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BNP파리바 그룹의 국내 3사 (BNP파리바은행, BNP파리바증권, BNP파리바카디프생명)는 서울역에 있는 아름다운가게에서 ‘BNP파리바와 함께하는 입춘대길 바자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공익과 친환경 변화를 추구하며 소외된 이들을 돕는 비영리기관으로 BNP파리바와는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었다.
이번 바자회에서 BNP파리바 그룹은 바자회 방문객들에게 한 해 동안의 길운을 기원하며 봄의 기운을 담은 화전을 선물했다. 또한 사내 직원들이 기부한 중고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아동 정서지원 프로그램’에 기부했다.
BNP파리바 그룹은 지난 1월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고품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캠페인을 통해 아기 옷, 장난감, 책 등 총 1400여 점의 물품을 모았고, 바자회 당일 임직원을 포함한 7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요리스 디역스 BNP파리바 그룹 한국대표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바자회를 열어 기쁘다”며 “중고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선 바자회를 통해 소외아동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그룹은 2011년 ‘착한 화이트데이’를 시작으로 매년 소외아동 돕기 바자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2년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BNP파리바 사랑나눔 바자회’를 작년에는 식목일을 맞아 ‘BNP파리바 그린 에코 데이’ 일일바자회를 열고 소외아동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