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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봄맞이 최대 5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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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2, 2017, 15:03:54

젤네일부터 마스크팩·모던 섀도우 등 1400개 제품 세일 돌입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에이블씨엔씨(대표 서영필)는 미샤 봄 시즌 세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일절부터 5일간 진행되는 세일 기간에는 1400여 가지 제품이 최고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이번 행사에는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대거 할인된다. ‘더 스타일 루시드 네일 폴리쉬’, ‘더 스타일 리얼 젤 네일’, ‘젤라틱 네일 폴리쉬’, 등 네일 전 제품이 50% 할인된다. ‘미샤 모던 섀도우’ 일부 품목과 ‘시그니처 트리플 립스’ 등 섀도, 립 메이크업 일부 제품도 절반 가격에 준비됐다.

 

환절기 피부 관리에 좋은 시트마스크와 팩 제품도 50% 대폭 할인한다. ‘퓨어소스셀 시트마스크’, ‘허브인누드 시트마스크’, ‘오일 쏙 마스크’ 등 시트마스크와 ‘퓨어소스 포켓 팩’ 등 팩 제품들이 포함됐다.

 

지난달에 출시된 3세대 ‘보랏빛앰플’과 인기리에 판매 중인 차세대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디 오리지널 텐션 팩트’는 30% 저렴해진다. 높은 품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탈프리즘 섀도우’ 단품도 30% 할인된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증정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된다. 미샤가 한방 미백 제품으로 선보인 ‘미사 유려 미백’ 시리즈를 구입할 시 수액, 유액, 에센스, 크림 등으로 구성된 4종 미니어처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미사 유려 미백은 미샤만의 특허 공법을 적용한 ‘흰 연꽃 발효수’가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가꿔주는 점이 장점이다.

 

허성민 미샤 마케팅팀장은 “이번 세일은 새봄을 맞이해 메이크업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고객이나 환절기 피부 관리 제품이 필요한 고객에게 좋은 쇼핑 찬스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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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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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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