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DGB생명이 연탄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지난 18일 본격적인 겨울 추위에 앞서 서울 마포구 창전동 일대에서 ‘2016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DGB생명 임직원 등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재단에 총 1만 5500장의 연탄을 기부하고, 창천동에 거주 중인 저소득 가정 4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DGB생명의 기부 활동은 본사 임직원들에만 그치지 않는다. 서울, 대구, 부산 지역에 있는 3개 지역단 소속 FC 등이 7700장의 연탄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오익환 사장은 “전국에 있는 DGB생명 가족들이 한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연탄의 온기가 추운 겨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 임직원들의 봉사 열정이 식지 않고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활동의 누적횟수가 1000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이전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011년부터 사업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을 만들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런 요소에 사내에 형성된 나눔 실천 문화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의지가 더해져 5년 만에 1000회를 달성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신한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활동 목적에 따라 봉사대축제, 국내외 소외계층 후원사업, 설계사 봉사단(빅드림 봉사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구분해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직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자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봉사대축제’를 꼽는다.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규모도 가장 크고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창립기념 ▲그룹 자원봉사 ▲1004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전화기 하나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한강 천호대교에서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의전화기’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생명의전화 김종훈 이사장, 이광자 이사, 생명보험재단 이시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생보재단은 오늘 행주대교, 가양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에 이어 천호대교까지 총 5개 한강교량에 ‘SOS생명의전화기’를 개통했다. 서울시 관할 한강교량 중 암사대교를 제외한 모든 교량에 전화기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SOS생명의전화기’는 자살이 자주 발생하는 한강교량에 설치돼 실시간 상담 및 긴급 구조 신고가 가능한 전화기다. 자살시도자가 상담전화를 통해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자살시도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119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는 즉시 발신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119구조대의 신속한 자살시도자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 마포대교와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서울시 관할 교량 19개, 부산 및 춘천 지역 교량 2개) 교량에 ‘SO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독립영화계 발전을 돕는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16일 오전 부산 사옥에 위치한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독립영화 발전 및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독립영화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공연장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 김태식 본부장과 부산독립영화협회 최용석 집행위원장, 손민식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이 협회로 전달됐다. 기부금은 영화제에서 진행될 영화인의 밤, 독립영화 순회 상영회 등의 행사 운영에 쓰인다. 이와 함께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을 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독립영화제'는 부산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 상영과 함께 창작자와 관객 소통의 장으로서,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식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은 “이번 부산독립영화제 지원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영화 인력을 발굴하고 독립영화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KB아트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예술단체와 소통하며 지원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동부생명은 지난 13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제14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사랑 마라톤 대회는 동부생명이 주최하고 한국심장재단이 후원한다.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원씩 적립한 금액과 기부금을 더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날 마라톤 동호회 40여 개 팀과 동부생명 임직원 및 영업가족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했다. 동부생명은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해 지금까지 총 81명의 심장병 환자 수술을 지원했다. 이재욱 동부생명 부사장은 대회사에서 “참가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심장병 어린이 돕기 천사랑 마라톤 대회가 14회째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여러분들과 동부생명이 모은 마음이 또 한 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해보험 소속 재난봉사단이 재난취약가정의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자사 재난봉사단 25명이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봉사단 55명과 함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 북구청 관하 재난위기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이 날 참석한 총 80명의 봉사단원들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노력 봉사를 진행했다. 또 동절기 화재사고에 취약한 세대를 위해 열감지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 한화손보는 작년부터 대전, 대구, 부산 등 3대 광역시에서 관할 구청의 추천을 받아 재난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노력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서울에서는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수급 세대에게 위로금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구호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은 ‘재난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언제나 힘을 더할 것이다”며 “고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심정지환자 생존율 높이기에 발벗고 나섰다. 국내에서만 한해 약 3만 명의 심정지환자가 발생하고 이들 중 골든타임(4분)을 놓쳐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선진국 대비 높은 것이 현실이다. 라이나생명은 심정지환자의 생존을 위해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함께 전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11일 심폐소생술 애플리케이션 ‘하트히어로’를 공식 오픈했다. 하트히어로 앱은 심정지환자 목격 시 최단 거리에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수료자(하트히어로)에게 응급상황을 알려 골든타임(4분)내 환자를 살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자가 앱을 통해 ‘하트히어로’로 미리 등록 해두면, 심정지응급환자 발생시 알람을 통해 환자의 위치와 응급상태등을 확인해 쉽고 빠르게 환자를 도울 수 있다. 이번 앱은 개발 과정부터 우리나라 대표 심폐소생술 협회인 심폐소생술국민운동본부 등의 자문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도 함께 참여해 심정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앱을 통해 119 신고 즉시 연결이 가능하며 주변에 설치돼 있는 자동심장충격기(AED)와 병원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심폐소생술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쉽게 따라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연말 연탄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한다. 