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형 오픈LLM 리더보드 구축을 위해 'AI 허브 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약으로 NIA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제공 플랫폼 'AI 허브'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데이터를 활용해 '오픈-Ko LLM 리더보드'를 이달 내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Open-Ko LLM 리더보드'는 한글 기반으로 개발된 LLM들의 성능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입니다. ▲추론 ▲상식 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환각 현상 방지 등 4가지 지표에 NIA와 학계 등 신뢰할 만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윤리, 전문가 지식 등 추가 기준을 개설한다는 방침입니다. 업스테이지 관계자는 "기존 LLM을 평가하는 영어 기반 허깅페이스와 달리 '오픈-Ko LLM 리더보드'는 한국어 기반 LLM을 평가하는 최초 플랫폼"이라면서 "LLM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NIA와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리더보드를 구축 국내 LLM 독립을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NIA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업스테이지의 한국어 데이터 파트너십…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의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가 '2023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정상급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물과 화강석을 사용해 유연한 흐름의 연출을 표현했으며, 변화되고 차별화된 공간 연출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새로운 형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디자인하는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이와 더불어, 데크로드를 연결해 단순히 바라만 보는 경관이 아닌, 흐름 속에 섞여 여유로움을 느끼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아이파크 워터 오브제'는 공간·환경디자인 부문에 응모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1, 2차 심사를 거쳐 2023년 굿 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정부 시상 후보로 선정된 작품들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 국민참여심사와 PT 심사 등을 거쳐 11월 대상 등 최종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수원센트럴아이파크자이는 단지 내에서 유네스코 세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 애플리케이션에서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랑톡'은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입니다.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가능합니다.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는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꺼번에 관리하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교사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랑톡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별도로 저장이 필요한 민원을 갈무리하고, PDF 파일 형태로 제작하는 기능도 추가해 외부 공유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통화 녹음 기능에 더해 학부모나 학생과 통화를 기록한 녹음 파일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했습니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 서비스DX본부장 민혜병 상무는 "KT는 랑톡이 공교육 현장의 소통 도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건설[000720]이 서울 관악구 봉천 제4-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 분양에 나섭니다. 5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달 중으로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전용 58~59㎡ 101가구가 나옵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 타입 별로 살펴볼 경우 ▲58㎡A 2가구 ▲58㎡B 17가구 ▲59㎡A 1가구 ▲59㎡B 43가구 ▲59㎡C 38가구 등으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으로 9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타운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현대건설 분양 측은 설명했습니다. 우선 서울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단지와 가깝게 자리하고 있어 강남권 등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새절역~여의도~서울대입구를 잇는 총 연장 15.8km의 서부선 경전철도 사업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교육시설과 공원 등 녹지시설, 상업시설 등 주요 생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메르세데스-벤츠가 3개월 만에 수입 승용차 판매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수입 전기 승용차는 올해 첫 월간 수입 승용차 판매량의 10% 비중을 넘어섰습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3350대로 집계되며 전년 동월 기록한 2만3850대보다 2.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월인 7월 판매량인 2만1138대보다는 10.5% 증가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6588대를 기록하며 BMW를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2개월 연속 월 판매량 선두를 유지했던 BMW는 6304대의 판매량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아우디(1551대) ▲폭스바겐(1417대) ▲포르쉐(1111대) ▲렉서스(1091대) ▲볼보(1080대) ▲미니(1036대) ▲토요타(733대) ▲지프(552대) ▲쉐보레(482대) ▲랜드로버(382대) ▲폴스타(185대) ▲푸조(184대) ▲포드(181대) 등의 순으로 판매량이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구분할 경우 유럽이 2만64대(85.9%)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이 1929대(8.3%)로 2위를, 미국이 1357대(5.8%)의 판매량으로 3위를 기록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이노텍[011070]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PCB 및 반도체 패키징산업전(KPCA show 2023)'에 참가해 첨단 기판소재 제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KPCA show'는 국내외 180여개가 참가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PCB 및 반도체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 LG이노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기판을 포함한 '패키지 서브스트레이트',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 혁신 기판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LG이노텍은 "메모리 반도체칩을 메인기판과 연결해주는 고밀도 회로 기판인 FC-BGA를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FC-BGA는 PC, 서버 중앙처리장치 및 그래픽처리장치, 통신용 칩셋 등에 주로 탑재돼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능을 지원하는 고부가 기판 제품입니다.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 칩 스케일 패키지(FC-CSP) 보다 면적과 층수를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LG이노텍은 기판의 면적 확대로 발생할 수 있는 제조 과정에서 열과 압력 등으로 인해 기판이 휘는 '휨 현상'도 최소화했습니다. 