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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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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7, 2017, 16:07:10

환경배상책임보험제도 요율 산정·공동 연구 등 목적..향후 정기 실무회의 개최 합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이 환경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하는 기관인 환경산업기술원과 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여의도 보험개발원에서 환경책임보험제도 발전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대규 보험개발원 원장과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환경책임보험은 지난해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화학물질 취급업체 등 위험도가 높은 환경오염 유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자가 가입해야 하는 배상책임보험이다.

이 보험은 환경오염사고 발생으로 인한 타인의 신체 또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 피해자는 신속하게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고 기업은 배상책임으로 인한 재무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책임보험제도 요율산정과 조사·연구 ▲환경책임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및 정보 공유 ▲환경책임보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보험개발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책임보험 보장계약과 국가재보험 운영 등 환경책임보험제도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밖에 두 기관은 공동 협력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향후 정기적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두 기관은 관계 법률에 따라 환경책임보험제도 관련 업무 등을 위탁받은 전문기관이다. 특히,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도 운영기관으로서 보장계약, 국가재보험, 구제급여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두 기관은 기존에도 ‘환경오염피해보험개발 시범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책임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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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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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6조2735억…전년비 169 증가

[2025 2분기 실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 6조2735억…전년비 169% 증가

2025.07.31 10:40: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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