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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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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2, 2017, 17:04:06

지난 3월 결성된 1000억원 규모 신성장 투자펀드 운용방안 논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리테일은 지난 11일 미래에셋과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를 비롯해 두 회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동투자 협약식은 지난 3월 결성된 1000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펀드 운용방안을 논의하고 두 회사의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펀드 조성과 운용을 통한 신성장산업 발굴이 국가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해 신성장산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이 GS리테일과 미래에셋 간의 단순한 펀드 결성을 넘어 각 사의 발전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과 미래에셋은 지난 3월 29일 1000억원 규모의 GS리테일-미래에셋 신성장 투자조합 1호 결성을 완료한바 있으며, 현재 유망 신성장기업 투자를 검토 중에 있다.


중점 투자분야로는 O2O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등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산업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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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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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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