최신 모바일용 무선통신 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호반건설 아파트 '호반써밋'에 볼트업을 구축·운영하고,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향후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충전기 제조사들의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입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들어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르며 인도네시아 전동화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3913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56.5%를 달성하고 전기차 시장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중국 우링자동차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아이오닉 5의 판매가 본격화되며 선두로 오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대차 측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며 판매 호조세를 이뤄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최초 생산, 최다 판매 차량임과 동시에 현지 전기차 시장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EV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3월 16일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에서 아이오닉 5 차량에 기념 서명을 남기고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는 전기차 핵심 소재로 꼽히는 니켈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아세안 전기차 허브로 도약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포스코이앤씨는 강원 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를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855가구가 나옵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 타입 별로 살펴볼 경우 ▲39㎡ 40가구 ▲59㎡ 358가구 ▲75㎡A 72가구 ▲75㎡B 150가구 ▲84㎡A 109가구 ▲84㎡B 87가구 ▲84㎡C 18가구 ▲112㎡ 21가구입니다.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도심권 정비사업으로 교통,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며, 일대가 행정·교육·금융·상업 중심 특화지구로 개발돼 입주민 편의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선 경춘선 춘천역이 인접해 있어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동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27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될 경우 강원도 동해안 지역으로도 이동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소양강, 봉의산, 춘천평화생태공원 등 주변으로 녹지공간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기아[000270]가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전북 지역 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5일 기아에 따르면, 이날 전북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기아 초록여행 전북 권역 전주사무소 확대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기아는 그동안 수도권,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의 사업 권역을 전북 지역으로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장거리 여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초록여행 전주사무소는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고, 지역 내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장애인이 직접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 2대를 활용해 차량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대 중 1대는 휠체어에 착석한 채로 차량에 쉽게 탑승할 수 있는 '슬로프형' 차량으로 운영돼 휠체어 이용 고객의 편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가운전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전문 운전기사 지원, 사연 공모를 통한 여행 경비 지원, 저소득층 대상 유류비 지원 등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SK에코플랜트는 5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ESG 경영실천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 환경분야 중소기업의 매출 확대 및 ESG경영 확산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 등 주요 환경 자회사들과 함께 공동기술개발∙판로확장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국환경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환경사업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협력 활성화 지원∙홍보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를 비롯한 환경자회사의 사업역량과 한국환경공단의 인프라, 행정력이 더해져 환경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첫 협업으로 오는 10월 한국환경공단 산하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물산업 관련 우수제품 및 기술에 대한 구매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환경분야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힘을 합쳐 환경분야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볼보트럭은 자사에서 가장 많은 판매실적을 기록한 '볼보FH' 모델이 지난 4일 출시 30주년을 맞았다고 5일 밝혔습니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볼보FH는 독특한 외관 및 실내 디자인, 탁월한 승차감, 주행 성능 및 첨단 안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 80여개 국가에서 약 140만대가 판매되며 볼보트럭의 대표적인 상품이자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볼보FH에는 다양한 운송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설계가 적용됐으며, 다이내믹 스티어링 등 주요 성능과 다양한 안전 시스템 등도 탑재됐습니다. 외관 디자인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의 백미러와 V자형 헤드램프 장착 등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를 돕는데 초점을 두고 설계됐습니다. 상품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볼보FH는 '올해의 트럭(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에 세 번이나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볼보FH는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을 완벽하게 반영한 모델이자 지난 30년 동안 혁신을 거듭해 한계를 뛰어넘어 온 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볼보는 고객의 입장에서 운전자 편의성, 연비, 안전성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스타항공은 5일 오후 2시부터 오는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정기 특가 프로모션인 '진격의 이스타'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9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합니다. 해당 노선은 국내선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과 국제선 김포-타이베이,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인천~방콕 인천~다낭 인천~후쿠오카 인천~나트랑 노선입니다. 