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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더핸드 “AI 페르소나 기술 상용화 앞당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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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February 28, 2025, 15:02:42

대화형 AI 기업 플루언트와 MOU..버튜버 플랫폼 ‘마스코즈’ 고도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버더핸드는 대화형 AI 전문기업 플루언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오버더핸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페르소나 기술을 활용한 수익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해당 기술을 오버더핸드의 버튜버 플랫폼 ‘마스코즈(MASCOZ)’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오버더핸드가 운영하는 마스코즈는 누구나 개성 있는 3D 아바타를 생성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튜버 토털 플랫폼입니다.

 

플루언트는 텍스트만으로 3D 아바타 모션을 생성하는 독자 기술 ‘스피치 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챗GPT 기반의 대화형 아바타 솔루션 ‘톡모션(TalkMotion.ai)’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플루언트는 LLM(대형 언어 모델) 기반 AI 페르소나, 음성합성(TTS), 음성 인식(STT), 그리고 텍스트 및 음성을 애니메이션으로 변환하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오버더핸드는 이러한 AI 기술을 마스코즈에 적용하고, 사업화 및 사용자 경험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페르소나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마스코즈 사용자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아바타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버더핸드는 실감형 기술과 버추얼 콘텐츠를 결합한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AR/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버튜버 솔루션 ‘마스코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규승 대표는 영상애니메이션 전공자로, 지난 10년간 AR/VR 기술 및 콘텐츠 기업을 운영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쌓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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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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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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