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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로 서울영상광고제 금상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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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18, 2017, 17:01:45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서울영상광고제 2016’ 금상 수상 = 지난 17일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6’에서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사장)오로나민C’가 사운드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광고제로, 세계 최초로 시도된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제다. 13000명의 네티즌과 광고인이 투표에 참여한 1차 심사를 거쳐 국내외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을 통해 최종 수상작 선정이 진행됐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상식에서 크래프트 부분 사운드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다.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원액 대용량 제품 출시 = 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가 최근 홈카페확산 트렌드를 반영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중남미 원두를 다크로스팅해 진한 초콜릿 향을 지닌 콜드브루원액 대용량(500) 제품을 1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동시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된 콜드브루 원액은 저온 장시간 추출 기법을 활용해 아메리카노보다 원두 자체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동서식품, ‘카누 라떼출시 = 동서식품(대표이사 이광복)은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 카누(KANU)’의 신제품 카누 라떼(KANU LATTE)’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저수율, 저온으로 추출한 최고 품질의 카누 마일드 로스트 커피와 신선한 우유의 함량을 높인 라떼 크리머만을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라떼를 완성했다. 언제 어디서나 뜨거운 물과 카누 라떼만 있으면 커피의 깊은 향과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돼 커피전문점 못지않은 라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카누 라떼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됐으며, 소프트터치 케이스를 적용해 촉감에서도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 쿠키 슈아브출시 =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케이크와 비스켓의 특징을 결합해 파티쉐가 만든 것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쿠키 슈아브를 출시했다. 슈아브(SUAVE)는 스페인어로 부드러운이라는 뜻으로 파티쉐의 섬세한 작업과정을 100% 제조공정에 도입해 수제쿠키로 재현한 것이 특징. 부드러운 쿠키에 잼과 초콜릿까지 올리는 수제쿠키를 재현하기 위해 일반 쿠키보다 3배 이상 까다로운 제조공정이 필요했다. 생산과정에서 잼의 수분을 최적화해 젤리처럼 쫀득한 잼으로 만드는 것이 슈아브 제조 기술의 핵심.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부드럽고 차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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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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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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