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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73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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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2, 2014, 09:01:44

인천·종로·성남에 건립예정..학부모들 "믿고 맡길 수 있어 기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인천 연수구, 서울 종로구, 경기 성남시 등 지방자치단체 3곳에 73억원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 건립하는데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짓기는 21일 인천시 연수구를 시작으로 28일 서울시 종로구, 내달 5일에는 경기도 성남시와 기부채납식을 가진다.

 

인천시 연수구에 기부하는 인천연수생명숲어린이집은 연면적 998.45에 지상3층 건물로 정원 119명의 규모로 기부체납액은 242000만원이다.

 

서울시 종로구의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연면적 1,031.594층건물로 정원 108명 규모로 기부 채납액은 253000만원이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성남시의 성남생명숲어린이집은 연면적 995.97에 지상3층으로 정원119명에 기부 채납액은 232000만원이다.

 

어린이집 건립사업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한 토지를 제공하고 재단이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부 채납하는 형식. 지금까지 서울시 구로구, 경기도 오산시 등 총 4개 지자체에 78억원 규모의 어린이집을 기부했으며, 이번 3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규모까지 합하면 총 7, 151억원을 기부하게 된다.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무는 이번 사업은 18개의 생명보험사들이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라며 저출산 문제 해소와 보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명숲어린이집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명숲어린이집 원아모집에 신청한 한 학부모는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보냈는데, 가까운 곳에 생겨서 너무 좋다생명숲어린이집의 질 높은 교육이 엄마들 사이에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생명숲어린이집 원아모집에 신청한 복수의 학부모는 원아모집 경쟁률도 매우 높았는데, 내 아이가 꼭 당첨돼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보재단은 지자체와 협력해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이후 재단이 다시 위탁운영을 맡아 ·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총 30개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8개 생명보험 회사들이 기금을 출연해 2007년 창립됐으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저출산, 자살, 희귀난치성질환, 치매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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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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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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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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