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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화장을?’..옥션, ‘코덕의 파우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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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20, 2017, 09:06:50

남성전용화장품 미프 브랜드 20% 할인쿠폰 지급..3만원 이상 구매시 고체향수 등 증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이 오는 25일까지 ‘코덕의 파우치 2탄- 미프: 미남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남성전용 화장품을 할인혜택가에 판매한다.

 

‘코덕의 파우치’는 SNS 속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는 뷰티 프로젝트로 1탄 네일아트에 이어, 2탄에서는 남성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선보인다. ‘코덕’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덕후'의 합성어로 화장품, 메이크업 등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일컫는다.

 

‘코덕의 파우치’ 2탄에서 선보이는 ‘미프: 미남프로젝트’는 화장품이 아닌 ‘남자의 도구’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브랜드다. 드라마나 영화 속 멋있는 그루밍 스타일의 남자가 아닌 화장품 구매경험이 없거나 잘 모르는 남자들을 위해 탄생된 맞춤형이다.

 

옥션의 ‘미프: 미남프로젝트’ 대표상품인 단독 머스트해브 썸머세트 ‘미프 실속 기초 3종(스킨·로션·만능미스트/ 1000개)’은 2만 6600원에 접할 수 있다. 스킨과 로션, 클렌징스틱, 헤어왁스 4종으로 구성된 ‘미프 베이직 박스(800개)’도 4만 8300원에 한정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미프 제품을 구매하면 코팅돼 습기에 강하고 튼튼한 ‘미프 옐로우박스’에 담겨 보다 안전하게 배송된다.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코덕의 파우치 2탄 미프 공식 스토어 제품에 한해 ‘코덕 전용 20% 할인쿠폰’ 2매도 지급한다. 3만원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올인원 리필(150ml)과 고체향수(2종 중 랜덤)를 담은 코덕의 파우치(더스트백)’도 증정한다.


또 구매 후 상품평을 남긴 이들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뮤지컬 ‘점프’ 공연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고현실 옥션 패션뷰티 실장은 “술과 담배, 스트레스, 자외선 등 피부환경 오염에 노출된 남성들의 피부 건강을 위한 관리 도구라는 개념에서 시작한 프로모션이다”면서 “피부가 상하기 쉬운 여름철, 남성들의 피부를 간편하게 가꿔주는 남성 화장품을 옥션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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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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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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