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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영동지역 폭설피해 복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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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9, 2014, 14:02:19

봉사단, 강릉시 제설작업..긴급구호물품 세트 800개도 기증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이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서 복구 활동에 나섰다. 또한, 긴급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지역 고객들에게는 보험료 납입 유예 등의 지원도 병행한다.

 

한화생명은 임직원과 FP(재무설계사) 250여명이 폭설로 고통 받는 강원도 강릉, 속초 등 영동지방 7개 지역을 찾아 폭설피해 복구와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누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기상관측이 시작된지 103년 이래 최장기간 최고의 폭설이 덮친 강릉지역은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파괴되고, 독거어르신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 특히 이번 한화생명 봉사단이 찾은 덕현리는 전체 340가구 중 300여 가구가 폭설피해를 입었을 정도로 피해가 컸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폭설피해 복구를 위해 마을길을 뚫고,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국수, 참치캔, 김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물품 800세트도 전달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 경북지역의 고객을 위해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보험료 및 부동산, 신용대출 원리금의 납입과 상환을 신청일로부터 6개월간 유예해 준다. 이 기간 동안에는 대출 연체이자도 면제된다.

 

또한 이번 폭설로 보험대상자가 사망한 경우 청구 기본서류인 기본 증명서 확인 없이 사망진단서만을 근거로 최대한 신속히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손철수 한화생명 고객서비스팀장은 한화생명의 긴급구호활동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이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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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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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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