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회·정부·학계가 내란 같은 국가폭력 범죄로 대물림된 불법자금을 끝까지 추징하는 '독립몰수제'를 올해 안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균택 의원(민주, 광주 광산갑)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폭력범죄로 인한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등 과거 군사정권 인사들이 국가폭력을 통해 취득한 불법재산이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환수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며 이를 제도적으로 극복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박재평 충남대 로스쿨 교수는 "공권력의 조직적 개입 등으로 실체가 드러나기 어려운 국가범죄처럼 기소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 범죄수익을 환수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대법원 판례 역시 몰수나 추징 요건을 엄격하게 해석해 실질적인 몰수 요건이 충족됐더라도 유죄판결 자체가 불가능하면 허용하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독립몰수제'의 도입을 핵심적으로 다뤘습니다. 독립몰수제란 유죄판결이 없더라도 범죄수익임이 확인되면 해당 범죄수익을 별도 절차를 통하여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신입사원의 첫 출근시 제공하는 '웰컴키트(Welcome Kit)'로 국제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HD현대는 최근 새롭게 개발한 신입사원 웰컴키트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월) 밝혔습니다. 이 웰컴키트는 신입사원이 회사 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용성을 갖춘 동시에 HD현대의 정체성을 잘 담아낸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새로운 웰컴키트의 디자인은 HD현대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HD현대의 브랜드 컬러인 '헤리티지 그린'을 주색상으로 사용했으며 정육면체(Cube) 모양의 외관과 내부가 비어 있는 보이드(Void) 구조는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 건물에서 차용했습니다. 또 조선, 건설기계 등 HD현대의 주요 사업군이 철을 소재로 제품을 만든다는 점에 착안해 철을 주재료로 사용했습니다. HD현대는 철제가구 브랜드인 '레어로우(rareraw)'와의 협업을 통해 웰컴키트의 실용성도 충족시켰습니다. 철재로 만들어진 각 부품은 분해와 조립이 가능하게 만들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8월12일부터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서머타임 기간에는 기존 오전 5시부터 오전 7시까지 운영하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이 오전 5시부터 오전 8시30분까지로 늘어납니다. 이외 기간에는 기존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였던 거래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30분까지 연장됩니다. 이번 조치로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서머타임 기간에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8시30분까지, 이외 기간에는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30분까지 총 15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거래시간 확대에 맞춰 내부시스템을 개편했습니다. 나스닥이 내년 하반기 도입을 목표로 추진중인 24시간 주식거래 체계를 선제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로 출근길에도 매매가 가능해져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다만 애프터마켓은 정규장과 거래 환경이 다르므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오늘(11일)부터 미국주식 소수점 주문 가능 종목수를 480종목에서 950종목으로 대폭 확대했습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8일 경기도 성남시의 본사 내 테크노플렉스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한 2025 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의 시상식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실무형 디자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KDM+’는 전국의 잠재력 있는 예비 디자이너를 발굴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수준의 글로벌 융복합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2023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30년 이동형 AI 시나리오’를 주제로, 미래 기술 분석과 사용 환경 예측을 통해 특정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이동형 제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 KDM+ 소속 디자인 전공 대학생 27명이 총 6개 팀으로 참여해 지난 5월부터 약 13주간 한국타이어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과 디자인 자산을 기반으로 실제 제품 콘셉트를 기획하고 디자인을 구체화하는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최종 우승은 주말 농장에 스마트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컨셉으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에서 ‘한국투자증권 스페셜데이’ 행사에 지역 아동보호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전했습니다. 이번 스페셜데이는 FC서울이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공식 스폰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된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활동 및 시설내 도서관 개관 사업 등 한국투자증권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아동보호시설 ‘혜명메이빌’ 아동들이 함께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경기 시작 전 국내 최초 축구 박물관인 ‘팬타지움’을 방문하고,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플레이어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졌습니다. 경기 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의 시축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김 사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구로 아트밸리에서 ‘2025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습니다. 4회를 맞은 이번 음악제는 SK브로드밴드와 FNC엔터테인먼트 비영리 공익재단인 LOVE FNC가 손잡고 청소년 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진행하는 사회적 가치 기획 프로그램으로, 전국 300여명의 학생들이 총 141개 팀으로 참여했습니다. 대상은 ‘Answer to the end’라는 곡을 선보인 ‘락(樂)밴드’가 차지했습니다. 수상한 모든 곡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를 통해 음원으로 공개됩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블러썸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충청북도 영동군에 거주하는 중∙고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영동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정영철 영동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4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위해 제도를 변경했는데, 각 지자체별 10명씩의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 첫번째로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 학생에게 전달했고, 두번째로 충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8곳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 일원으로 마을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농가지원 및 사회적책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향해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 예약하기와 카카오맵에 편의점 택배 예약 서비스를 오픈하고 택배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의 '예약하기'에서 '편의점 택배'를 선택해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편의점 택배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편의점 택배 예약이 가능하며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 알림톡으로 실시간 배송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편의점 브랜드의 택배비를 한눈에 비교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물품과 도착지 정보만 입력하면 각 편의점 브랜드별 택배비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내 주변에 예약 가능한 매장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택배비와 접근성 등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편의점을 선택하면 됩니다. 