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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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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6, 2017, 15:06:32

16일 열린 ‘제 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서 수여..장애인 판매지원 프로그램 등 인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 11회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장애인 지원 프로그램, 중소상인 상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가능경영에 일조하고 있는 점을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소공동에 위치한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홍윤희 이사, 원종건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투게더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장애인, 시니어 등 온라인 창업 교육을 받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창업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아인 온라인 창업스쿨’, ‘농아인 셀러 대상 1:1 코칭’ 등 장애인 판매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옥션에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환우가족을 위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 ‘케어플러스’를 오픈하고 장애용품 스타트업을 입점시키는 한편 연계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상인의 온라인 창업을 위한 온·오프라인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판매자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총 9단계로 체계적이고 실무중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판매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농수축산물, 관광상품 온라인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e마케팅페어’를 8년째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에서 최초, 최대의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사업도 진행중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할 수 있도록 국경간거래(CBT) 지원과 G마켓 영중문샵 운영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회원 참여형 공헌프로그램인 G마켓 후원쇼핑, 옥션 나눔쇼핑 기금을 통해서는 ‘우리 사회 가까운 영웅’ 소방관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써 중소상인 판매교육, 수출지원을 통해 판로 확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 외에도 장애인 판매활동 지원, 전용쇼핑관 등 다양성을 보장하는 소셜임팩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은 한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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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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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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