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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닭의 해 맞아 ‘행운가득한 알 케이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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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23, 2017, 14:01:03

신년 제품 3종 ‘행운가득 골든레어치즈·초코케이크·브레드’ 출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뚜레쥬르가 귀여운 닭과 알 모양의 신년 제품을 선보인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뚜레쥬르(www.tlj.co.kr)는 닭띠 해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올 한해 행운과 복을 기원하는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행운알 케이크로 불리는 행운가득 골든레어치즈’(권장소비자가 23000)는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귀여운 알 모양이 돋보이는 치즈 무스 케이크다. 이 제품은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2주가량 먼저 출시해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부드럽고 풍부한 레어치즈와 상큼한 딸기콩피가 어우러진 케이크로, 케이크 중앙에 빛나는 희망새해(Sparkling New Year)’라는 황금알 모양 메시지를 올려 의미를 더했다. 눈길을 끄는 모양에 프리미엄한 맛이 더해져 고객들이 재 구매 의사를 표하고, SNS를 통해 후기를 올리고 있어 앞으로의 인기가 더욱 기대된다.

 

앙증맞은 닭 모양으로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는 행운가득 초코케이크’(19000)도 선보인다. 귀여운 겉모양과 달리 속은 부드러운 초코 시트 사이에 바삭한 초코볼이 씹히는 반전 매력이 있다.

 

여기에 알 모양의 슈크림빵 행운가득 브레드도 선보인다. 부드러운 빵 속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채우고 겉은 바삭한 비스킷으로 감싸 풍성한 맛을 더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정유년을 맞아 예로부터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인 닭과 알을 주제로 이색 제품을 출시했다뚜레쥬르 신년 제품으로 닭띠 해 새 출발을 즐겁게 기념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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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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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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