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올가홀푸드, 선물세트 기획전..안심 먹거리 170여 종

URL복사

Monday, January 16, 2017, 17:01:02

‘2017 새해맞이 건강선물 특선’..농림축산부 저탄소 인증 과일부터 원도 수산물 등 선봬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올가홀푸드가 저탄소 과일, 원도 수산물 등 170여 종의 안심 먹거리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는 정유년(丁酉年) 설날을 맞아 ‘2017 올가 새해맞이 건강선물 특선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저탄소, GAP 인증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인증을 받은 과일로만 구성한 선물세트로, 저탄소 인증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과일에 부여한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에 340여 종의 추가 잔류농약 정밀 검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해 사과, , 한라봉, 곶감 등을 엄선했다.

 

올가 브랜드 앱(App)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저탄소, GAP 인증 과일 선물세트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구와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댓글로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5만원 상당의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 개별 공지한다.

 

올가는 맛과 영양이 탁월한 품종을 선정해 구성한 올가홀씨드(ORGA Whole Seed) 선물세트도 내놓는다. 올가의 농산물 브랜드 올가홀씨드는 친환경 농산물 가운데 기능적 특성이 있고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우수 품종을 선별, 재배하는 브랜드다.

 

선물세트 구성품인 황금사과는 밝은 노란빛을 띠는 시나노골드 품종이다. 진한 단맛과 신맛의 뛰어난 조화, 과육이 단단하고 갈변 현상이 적으며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청정환경에서 수확한 자연산 수산물로 구성한 원도 수산물 세트도 선보인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신안 앞바다에서 자연방식 그대로 재배한 프리미엄 김인 곱창김 선물세트가 대표 상품이다.

 

곱창김은 김 엽체가 꼬불꼬불해 곱창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1년 중 약 20일 정도만 생산되며 두께가 두꺼워 식감이 좋다. 이밖에 만재도 자연산 미역, 다시마, 법성포 굴비, 낭장망 멸치 등도 준비돼 있다.

 

명절 요리를 위해 필요한 제품들을 한데 모아놓은 큐레이션(Curation) 세트도 있다. 미역국, 나물 무침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올가 참기름 미역 세트올가 건강나물 밥상 세트등이 있다.

 

올가 참기름 미역 세트는 여서도 자연산 돌미역, 참기름, 어간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가 건강나물 밥상 세트는 고사리, 건 취나물, 들기름, 참깨로 구성돼 제사상에 올릴 나물 무침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무항생제 식물성 사료를 먹고 자유롭게 자란 동물복지 한우 세트’, 최적의 산지에서 유기농 재배한 표고버섯 세트’, 아로니아·블루베리·흑마늘 등의 건강즙과 유산균·비타민 등의 건강기능식품으로 구성된 풀비타(Fullvita) 세트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전국 올가 매장(080-596-0086),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인터넷 쇼핑몰(www.orga.co.kr), 올가 모바일 앱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진행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