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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이로운 연금패키지’ 출시…“이로운 연금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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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pril 13, 2025, 23:04:58

최대 연 3% 이자 신한 이로운 연금통장
연금머니·50+걸어요·미니보험·60+교통지원금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12월24일까지 공적·사적 연금수령 시니어 고객에 맞춤형 금융과 생활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이로운 연금패키지'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한 이로운 연금패키지는 ▲금리가 이로운 '신한 이로운 연금통장' ▲혜택이 이로운 '신한 연금머니' ▲건강이 이로운 '50+걸어요' ▲보장이 이로운 '신한 미니보험' ▲교통이 이로운 '60+교통지원금' 등 모두 5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신한은행은 매달 고금리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 '신한 이로운 연금통장'을 10만좌 한도로 출시했습니다.


이자율은 기본이자율 연 0.1%에 우대조건 충족시 100만원 한도로 최대 연 3%를 제공합니다. 우대조건은 ▲5대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또는 신한은행 연금상품으로부터 월 합산금액 20만원 이상 연금 입금시 연 2.4%p ▲2024년 12월 공적연금 입금이력 없는 고객이 통장 신규일로부터 6개월 이내 공적연금 입금시 연 0.5%p 등 최고 연 2.9%p(세전 3만원 상당) 입니다.


'신한 연금머니'는 올해 국민·공무원·사학·군인·보훈연금 등 5대 공적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처음 수령하는 고객에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연금머니 신청후 첫 연금 입금일 당일에 고객이 신청한 계좌로 자동입금됩니다.


신한 '50+걸어요'는 만 50세 이상 고객에 건강증진과 금융혜택을 동시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건강 앱테크 서비스입니다.

 


매일 8899보 목표 걸음수 달성시 지급하는 기본캐시에 부스터 혜택으로 연금을 수령하고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신규 지정하면 연간 최대 3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연금수령 및 신한 50+걸어요 가입고객에게는 매달 5000원씩 6개월간 최대 3만원의 리워드를 추가 제공합니다.


지난해 11월 출시 후 63만명의 고객이 가입해 이용하고 있으며 상반기 안으로 100만 달성이 예상된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합니다.


'신한 미니보험'은 50+걸어요 서비스 가입시 착오송금 회수비용 보장보험(보상한도 300만원)을 무료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이번 연금 패키지 출시에 맞춰 14일부터 공적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받는 고객에 피싱·해킹 사기피해 보장보험(보상한도 300만원), 산책보장보험(스포츠상해사망 1000만원·골절진단 10만원) 등 2가지 보험상품을 추가해 무료제공합니다.


이들 3가지 보험 모두 시니어 고객의 일상생활 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으로 '신한SOL뱅크'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60+교통지원금'은 오는 5월30일까지 선착순 3만명 고객에 2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합니다. 1965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고객이 대상이며 신한은행 영업점 또는 신한SOL뱅크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지정 또는 변경 후 월 2만원 이상(교통업종 1회이상) 사용하면 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0+교통지원금' 시즌1·2 사업으로 10만명의 고객에 교통지원금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 신한은행으로 연금을 최초수령하는 고객은 연간 최대 14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패키지 외에도 연금수급 고객 특화 고금리 예적금 상품, 교통혜택을 강화한 국민연금증카드 등 시니어에 이로운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공적연금을 비롯해 다양한 연금을 수령하는 시니어고객이 신한의 이로움을 경험하는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의 금융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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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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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2025.05.30 11:32:02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주가가 오를 수 없었다"며 "이런 것만 개선돼도 (코스피지수가) 최소 200~300포인트는 가뿐히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의 공약과 연관된 섹터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일부 종목에 선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만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일치성 여부가 투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건설, 소매유통, 반도체 등이 주요 정책 수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상승하며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 모두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카드를 꺼내든 만큼 그 온기가 소매유통 섹터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미 지난 2월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안 편성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이마트, 롯데쇼핑 등에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 GS리테일 뿐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주요 수익 모델로 두고 있는 소매유통업 상장사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설과 소매유통업종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양책이 실행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경우 건설 업종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파생적 소비 역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양당 모두 AI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반도체 섹터 역시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보다 정치공백 해소 및 산업 지원책 시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지원책 중 근로조건 완화에 대한 입장이 상이하나 이외 양당이 공유하는 지원책은 시설투자와 국산화 확대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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