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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의인상에 신승용·이순형 경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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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25, 2014, 15:02:43

부산 기름유출 사건 때 온 몸으로 막은 공로 인정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부산 동구 남해해양경찰청 청사에서 신승용·이순형 경위에게 생명보험의인상과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오늘 수상하신 신승용·이순형 경위 덕분에 기름유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두 분의 용기와 희생정신이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하는데 생명보험의인상이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의인상은 급박한 상황에서 국가나 공동체, 타인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경찰·소방 공무원이나 일반인을 지원해 사회적 공의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9년 마련됐다. 재단은 지금까지 275명에게 생명보험의인상과 14억원 규모의 상금을 전달했다.

 

역대 수상자로는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던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여의도 칼부림 사건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시민을 구조했던 이각수 명지대 교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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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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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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