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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은 밸런타인데이 선물 이곳에서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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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1, 2017, 14:02:51

뚜레쥬르, 장 줄리앙 협업 초콜릿·케이크 등 밸런타인데이 제품 선봬
G9, ‘달콤함으로 채우다’ 이벤트 통해 박보검 포토카드 9종 등 증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는 14일 사랑하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유통업계에서 각종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사랑이라는 콘셉트로 달콤한 초콜릿을 출시하는데 이어 밸런타인데이 기념 이벤트도 준비했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www.tlj.co.kr)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장 줄리앙(Jean Jullien)과 협업한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스윗밤(Sweet bomb)’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사랑과 달콤함이 폭탄처럼 팡팡 터지는 느낌을 장 줄리앙 특유의 톡톡 튀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 장 줄리앙은 런던에서 주로 활동하는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로 위트 있는 메시지와 간결한 선, 컬러풀한 작품들로 유명하다.


특히 ‘눈·코·입’ 작품이 대표적으로 프린팅된 장 줄리앙과 의류 브랜드 스테레오 바이널즈의 협업 의류는 인기 스타들이 인기 TV프로그램에 착용하고 나오는 등 트렌디한 스타일로 주목 받고 있다.
 
뚜레쥬르는 밸런타인데이에 지인에게도 가볍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내놓았다. 종류로는 초콜릿, 사탕, 케이크를 비롯해 선물용으로도 좋은 머그컵, 손거울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제품인 ‘달콤한 스윗 러브’는 장 줄리앙의 대표 일러스트를 다양한 초콜릿과 패키지에 적용해 보는 즐거움과 맛을 더한 제품이다. MD 머그와 함께 구성한 ‘스윗머그세트’는 대용량 머그컵에 달콤한 초콜릿과 캔디를 담은 구성으로 장 줄리앙의 일러스트가 프린팅된 머그컵이 소장가치를 더해준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좋은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스윗 러브 레드벨벳’은 레드벨벳 케이크 위에 장 줄리앙의 이번 시즌 대표 일러스트 스티커 픽을 꽂아 깜찍함을 더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맞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가 기분 좋을 장 줄리앙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장 줄리앙 협업 제품을 통해 연인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밸런타인을 맞이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한다. 프리미엄 큐레이션 종합쇼핑몰 G9(지구, www.g9.co.kr)는 오는 10일부터  ‘달콤함으로 채우다’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박보검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포토카드 증정이벤트 상품을 구매한 선착순 3000명에게는 박보검 포토카드 9종 세트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페레로로쉐 T24 다이아몬드 초콜릿’(1만 4900원), ‘허쉬 키세스 기프트세트’(156g*3박스, 1만 1900원) 등 총 6개의 상품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과자·간식 카테고리 상품 구매 후 응모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박보검 미니등신대 5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구매 건수만큼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하면 할 수록 경품 당첨의 기회가 높아진다. 당첨자는 2월 22일 G9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9today)을 통해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무제한 할인 및 무제한 캐시백 등 가격 혜택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G9 과자·간식 카테고리 전상품에 적용 가능한 무제한 5%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G9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ID 당 최대 10회까지 발급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메사주드로즈 화이트딸기초콜릿 라지 사이즈’(20개, 2만 2900원) 등 30여 가지 프리미엄 초콜릿 구매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초콜릿 구매 고객은 할인에 캐시백 혜택까지 추가로 누리는 셈이다. G9 단독으로 파리바게뜨에서 출시한 밸런타인데이 선물 33종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대표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기획전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박보검의 매력을 그대로 담아 소장가치가 높은 등신대와 포토카드를 증정하는 행사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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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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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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