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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선물 깜빡 잊었으면 귀성길 마장휴게소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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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7, 2017, 10:09:42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 내달 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135종 선봬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휴게소 내 대형마트인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135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장휴게소점의 선물세트는 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에서부터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롯데마트의 주력 선물세트 135종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엘포인트(L.POINT) 회원은 ‘장수 사과 세트(사과 13입~15입)’와 ‘나주 배 세트(배 8입~11입)’를 10% 할인된 각 5만 2200원, 4만 4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몸보신용으로 선물하기 좋은 ‘한우 몸보신 세트(한우 냉동 사골·잡뼈 각 1kg, 사태 0.5kg)’를 4만 9900원에, ‘한우 갈비 정육 세트(한우 냉동 찜갈비·국거리·불고기 각 0.7kg, 양념소스)’를 9만 9000원에 선보인다.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씨제이 특선 N2호(스팸 클래식 200g*7개, 카놀라유 500ml, 요리유 500ml, 리그난 참기름 350ml)’, ‘동원 혼합 V43호(참치 살코기 100g*6개, 카놀라유 500ml*2개, 고추참치 100g*3개)’도 롯데, 국민카드 등 7대 카드로 결제시 30% 할인한 각 3만 1360원, 2만 93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해 ‘정관장 홍삼원기(50ml*30포)’를 3만 4000원에 3개 구매시 1개 추가 증정한다.

 

롯데마트가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지 못한 귀성객들을 위해 마장휴게소점에 주력 주석 선물세트를 선뵀다. 마장휴게소점 내 롯데마트는 지난 2013년 4월, 고속도로 휴게소 상에 업계 최초로 오픈했으며,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하행 39km 지점, 호법 분기점 상행 3.9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마장휴게소는 제2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이용시 진입 가능하며 하행선의 경우 상행선으로의 회차도 가능하다.

 

롯데마트 마장휴게소점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하며 본격적으로 귀성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1일, 2일에는 밤 11시까지 연장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봉준 롯데마트 마장휴게소 점장은 “선물 구매를 깜빡 잊은 고객을 위해 고향 가시는 길에 편리하게 들러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귀성길 선물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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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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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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