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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엔 역시 딸기가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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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4, 2017, 16:01:09

파스쿠찌, 라떼·셰이크 등 제철 딸기 활용한 신제품 11종 출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파스쿠찌가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는 딸기 신제품 11종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파스쿠찌 딸기 음료의 올해 콘셉트는 “Would you berry me?”딸기 음료로 소중한 분에게 마음을 전달하세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별히 딸기 시즌 동안 사용하는 컵 홀더에는 직접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메모란을 마련해 선물로 전하기 좋도록 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딸기 말랑 라떼는 딸기 젤리, 우유, 딸기 크림, 그리고 생 딸기가 달콤한 층을 이루어 시각적 재미를 더한 음료다. ‘딸기 퐁당 쉐이크는 딸기 젤리와 생 딸기를 우유와 함께 블렌딩해 진한 딸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진한 요거트와 딸기베이스에 요거트 젤라또로 깊은 풍미를 더한 딸기 상큼 요거트’, 신선한 우유와 생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딸기 라떼’, 생 딸기를 통째로 갈아 넣은 딸기 주스’, 딸기셰이크 위에 치즈케이크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딸기 치즈콕콕 셰이크’ 4종도 함께 준비했다.

 

딸기 음료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디저트 5종도 함께 출시한다. 부드러운 생크림과 치즈케이크, 새콤달콤한 체리와 생 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까사링고 베리’, 레어 치즈타르트에 생딸기가 빼곡히 올려진 스트로베리 타르트외에도 딸기 티라미수 컵케이크레드벨벳 케이크’, ‘포르마지오 브리오쉬를 선보인다.

 

다가올 봄을 맞아 텀블러 2종도 출시한다. 베이비 핑크와 베이비 블루의 베리텀블러 2종은 다음달 초 파스쿠찌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9일부터 28일까지 딸기 제품 6잔을 구매하면 딸기 신제품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해피포인트 앱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원료를 사용해 시각적 재미와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파스쿠찌의 딸기 신제품과 함께 다가올 봄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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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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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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