알리안츠생명은 자사 임직원 60여명이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 29길(정릉)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연탄 3400장을 홀몸 어르신이 거주하는 가구 17곳에 직접 배달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총 1만 6000여 장의 연탄을 연탄 나눔 봉사활동 단체인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순레이 재무부사장(CFO)은 “예년에 비해 올해 연탄나눔 참여가 저조하다는 소식을 들어 안타까웠는데 회사에서 올해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해 기쁜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우리가 전달한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BK연금보험이 복지 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한다. IBK연금보험(대표 조희철)은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하반기사회복지기관 복지차량 후원 사업’ 대상 기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IBK연금보험은 대상으로 결정된 기관에 차량을 지원한다. IBK연금보험은 2014년부터 사회복지시설 복지차량 후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차량 지원 후에도 해당 기관과 연계해 독거어르신 댁 방문 및 반찬 배달 등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차량 후원 대상기관은 전국 사회복지기관 모두 해당된다. 신청기관의 사업 특성과 지역을 고려해 서류 심사, 현장 실사, 경영진 심사를 거친 후 기관별 각 1대씩 경차를 기증할 예정이다. 차량 지원을 원하는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은 소정의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번 달 25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차량지원 신청서 양식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IBK연금보험 홈페이지(www.ibk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서울 도봉구에 경증 치매 어르신을 돕는 6번째 시설이 생겼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기억키움학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도봉구청 이동진 구청장, 도봉구의회 이근옥 의장,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 등이 참석했다. 기억키움학교는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 치매 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이다. 경증 치매 어르신은 노인장기요양 등급에 해당하지 않아 정부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생명보험재단 관계자는 “이 때문에 경증 치매 어르신은 사회적으로 소외돼 있고, 부양가족의 어려움도 크다”며 “또한 경증 치매 어르신은 기억력은 손상됐지만 인지능력은 보존돼 있는 경우가 많고 심리적 자존감도 높아 이에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억키움학교는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주간보호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경증 치매 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기억키움학교는 ▲미술, 음악, 원예, 운동, 웃음치료 등을 활용한 심리기능 강화 ▲레크리에이션, 종이접기 등을 통한 기능회복 ▲건강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김치는 사랑을 싣고.’ KDB생명(안양수 사장)은 지난 8일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안양수 사장과 KDB든든봉사단 50여명이 참가했다. 배추 약 1만 1000킬로그램(5000만원 상당)으로 김장을 담가 영등포구 3개동 약 400세대와 용산구 6개동 700세대 등의 저소득 아동과 독거노인층 11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고, 겨울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안양수 KDB생명 사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정성을 담은 마음으로 봉사시간을 보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본질이 ‘상부상조와 나눔’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사회복지 단체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ING생명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11월과 12월 두 달에 걸쳐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인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노후화 된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ING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ING생명은 이를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서울지역 13개 시설을 선정했다. 또한 임직원 봉사활동에 앞서 전문시공업체를 통해 각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맞춤형 환경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각 시설을 방문해 벽체 보수, 도배 등 어린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더불어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과 책장을 마련해주는 등 각 시설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한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환경은 자아형성과 가치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가꿔진 밝고 깨끗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내일의 희망과 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NH농협손해보험 봉사단이 명예이장과 명예주민 역할을 톡톡히 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이 ‘또 하나의 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노후한 농가를 수리하고 마을의 모든 농가에 소방안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은 지난 5월, 경기 이천시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봉사단은 마을의 안전을 돌아보고 소득창출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헤아림 봉사단은 화재에 취약한 농촌 가구의 안전을 챙겼다. 가옥 수리 전문가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농가의 낡은 전기배선을 정비하고, 집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또한 경기도 이천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 도달미 마을은 물론 율면 소재 100여 가구에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100세트를 전달했다. 화재발생 대처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소방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마을 어르신들께 깨끗해진 집을 선물하고 화재도 대비할 수 있게 해드려 매우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처와 함께 화재 없는 안전한 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해보험이 사회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자사 사회공헌 조직인 '조이봉사단'이 5일을 시작으로 2주 간 전국 동시 봉사활동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MG손보 전국 임직원 및 영업가족을 단원으로 하는 ‘조이봉사단’은 지역사회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0월 공식 출범했다. 봉사단 이름은 회사 캐릭터인 행복요정 '조이(JOY·助利)'에서 따 왔다. 김동주 봉사단장(대표이사) 산하 총 5개 봉사단(7지역)이 연중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이번 2016년 하반기 전국 동시 봉사는 ‘아동’을 테마로 지역 아동 보육원 및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5일 영남 조이봉사단이 부산 소재 ‘소년의 집’을 찾아 기관 청소 등 환경미화를 진행한 것이 첫 활동이다. 서울 ‘강동꿈마을’과 ‘상록보육원’, 광주 ‘신애원’, 대전 ‘자혜원’, 대구 ‘에덴원’ 등에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봉사단은 전국 각지에서 목욕봉사와 놀이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본점 봉사단의 경우, 전국 봉사 외 별도로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수시 봉사 또한 진행할 계획이다. MG손보 사회공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수확의 계절인 10월에 오히려 베푸는 사람들이 있다.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임직원 9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 ‘1004DAY 봉사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1004DAY 봉사대축제’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신한생명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인천, 수원, 부산, 광주 지역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한상차림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에게 갈비탕을 배식한 후 잔반처리 등 식당 정리에도 참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이뤄진 배식활동은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많은 어르신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독도의 날(10월 25일)의 의미를 알리고자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을 열었다. 임직원 500명이 참여했으며, 제작한 필통에 필기구와 손편지를 담아 라오스의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이 밖에도 신한생명은 다문화 가정 아동을 위한 구연동화 목소리 재능기부, 각 지역별 환경정화 활동, 헌혈, 문화재 보호활동, 저소득층…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