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늘의 생활경제] 동아오츠카, ‘트와이스’ 포카리스웨트 모델 발탁 外

URL복사

Monday, January 16, 2017, 18:01:03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30주년 기념 트와이스모델 발탁 =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2017년 포카리스웨트 발매 30주년 기념 광고모델로 그룹 트와이스를 선정했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987년 초대모델 최윤희를 시작으로 김혜수,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이연희, 문채원, 김소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해 내 스타등용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모델 선정은 포카리스웨트 역대 모델 중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데뷔 3년차에 접어든 걸그룹으로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등의 노래로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최근 골든디스크음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세돌로 거듭났다.  

 

 

맥도날드, ‘2016년 다문화 지원사업 유공자 표창받아 =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는 지난 12일 강남구청으로부터 ‘2016년 다문화 지원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 강남구청장 명의의 다문화 지원사업 유공자 표창은 한 해 동안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펼친 개인과 단체의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이다. 맥도날드는 강남구 주최 다문화 축제에 행복의 버거를 지원하고 다문화 가정의 부모님과 어린이들을 초청해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을 개최하는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006년 출범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현재까지 총 30만여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여러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홈플러스,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 = 홈플러스 문화센터는 오는 19일부터 봄학기 회원모집을 진행한다. 강좌는 32일부터 531일까지 운영되며 전국 126개 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는 신선식품과 연계한 시즌 특별강좌를 기획해 선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유리온실에서 재배한 완숙 토마토를 활용한 강좌를 개설해 쿠킹·요리&퍼포먼스 놀이·동화교육 토마토는 내 친구·토마토 케첩 미술놀이 등 약 1000개의 토마토 강좌를 선보인다. 또한 아이들이 마트에서 소비를 경험하고 문화센터 놀이교육에 참여하는 체험학습 형태의 홈플러스 킨더마켓은 전국 문화센터에서 단체 참여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문화센터 홈페이지 내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0원의 수강할인 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봄학기 회원접수는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와 홈페이지(http://school.homeplus.co.kr),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