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에서의 커피 한 잔은 어떨까. 투썸플레이스(www.twosome.co.kr)가 추석을 앞두고 드높은 가을 하늘과 멋진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매장 5곳을 소개했다.
26일 CJ푸드빌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 울산간절곶점은 사방이 탁 트인 바닷가에서 일출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통유리 구조의 매장 3층과 옥상 전망대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높은 기둥으로 건물을 받쳐 올려 여백의 미를 극대화 했으며, 중앙 바닥에는 돌길 산책로를 만들었다.
다도해와 오동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로 투썸플레이스 여수케이블카점이다. 국내 최초로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로 투썸플레이스가 승강장 입구인 높은 산 위에 위치해 있어 여수의 빼어난 전경과 다도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부산타워점은 부산타워 옆 팔각정 2층과 3층에 입점 운영 중이다. 부산 전경을 360도로 볼 수 있도록 라운드로 좌석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세련된 모습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팔각정 안에 오르면 남항대교, 부산항대교, 감천문화마을 등이 한 눈에 펼쳐진다.
투썸플레이스 경주보문점은 신라 천 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 보문호 인근에 자리 잡았다. 외부 기와 건축물이 자아내는 옛 멋과 내부의 세련된 인테리어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마루로 돼 있는 넓은 좌식 자리가 있어 가족단위 등 단체 방문시 이용하면 따뜻한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편안히 즐길 수 있다. 매장 옆 지름 13m의 대형 물레방아가 있는 광장은 산책길로 유명하다.
소양강을 지나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보면 커다란 통유리창의 건물로 만날 수 있는 투썸플레이스 춘천사농점도 있다. 조경이 잘된 정원과 미술작품 그리고 시원한 인공폭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미술관 옆 고즈넉한 카페에 있는듯한 분위기로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소문이 자자하다. 천천히 정원을 거닐며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