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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나인 한 알이면, 하루 권장 비타민D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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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22, 2017, 16:12:07

28종의 국내 최다 성분 함유 종합영양제..비타민D 함유량 750IU로 하루 권장 섭취량 충족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한미약품이 최근 영양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회사가 최근 출시한 미네랄비타민 영양제 ‘나인나인’이 국내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28종)이 함유된 제품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나인나인은 특히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가 일일 권장섭취량에 충족되는 750IU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며 뼈의 성장을 돕는다. 비타민D가 부족해지면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는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몸 속에서 합성된다. 하지만 실내 생활이 많고 자외선 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은 한국인은 비타민D 부족현상이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혈중 평균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ml, 여성은 18.16ng/ml로 조사됐다. 적정 혈중 비타민D 수치는 20~30ng/ml 이기 때문에 영양제 등을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비타민13종, 미네랄 12종이 함유됐다.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들어있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다. 오토르산수화물은 세포의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며 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담즙을 생성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서 판매 중인 수입 영양제의 경우 나인나인의 절반, 또는 그 이하 수준의 비타민D가 들어 있다”며 “나인나인은 하루 한알로 28종의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D 권장 섭취량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생산하는 전 제품에 RFID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RFID는 불법 및 가짜약, 유효기간 임박 제품 등을 사전에 관리하고 FRID는 태그(Tag)안에 제품 정보를 담아 무선 주파수를 통해 판독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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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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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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