들이 연예 전문 온라인 미디어 TV리포트를 통해 내놓은 애장품을 원하는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고, 추첨을 통해 전달 고객이 확정되는 행사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의 이름으로 국제 구호개발 NGO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한다.


오는 23일 오전 10(한국시간)까지 G마켓 글로벌샵에서 진행한다. 원하는 스타 애장품 응모권(1000)을 구매하면 자동 참여되며, 스타별로 중복·반복 응모가 가능해 많이 구매할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오후 2(한국시간) 글로벌샵 사이트에 공지한다.


보다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혜택도 제공한다. 기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G마켓 글로벌샵 20%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애장품 기부를 위해 총 32명의 한류스타가 총출동했다. 박해진은 치즈 인 더 트랩에서 입었던 셔츠와 사인을, 송혜교도 태양의 후예에서 착용했던 원피스와 사인을 준비했다. 엑소 첸은 나이키 운동화와 사인, 티아라 효민도 선글라스와 함께 사인CD 등 여러 애장품을 내놓았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아동권익보호를 위해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부행사에 G마켓 글로벌샵이 함께하게 돼 뜻 깊다전자상거래 1위이자 전자상거래수출 1위 기업으로 외국 고객들이 한류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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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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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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