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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 실시…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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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2, 2025, 10:09:37

대전역사 회의실서 법정·심화교육 진행
평가·인센티브 도입해 참여 독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9일 대전역사 내 회의실에서 ‘협력사 안전관리자 전문화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최근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협력사 안전관리자의 전문성과 역할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교육 과정은 안전보건 법정교육 이해, 법적 서류 작성·관리, 안전관리 심화교육, 보건관리 심화교육으로 구성됐습니다. 각 과정은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법정교육 이해 과정에서는 법적 교육방법과 교육훈련 시스템을 소개하며 근로자 안전의식 개선을 다뤘습니다. 서류 작성·관리 과정에서는 협력사 관리자들이 놓치기 쉬운 법적 요구사항을 짚어 현장 적용을 지원했습니다.

 

안전관리 심화교육에서는 건설기계 점검, 가설구조물 검토, 사고 사례 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다뤄 위험요소 점검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보건관리 심화교육에서는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개정안과 기후 변화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교육 후에는 평가를 통해 효과를 점검하고, 현장 적용도를 반영해 우수 협력사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우수 협력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 참여와 역량 강화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 협력사를 포함한 전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고위험 공종을 대상으로 협력사 대표이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 계획입니다.

 

㈜한화 건설부문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은 “안전관리는 건설사와 협력사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최우선의 가치”라며 “모든 안전관리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해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나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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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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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2025.09.23 14:49: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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