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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DS DAY 2025’ 개최…“AI 기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나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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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17:05:06

ADVoost 도입 본격화…운영 및 성과 최적화 돕는 AI 에이전트 목표
매체 넘어 통합 광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 목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지난 27일부터 이틀 간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광고주 대상 콘퍼런스 '네이버 애즈 데이(ADS DAY) 2025'를 통해 향후 광고 사업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28일 네이버에 따르면,  광고 사업을 총괄하는 이종민 부문장이 행사 첫 날 '네이버 광고: 경계를 허무는 혁신' 주제의 키노트 세션을 통해 올 한 해를 관통하는 광고 사업 전략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이 부문장은 "네이버 광고는 ADVoost를 시작으로 광고 매체를 넘어 성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나아가며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한층 향상된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 부문장은 키노트 서두에 ADVoost를 언급하고 "네이버 광고 솔루션의 발전 로드맵은 광고 운영 편의성과 캠페인 최적화를 지원하는 사업자향 AI 에이전트"라 소개하며 "ADVoost를 통해 광고주 성장 기회를 높이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AI 광고 솔루션 'ADVoost'를 공개하고 후속으로 쇼핑 광고에 특화한 '애드부스트 쇼핑'을 지난 15일에 선보인 바 있습니다. ▲검색어 연관도 높은 광고를 노출하는 애드부스트 서치 ▲광고 소재를 자동 생성해 주는 애드부스트 크리에이티브 ▲사용자 행태를 이해하는 AI 엔진을 기반으로 타겟팅을 자동 확장하는 애드부스트 오디언스 등을 순차 선보일 예정으로 AI가 광고주의 광고 소재 및 캠페인 운영 효율과 성과를 높여주며 복잡도 높아진 디지털 광고 환경에 선제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부문장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 모바일·PC 홈 등 시각적 전달이 중요한 대표 광고 상품의 가시성과 가독성을 더 직관적으로 재편합니다. 또 네이버 서비스 유형과 자연스럽게 결합한 네이버만의 독자적 광고 포맷을 통해 차별화한 브랜드 경험을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향후 브랜드검색 광고 일환의 신규 상품 통해 브랜드사 정보가 특정 기념일, 날씨 등과 어우러진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로 통합 검색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기존 네이버 모바일 콘텐츠 탭 일부 주제판에도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제공하기 위한 주제 피드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현재 제공되고 있는 스포츠, 연예 주제 피드에 이어 리빙푸드, 여행맛집, 카테크(Cartech), 지식, 경제 등 다양한 주제 피드가 추가되며 각 영역에 최적화된 브랜드사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는 식입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외부 플랫폼으로의 광고 도달 범위도 확장합니다. 기존 검색광고의 외부 연계에 더해 네이버 지면에만 운용 가능하던 쇼핑·플레이스 광고,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등 광고 상품들도 외부 매체에 집행 가능해집니다. 당근마켓, 다음,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MS Bing 등을 포함한 외부 플랫폼에도 네이버 광고를 노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전문 광고 컨설팅 조직을 신설하고 정기 광고 성과 진단 및 대응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광고 캠페인 진행 전·중·후에 걸친 밀착 관리를 지원합니다.

 

이 부문장은 "네이버는 탄탄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50만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장의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온서비스(On service) AI라는 전사 전략 방향을 기반으로 네이버 광고 시스템, 상품, 최적화 전반에 AI가 녹아들 것이며 철저한 사용자 중심 관점에서 광고주와 사용자 모두를 위한 광고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네이버 애즈 데이(ADS DAY) 행사에서는 ▲ADVoost로 대표되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 ▲사이트·쇼핑·브랜드 등 검색 광고 최적화 ▲네이버 쇼핑 연계한 브랜드 성장 전략 ▲브랜드스토어 퍼포먼스 광고 전략 등이 소개됐습니다.

 

실제 현장에는 전자, ICT, 금융, 소비재, 식음료, 패션, 의료 업종의 국내외 주요 광고주들이 참석해 네이버 광고 임직원이 주재하는 맞춤 컨설팅을 경험하고 광고주로서 의견도 전달할 수 있는 질의응답 세션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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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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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실패해도 행복하면 괜찮아” 메시지에 2030 열광

삼성생명 “실패해도 행복하면 괜찮아” 메시지에 2030 열광

2025.07.20 23:04:4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홍원학)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26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이라는 슬로건에 아래 기존 보험 콘텐츠 틀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 삶과 정서에 깊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담아낸 결과라고 삼성생명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올해 2분기부터는 '젊음과 가능성이 길어진 시대에 맞춰 개인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보험'이라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슬로건에 담긴 브랜드 철학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보험상품과 보장에 대한 단순안내를 넘어 시대변화에 따라 재정의된 보험의 역할과 의미를 콘텐츠에 담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콘텐츠에 2030세대도 적극 화답하고 있습니다. 연초 12만명에 머물던 삼성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7개월여만에 26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관련 상호작용(좋아요·댓글·공유등)은 700여건에서 8000여건으로 11배가량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삼성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워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늘어나 9만명을 넘었고 콘텐츠에 대한 반응(좋아요·댓글·저장등) 또한 3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유튜브 웹예능 '망중왕전'이 있다고 삼성생명은 설명합니다. 망중왕전은 '망해야 우승하는 오디션'이라는 역발상에 토대를 둔 콘텐츠입니다. 다양한 실패를 겪은 참가자 사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종우승자는 100만원의 '갱생지원금'을 받습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시대적 정서를 위트있게 반영해 젊은세대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세대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과거의 오늘 뭐하셨나요', 2030세대 딸의 시선으로 보험설계사 엄마의 하루를 담은 '내일은 FC', 금융상식을 알아보는 게릴라 퀴즈쇼 '보험 들고 챌린지', AI 캐릭터를 활용해 일상생활과 관련된 보험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궁금해리 알려달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별리'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도 브랜드 정체성을 2030세대에 더욱 가깝고 친숙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랜덤 음료 뽑기', '직장인 명언시리즈' 등 직장인의 일상과 감정을 유쾌하게 풀어낸 콘텐츠는 수차례 공유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젊은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언어로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 일상에 응원과 감동을 전하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라이프파트너'로서 삼성생명의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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