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상품 행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는 교외형 아울렛의 경우 명절 당일 다음날 일 매출은 평소보다 약 2.5배 높으며, 가족 단위 집객이 많은 주말에 비해서도 20% 이상 높다. 이에 서울 근교의 프리미엄아울렛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이천점, 광명점 등에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방문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민속놀이 체험전’을 진행한다. 또 이천점에서는 오는 30일 총 100팀이 참여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대회를 열고, 1등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아울렛 서울역점에서는 오는 26일 KTX 승차권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설마중 전통 윷놀이 대잔치’ 행사도 준비했다. 이밖에 점포별로 소원 연 날리기 체험, 이색 팔씨름 대회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롯데아울렛에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우선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카파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스포츠 상품전을 진행한다.
‘노스페이스 다운재킷’은 9만9000원, ‘카파 여성 다운점퍼’는 5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울역점에서는 오늘부터 다음달 1일까지 블랙야크, 네파, 시슬리 등이 참여하는 ‘아웃도어·여성패션 외투 상품전’을 진행한다.
백화점에서는 설 연휴 이후 여러 행사와 상품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우선 본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여성패션 브랜드의 ‘겨울 상품 최종가전’을 진행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30~8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청량리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아웃도어, 여성패션 겨울 상품전을 진행하고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전점에서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가전·가구, 해외명품, 주얼리, 모피 상품군에서 2백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화장품 단일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전점은 설 당일을 포함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휴점하며(센텀시티점은 28일, 29일 이틀간 휴점), 롯데아울렛은 설 당일인 오는 28일 하루만 전점 휴점한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 부문장은 “연휴 기간 동안 백화점과 아울렛을 방문하는 가족단위의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행사를 준비했다”며 “또한 명절에 받은 상품권을 설 연휴 이후 진행하는 상품권 프로모션 기간 동안 잘 활용한다면 알뜰한 쇼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