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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5일부터 ‘BLT스테이크 버거’ 등 호텔 요리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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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4, 2017, 10:02:51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연계해 제공..딸기 판나코타 등 디저트 메뉴 선택 가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호텔에서 선보인 고급 요리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본점에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고메 페스티벌(Marriot Internatio nal Gourmet Festival)’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운영하는 5개 호텔에서 선보이는 약 10품목의 요리를 한 자리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백화점과 호텔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셰프가 만든 호텔 레스토랑의 요리를 백화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최근 백화점 업계가 해외 유명 맛집 유치 등에 앞장서면서 고객들은 유명 셰프의 음식 및 고급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롯데백화점이 4월과 11월에 롯데호텔의 식당들과 연계해서 진행했던 행사들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의 대표적인 식당인 ‘BLT스테이크’, ‘타볼로24’, ‘더 라운지’, ‘모모카페’, ‘누크레스토랑’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호텔 별로 가장 인기 있는 시그니쳐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메뉴는 뉴욕 3대 스테이크 브랜드로 유명한 ‘BLT 스테이크’에서는 홈메이드 번과 미국산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버거인 ‘BLT 버거’를 1만 3000원에, 갈비와 더덕구이로 구성된 타블로 24의 ‘갈비 도시락’ 1만 3000원 등이다.


또한 이탈리아 우유 푸딩인 판나코타에 제철 딸기가 더해져 부드러움과 달콤함의 조화가 일품인 더 라운지의 ‘딸기 판나코타’ 5000원에 먹을 수 있다. 여기에 얇고 투명한 피와 함께 진한 육즙을 느낄 수 있는 오리엔탈 정통 딤섬인 모모카페의 ‘오리엔탈 딤섬’을 1만 2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호텔과의 협업을 통한 프리미엄 요리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전년 롯데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호텔의 프리미엄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다양한 콘텐츠의 호텔 요리를 선보이면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백화점을 찾는 다수의 고객에게 다양한 호텔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기대 롯데백화점 식품부문장은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식품 제조사, 호텔 등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각 업계의 장점을 살린 식품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높다”라며 “향후에도 여러 업계의 장점을 갖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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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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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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