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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신입·경력사원 공채..내달 20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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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5, 2017, 10:01:17

다음달 20일까지 서류 전형..3월 실기·면접 후 4월 최종 합격자 발표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에 들어간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G마켓·옥션·G9를 이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웹 퍼블리셔, 빅데이터 엔지니어 등 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개 채용은 다음달 20일까지 이베이코리아 채용 홈페이지(recruit.ebaykorea.com)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실기평가와 1·2차 면접 과정을 거쳐, 4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부문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웹 퍼블리셔, 빅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애널리스트,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로, 각 분야별 신입·경력사원 00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모바일, 서버,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결제, 에스크로, 검색엔진, 쇼핑서비스 등의 직무를 담당하게 된다. 웹 퍼블리셔는 G마켓·옥션·G9 서비스에 대한 웹 퍼블리싱, 마크업(웹표준), 웹 접근성 관련 검수, 웹 페이지 성능 향상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빅데이터 엔지니어는 분산처리 환경에서 빅데이터 수집, 저장, 처리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술개발을 담당하며, 데이터 애널리스트는 데이터 탐색, 모델 도출, 데이터 처리를 맡게 된다. 이밖에 머신러닝 기반 서비스와 제품 관련 기술 개발을 담당할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가 등 여러 분야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학사 이상 졸업자(예정자 포함), 컴퓨터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최신 트렌드에 강하고 진취적이며, 충실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자신감과 책임감을 겸비한 개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작년 하반기에 이어 신입도 채용하며, 경력직의 경우 총 2년 이상의 경력을 가져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과 우대사항, 상세직무 등 자세한 사항은 이베이코리아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이경 이베이코리아 인사부문장은 이베이코리아는 IT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을 전자상거래 주역으로 부각시키는 기능을 가진 오픈마켓을 국내에 처음 도입, 확대한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이라며 기술을 통해 국내 소상인들의 온라인 수출판로 확대, 판매-구매경험 혁신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변화할 온라인-모바일 쇼핑시장을 함께 선도해, 거래의 혁신가가 될 전문 기술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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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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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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