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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소방관 위한 감성영상 조회수 ‘70만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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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02, 2017, 16:03:13

소방관 주인공 ‘Here, Hero’ 공개..소방동우회에 제설기·신발 건조기 전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숨겨진 영웅인 소방관을 주인공으로 담은 동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공개한 소방관 동영상이 감성영상으로 주목 받으며 공개 일주일만에 전체 조회수 도합 70만뷰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동영상은 ‘영웅, 여기에(Here, Hero)’라는 콘셉트로 소방관의 본질인 ‘출동’에 주목해 이야기가 그려진다. 화재출동 비상벨이 울리면 항상 긴장되는 마음으로 출동하는 소방관들이 머무는 대기공간 환경을 영상에 담았다.


눈이 오는 날에 제설 작업을 하느라 체력을 소진하고 젖은 신발을 직접 말려야 하는 소방관들의 현실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소방관들은 이러한 열악한 상황이 화재 진압이나 구조 활동 등 본연의 임무에 영향을 준다며 애로사항을 털어놓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단 옷을 입으면 사명 의식이 나도 모르게 생기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앞장섰다. ‘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폭설 속 길을 만들어 줄 제설기와 함께 현장을 누비느라 축축해진 신발을 말려줄 신발 건조기를 전달했다. 영상에는 소방관들이 후원물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만족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소방관 동영상은 이베이코리아와 G9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됐다. 좋아요 7300여개, 댓글 400여개가 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댓글에는 “안마의자와 건조기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등 소방관이 직접 단 댓글과 “최고의 전사들입니다 이런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등 호의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MOU를 체결하고 소방관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후원 첫 스타트로 2월 20일 강원본부 관할 내 14개 소방서와 41개 119안전센터에 제설기, 신발건조기, 세탁기 등을 제공했다.

 

이베이코리아는 분기별로 지역을 선정, 소방동우회에 기부 및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방관 지원사업 중 사상 최대 금액인 연간 10억 규모다. 소방동우회의 현장 방문조사를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근무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이사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숨은 영웅 소방관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제작한 동영상인 만큼 네티즌들이 깊이 공감하는 것 같다”며 “평범한 사람들이 가치를 만드는 과정을 지원하는 오픈마켓 사업모델을 가진 것처럼, 우리 주변에서 가치를 만드는 숨은 영웅의 이야기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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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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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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