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사내 봉사동호회를 중심으로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5년 연속으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는 사내 봉사동호회 멤버들뿐만 아니라 임직원들도 5년째 자발적인 참여를 이어오고 있다. 처음에는 한 두명이 시작, 참여하는 임직원이 늘어나면서 사내에서도 유명한 사회봉사 활동이 됐다.
이번에 완성된 털모자는 3월 중순까지 ‘세이브 더 칠드런’으로 보내며, 이후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와 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어린이들에게 선물된다.
구수연 과장은 “5년째 참여하는 활동이니 만큼 올해는 모자 5개 뜨기에 도전, 모두 완성했다” 며 “마음 맞는 동료끼리 시작한 봉사활동이, 사내 동호회 멤버뿐 아니라 많은 임직원들이 함께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아프리카 등지의 일교차가 큰 나라에서 신생아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계 각지의 봉사자들이 '생명의 털모자'를 전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