카카오맵 이용자도 주변 편의점을 검색하고 해당 장소의 상세 페이지에서 '택배 예약'을 선택하면 카카오톡 예약하기의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1일부터 프로모션 기간 동안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편의점 일반택배를 예약할 경우 예약 건당 세븐일레븐은 300원, GS25, CU, 이마트24는 200원을 할인받을…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1일부터 4일간 배달의민족 앱 내 배민B마트에서 무항생제 1등급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당 990원, 300g 기준 2970원에 판매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타임특가딜은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1시간 내 즉시배달 또는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받아보는 예약배달을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배민B마트는 주문 후 1시간 이내에 소비자가 필요한 상품을 즉시배달하는 퀵커머스입니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정육,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과 휴지, 세제 등 필수 생활용품들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생필품 250여종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최저가도전' 기획전을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배민B마트는 오는 13일부터 고객들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배민 포인트(총 1000만포인트)를 '무더위 지원금'으로 제공하는 아이스크림 기획전을 열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보육기업 크로스허브(대표 김재설)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echsauce Global Summit 2025’ 현장에서 태국 대표 핀테크 기업 블록핀트(Blockfint)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크로스허브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신원인증·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체 기술 ‘IDBlock’과 글로벌 결제 인프라 ‘B·Pay’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증·결제 환경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기업 간 전략적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Blockfint는 태국 중앙은행 및 주요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AI·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인증 및 금융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IDBlock’과 ‘B·Pay’를 자사 플랫폼에 연동해 태국 내 및 외국인 대상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Blockfint는 약 20만 개 오프라인 매장과 금융 시스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올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주력 사업과 신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영업이익은 유지하면서 매출 성장률은 가속화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그 결과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는 설명입니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 올 상반기 매출(이하 연결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한 1조 15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은 115억원 개선된 31억원으로 창사 이래 첫 반기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4% 증가한 5787억원과 13억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61억원으로, 매출 확대와 물류 생산성 향상, 수익성 강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106.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거래액(GMV)은 13.6% 늘어난 1조706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식품·뷰티 등 주력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신사업 확장, 샛별배송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품 거래액은 11.5% 증가했고, 뷰티컬리는 럭셔리·인디 브랜드 수요 지속으로 고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신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7월 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Korea-ASEAN Maritime Week 2025’의 일환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아세안 현지 바이어 간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KOTRA 6개국 무역관이 공동 주관했습니다. 또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주요국의 조선해양 관련 협회들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산학연 기반의 마케팅 협력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행사에는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아세안 현지 바이어 40여 개사가 참가해 기술 상담, 부품 교류, 공동생산 등 글로벌 산업가치사슬 연계와 공급망 구축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RISE 사업단은 행사 기간 동안 부산지역 조선해양 산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지산학연 연계 우수사례와 사업단 주요 활동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해양모빌리티 Open UIC 발전모델 정립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2025 대우건설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200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함께하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근무 임직원의 자녀를 우선 선발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4~6학년 80명이 참가했습니다. 참석한 학생들은 서울 을지로 본사를 방문해 부모님의 근무지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인덕원퍼스비엘 현장을 찾아 ‘대우네 뿌듯트럭 간식차’를 이용하고 현장 내부를 둘러봤습니다. 이어 참가자들은 수원 인재원과 써밋갤러리를 방문하며 다양한 건설 관련 시설을 체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건설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임직원과 꿈나무 모두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건설업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는 ‘슈퍼레티놀’의 누적 판매량이 10000만 포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은 국내 먹는 레티놀 시장을 대표하는 제품입니다. 올해 3월 비타민A·C·D·E, 판토텐산, 나이아신 등 6종의 비타민을 함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레티놀을 처음 경험하거나 간편한 이너뷰티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재구매율도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레티놀은 순수 비타민A의 일종으로 피부와 점막의 형성·기능 유지에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 민감도 문제로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먹는 레티놀을 출시했고, 누적 판매 1000만포를 달성했습니다. 바이탈뷰티 슈퍼레티놀은 자극 없이 섭취할 수 있어 광채 관리용 이너뷰티 제품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이번 판매 기록에는 해외 실적도 기여했습니다. 일본 큐텐 재팬의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매번 상위권에 오르며 현지 소비자 후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장품 성분으로 익숙한 레티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한국 주요 기업들이 지난 12년간 배출한 온실가스가 전 세계 폭염 피해에 끼친 경제적 손실이 161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비영리단체 기후솔루션은 11일 ‘기후 위기, 누가 얼마나 책임져야 하는가: 한국 10대 배출 기업의 폭염 손실기여액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향후 대응이 없을 경우 2050년까지 피해액이 720조원으로 불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분석은 미국 다트머스대 연구진이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한 방법론을 토대로 했습니다. 연구진은 전 세계 111개 화석연료 기업의 온실가스 누적 배출이 폭염으로 인한 GDP 손실에 미친 영향을 기업별로 산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솔루션은 2011~2023년 한국 10대 온실가스 배출 기업의 배출량과 폭염 손실 기여액을 추산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이들 기업의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은 총 41.2억톤에 달합니다. 이에 따른 폭염 피해 유발액은 약 1196억 달러, 한화 161조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 자회사(남동·남부·동서·중부·서부)의 배출량은 25억톤으로, 약 93조원 규모의 손실을 유발한 것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