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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LG CNS, 전자상거래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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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6, 2017, 15:11:59

전자상거래 전문 ‘스마일페이’ 간편결제로 키울 계획..빅데이터·옴니채널 확대 등 공동연구 개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베이코리아와 LG CNS이 맞손을 잡았다.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6일 국내 대표 IT기업 LG CNS(대표 김영섭)와 핀테크-O2O등 차세대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향후 상거래 기술솔루션 개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사업제휴를 시작으로 빅데이터, 옴니채널 확대를 위한 B2B2C O2O 서비스를 진행한다. 여기에 신규 커머스모델 공동연구 개발 등 두 회사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협업을 가속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를 LG CNS의 기술력을 통해 다양한 외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시스템이 구축된다.


LG CNS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안 안정성을 인정받아 2014년 국내 최초로 공인인증서와 동급인 보안등급 가군 인증을 획득했다.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기술을 선보이는 등 우수한 전자결제 솔루션 구축과 운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는 지난 2014년 출범한 이후 PC-모바일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모바일 결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려 현재 G마켓-옥션 최대의 결제서비스로 자리잡았다. 2016년 SPC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프라인 결제도 가능해졌다.


현재 스마일페이는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전국 6000여 개 브랜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알라딘의 온라인-모바일 서점에서, 11월부터는 애드투페이퍼 앱을 통해 대학 강의자료 출력, 복사 시에도 사용 가능하는 등 외부 가맹점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LG CNS는 전자정부, 디지털 금융 등 국내 IT산업의 큰 획을 그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 기반이 되는 AI 빅데이터와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등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스마일페이를 온-오프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시킨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업자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을 포함한 상거래 전문 간편결제로 키울 계획이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사업본부 본부장은 “AI 기술력과 실제 적용 사례-경험을 보유한 LG CNS와 함께 급속도로 성장한 스마일페이를 쇼핑 전문 간편결제로 키워갈 것”이라며 “향후 온오프라인 상거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손준배 LG CNS 미래신사업부장은 “상거래 전문 간편결제로 자리잡은 스마일페이가 인공지능 기반 챗봇, 로봇 SW 등 미래형 기술을 보유한 LG CNS 솔루션과 만나 더욱 확장된 고객에게 여러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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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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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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