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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세븐일레븐, ‘혼밥족’ 위한 소포장 반찬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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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24, 2017, 17:01:27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세븐일레븐, ‘혼밥족위한 소포장 반찬 출시 = 세븐일레븐은 혼밥족을 위한 소포장 반찬 2종을 출시했다. 1인 가구와 여성의 사회 활동 증가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소용량, 소포장 상품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소포장 반찬을 선보이게 된 것. ‘제주안심장조림(1500)’은 제주도산 돼지 안심과 메추리알을 넣어 만든 짭조름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며, ‘비빔오징어채(1500)’는 쫄깃한 오징어채와 고소한 땅콩을 매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렸다. 한 끼에 먹기 적당한 양(80g)으로 컵 용기에 담아 파우치 형태의 포장 상품보다 보관은 물론 깔끔하고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다. 1인 가구 소비자의 특성상 음식 소비량이 적고 잔반을 남기길 꺼려하는 특성을 반영했다.  

 

 

농심 켈로그, 쌀 영양 더한 아몬드 푸레이크출시 = 농심 켈로그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볶은 쌀가루를 첨가, 쌀의 영양까지 더해 맛과 영양을 강화한 아몬드 푸레이크를 출시했다. 자연 그대로의 생 아몬드와 코코넛파우더를 입혀 고소한 맛의 아몬드 푸레이크에 볶은 쌀가루를 더해서 먹는 순간 입 안 가득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원료의 풍미를 그대로 유지해주는 제트 오븐의 열풍으로 노릇하게 구워 시리얼의 진한 풍미까지 한층 강화했다. 제품 패키지도 아몬드 푸레이크 고유의 노란색에 생 아몬드와 달콤한 꿀, 든든한 한 끼의 곡물 시리얼 이미지를 담아 먹음직스럽게 했다. 아몬드 푸레이크에는 일일 권장 영양소 기준치의 25%의 비타민과 철분, 아연이 함유돼 있어 건강한 아침식사 대용식과 영양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630g 기준 7980원으로 전국의 주요 대형할인점을 비롯한 유통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설 맞이 완구대전진행 =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까지 설 맞이 완구대전을 진행, 선물용으로 좋은 각종 인기 완구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레고 제품을 30~50% 할인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넥소나이츠 제스트로의 화산 속 은신처’(행사가 113900), 닌자고 타이거 위도우 아일랜드’(행사가 41900), 공룡 로봇인 다이노코어 울트라 디버스터 티라노코어’(판매가 79800)가 있다. 아울러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리갈리’(행사가 13600)·‘부루마블 보드게임’(행사가 24400)·‘쉿개조심’(행사가 29500)과 같은 보드게임 전품목과 홈플러스 직수입 상품인 ‘1:14 무선 조종 자동차’(행사가 29900) 등을 3대 행사카드(신한·삼성·KB국민)로 구매하면 각각 20, 40% 할인해준다. 행사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대 행사카드로 완구를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해준다.  

 

 

코리아나화장품 세레니끄, ‘2017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1위 수상 =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www.coreana.com)의 고품격 에스테틱 브랜드 세레니끄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국내 에스테틱 숍 부문 1위를 수상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일대일 유선조사 등 전국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별 만족도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약 65만건의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세레니끄는 피부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상담과 과학적인 피부 진단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에스테틱 브랜드로 품질, 서비스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사 등에서 에서 타 에스테틱 브랜드 보다 높은 점수를 얻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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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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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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