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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면세점·두타몰, ‘룰렛 돌리면 황금닭이 손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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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0, 2017, 14:01:15

‘코리아그랜드세일’·춘절연휴 맞춰 ‘두타 쇼핑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이 국가적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중국 춘절연휴에 발맞춰 국내외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인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은 다음달 5일까지 행운의 룰렛 이벤트등 혜택 풍성한 두타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두타 행운의 룰렛이벤트는 몰과 면세가 공동으로 마련한 구매고객 대상 사은행사로, 꽝 없이 참가자 모두에게 100% 즉석 경품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두타면세점이나 두타몰에서 쇼핑한 금액이 당일 합산 1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룰렛 1등 당첨자 2명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황금닭 골드바(37.5g)가 주어진다. 2등 당첨자는 70만원 상당의 쿠쿠밥솥과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중 선택이 가능하다.

 

3등은 5만원권 두타상품권과 면세점 5만원권 선불카드 중에 고를 수 있으며, 4등에게는 1만원권 상품권 또는 선불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5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 룰렛 참여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만 가능하며, 경품 선택 기회는 선착순이다.

 

두타면세점과 두타몰이 각각 준비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도 다채롭다. 먼저 두타몰에서는 구매 고객을 위해 룰렛 이벤트와 중복 참여가 가능한 추가 상품권 혜택을 마련했다. 당일 구매 영수증 합이 10만원 이상부터 구매금액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4만원의 두타상품권을 증정한다.

 

두타면세점에서는 오는 25일과 다음달 3일 양일에 걸쳐 손톱 1초 성형의 신드롬을 몰고 온 데싱디바(Dashing Diva)’ 시연회를 갖는다. D1층 데싱디바 매장에서 오는 25(오후 7~10), 다음달 3(오후 5~8)에 매직프레스 팁 서비스가 제공되며,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네일 액세서리 키트를 준다.

 

뿐만 아니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그리고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면세점 D9층에서 한국전통주 무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24일부터는 D10층 라운지에 글렌모렌지와 함께하는 특별한 두타 바(Bar)가 마련된다. 쇼핑 후 여유롭게 동대문 야경을 즐기며 바에서 글렌모렌지, ‘헤네시등을 무료로 시음해 볼 수 있다.

 

또한 겐조에서는 중국 춘절을 기념한 리미티드 상품을 선보이며, 롱샴에서는 당일 4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8만원 상당의 롱샴 정품 여권지갑을 증정한다.

 

이밖에 외국인 구매고객이 두타면세점에서 은련카드로 당일 1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불카드 2만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두타몰에서는 은련카드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더프트앤도프트 핸드크림또는 반디네일을 하루 200명씩 선착순 증정한다.

 

한편 두타광장에서는 20일 한국방문위원회의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과 함께 소년24K팝 공연, 동계스포츠 가상현실(VR)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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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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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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