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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니참-GS샵, ‘초경박스 퀴즈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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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1, 2017, 11:02:14

필수 생리용품 초경박스, 1500명에 증정..15가족 초청해 초경 교육 등 제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G유니참의 여성용품 브랜드 쏘피가 GS샵과 함께 오늘부터 27일까지 GS 샵과 함께 ‘초경박스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2가지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우선 GS샵 모바일 이벤트페이지에서 여성용품 쏘피와 관련된 퀴즈를 맞힌 고객들을 대상으로 필수 생리용품으로 구성된 ‘초경박스’를 추첨을 통해 총 1500명에게 제공한다.

 

초경박스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사용 가능한 쏘피한결 생리대 1개월분 (중형 16개입, 슈퍼롱 3개입, 안심숙면팬티 2개입, 팬티라이너)를 비롯해 초경에 대한 정보가 담긴 ‘초경가이드북’이 포함됐다. 외출할 때 필요한 생리대 파우치 등도 초경박스에 넣을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초경파티 초대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초경파티’는 초경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엄마와 딸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념식 및 포토타임, 럭키드로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강연자로는 여성전문 한의원인 ‘쉬즈한의원’ 강남점 오유리 원장이 참여해 초경에 대한 위생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는 퀴즈 정답을 맞춘 뒤 파티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비밀 댓글로 남기면 된다. 간편한 참여 방식으로 편리함을 더했으며 총 15가족을 선정해 개별 당첨자에게 공지할 계획이다.

 

쏘피 마케팅 담당자는 “여성으로의 첫 발을 내딛는 상징적인 변화로 급격히 신체변화가 일어나 올바른 지식을 갖추고 대처해야 한다”며 “특히 초경파티를 통해 여자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함께하는 평생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경박스 구성품인 ‘쏘피 한결’은 점도 높은 생리혈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분산흡수커버’를 적용해 표면의 보송보송함이 지속돼 피부를 산뜻하게 유지해준다.  ‘물결커버’를 통해 생리대에 닿는 피부면적을 줄여줘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자극이 적어 쾌적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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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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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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