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오리온, 제과업계 단독 ‘설 기획전’ 운영 = 오리온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제과업계 단독으로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오리온 과자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5만원 이하 가격대로 선물세트를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이커머스를 통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리온 역시 실속형 과자선물세트를 마련하게 됐다. 초코파이, 초코파이 바나나, 후레쉬베리 각 12개입 제품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오리온 정 파이 과자선물세트’와 겉포장에 귀여운 고래밥 캐릭터 ‘라두’를 활용한 종합선물세트 등 1만원~3만원대의 여러 오리온 제품을 판매한다. 1만9800원 이상 구매하면 빠르고 편리한 ‘로켓배송’ 이용도 가능하다.
파리바게뜨, 설 선물 기획 제품 12종 출시 = 파리바게뜨는 설을 앞두고 실속형 설 선물 기획 제품 12종을 출시한다. 이번 파리바게뜨 설 선물은 1~2만원대의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먼저 제철 국산 원료를 사용하고 전통의 맛을 구현한 고급 제품을 선보인다. 제주산 천혜향에 아삭아삭한 식감의 사과로 맛과 원료를 차별화해 새해선물로 좋은 ‘제주 천혜향파이’, 식품명인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전통한과와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을 정성으로 담은 ‘궁중한과세트’ 등이 있다. ‘신년 덕담(德談)’을 제품명에 담은 제품도 출시한다. 부드러운 벌꿀 카스텔라와 바삭한 모나카, 팥앙금·유자 도라야끼로 구성된 ‘가화만사성 세트’와 국내산 통팥 만주와 5가지 맛 구움화과자, 제주 한천으로 만든 양갱으로 구성된 ‘만사형통 세트’ 등이 있다. 福(복)을 기원하는 제품들도 출시해, 황금알 패키지 안에 한 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사이즈 마들렌이 들어간 ‘복을 부르는 황금마들렌’, 도라야끼를 복주머니 모양 패키지에 담은 ‘福(복) 도라야끼’ 등을 선보인다.
G마켓, 명절 선물세트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출시 =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전용 브랜드인 ‘한수위’ 기획전을 열고,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등심과 채끝 각 400g,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을 각 400g씩 혼합한 ‘한우 한돈세트(9만7000원, 1.6kg)’와 불고기 500g과 국거리 500g에 더덕 400g을 혼합한 ‘한우더덕 혼합세트 1호(7만4900원)’가 있다. 과일을 견과·건강즙과 혼합한 이색상품도 있다. ‘한라봉 견과세트(3만9900원)’는 제주 한라봉 8개와 호두·아몬드 등 총 4가지의 견과를 혼합했고, ‘예산 사과 배 수제잼 세트(2만9900원)’는 사과와 배 각각 5개씩과 수제잼 2개를 혼합했다. 이밖에 갈치와 고등어를 혼합한 ‘제주 직송 수산 세트 1호(2만9900원)’, 천안 새싹 삼 10뿌리와 삼 진액 750ml 한 병을 조합한 ‘새싹삼 진액 세트(2만9900원)’ 등 여러 콜라보 상품을 마련했다. 용량을 3kg 이하로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춘 소포장 세트도 할인한다. 국산 인삼 100%를 사용한 ‘홍삼 진과 선물세트(800g)’는 8만9000원, ‘제주 서귀포 한라봉’ 2kg은 9900원, ‘완도 전복 세트(11~12미)’ 1kg은 5만3900원이다.
동원F&B, 참치캔 가격 인상 = 동원F&B는 오는 31일부터 참치캔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 해당 품목은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를 포함한 살코기와 가미캔 제품 18종이다. 이에 따라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50g’은 2390원에서 2580원으로 7.9%, ‘동원마일드참치 210g’은 2390원에서 2480원으로 3.8% 판매가가 인상된다. 올리브유 참치, 포도씨유 참치 등 ‘고급유참치’와 동원라면참치, 비빔참치 등 ‘파우치 타입 제품’은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치 원어가 상승은 기후변화 ·어장보존·규제 강화 등의 원인으로 태평양, 대서양 등 대부분의 어장에서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