국내선의 경우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특가 운임이 제공되며, 총액 운임은 예매 일자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고 이스타항공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9월 홈페이지 프로모션이 여름 성수기를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김포-타이베이 노선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오는 20일에는 인천발 도쿄, 오사카, 방콕, 다낭 노선, 10월 29일에는 인천발 후쿠오카, 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노선 확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KG모빌리티[003620]의 중형 SUV 토레스의 첫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가 오는 20일 공식 출시됩니다. 5일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순수 전기 SUV '토레스 EVX'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2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의 경우 '선넘는 클래스'를 주제로 ▲빈틈없는 안전 ▲효율과 안전·100% 충전 ▲EV에 없던 SUV적 공간 ▲합리적 가격의 선두주자 등 4가지 테마로 구성해 '토레스 EVX'의 특장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빈틈없는 안전' 테마에는 안전운전 기능을 지원하는 첨단 시스템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제작됐습니다.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총 4개의 'BSD(Blind Spot Detection) 센서 적용'으로 교차 차량 대응, 교차로 대항차 대응, 추월 시 전측방 접근차 대응, 추월 시 대항차 대응, 회피 조향 보조 등 안전운전기능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제시했습니다. '효율과 안전·100% 충전' 테마에는 직사각형의 셀을 배터리 팩에 직접 장착해 단위 면적당 더 많은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신기술의 차세대 LFP 블레이드 배터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큐익스프레스는 경기도 이천에 연면적 약 3만3058㎡(1만평) 규모의 물류센터 ‘QDPC이천’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QDPC이천은 큐익스프레스가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 ‘스마트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물류를 통합 운영하는 파트너를 위한 시설입니다. 파트너사는 큐익스프레스의 국내외 풀필먼트를 하나로 연계해 운영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주문과 재고 관리, 배송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큐익스프레스는 내륙 물류의 중심인 이천에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배송 상품의 입출고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큐익스프레스 풀필먼트 서비스(QFS)를 이용하는 국내 셀러 수는 큐텐 계열사와의 협력으로 빠른 증가세에 있습니다.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인 ‘Qx프라임’은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의 입점 셀러들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큐익스프레스는 이커머스에 특화된 풀필먼트 운영 노하우와 물류 포워딩 역량, 큐텐 및 계열사와의 시너지로 다양한 추가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큐익스프레스 관계자는 "해외 수출을 기대하는 기업과 셀러들은 국내와 해외 물류 운영에 대한 이원화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며 "큐익스프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들어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23일까지 종가기준 261% 상승했습니다. 지난연말 1만7550원으로 마무리한 주가는 23일 6만3400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가를 끌어올린것은 핵심사업에 대한 기대감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원전, SMR(소형모듈원전), 가스터빈 3대 사업을 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조정하며 체질을 개선했습니다. 하지만 올들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30일 장중 7만2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후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파티가 끝난걸까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방향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시세분출 후 잠시 쿨링타임을 가지는 중"이라고 표현합니다. '잠시 쉬어가는 중'이라는 겁니다. 주가상승에 따른 부담이 있지만, 향후 사업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 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요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방향성은 동의합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성장사업의 구체적인 수주들이 확인돼야 하고, 투자자들은 다소 '긴호흡'이 필요하다고 제시합니다. 최규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 관련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산업내 두산에너빌리티 입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견고하다"며 "성장사업, 특히 SMR과 가스터빈 관련 신규수주가 나와야 보다 정교한 손익개선폭을 계산하고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지난 23일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23일 목표주가를 8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대형 및 소형원전 밸류체인에서 대안을 쉽게 찾기 어려운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초 주요 고객들로부터 수주가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는 "팀코리아의 체코원전 계약이 6월 체결되면서 약 4조원의 두산에너빌리티 수주 또한 올해 중에 체결될 전망"이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형 원전에서 원전 주기기 뿐만 아니라 터빈 및 기타 부품 등 기자재 제작과 시공까지 참여하고 있어 기여도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 "아직 체코원전 이후 신규 해외원전 수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2028년에는 국내 원전 2기 건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LOI를 체결한 폴란드 원전(2기)과 UAE 원전 (2기) 수주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웨스팅하우스향 원전 주기기 계약도 2026년을 시작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NuScale Power이 진행중인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도 진척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 올해말~내년초 중으로 Pre-FID 체결이 예상되며 하반기중 1~2개의 신규고객 발주도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다소 낯선 접근을 합니다. 그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한다"며 긴호흡을 주문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지난 10일 "대형 원전, SMR, 가스터빈사업의 진정한 이익 회수기는 2030년대이지만, 주가는 기다리지 않고 미리 상승하고 있다"며 "당사는 성숙기로 예상되는 2035년을 기준으로 동사의 적정가치 계산을 시도했다. 불확실성이 크지만 그래도 어떤 주식은 10년 후를 봐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2030년 두산에너빌리티(자회사 제외) 영업이익을 2조6000억원, 2035년은 5조8000억원을 전망했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정량적 가정으로 ▲팀코리아가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매년 1건(2기)의 대형원전 수주, ▲웨스팅하우스향으로 연간 4~8기 분량의 대형 단조부품 납품 ▲글로벌 SMR 시장 20GW 내외로 성장 및 이 중 30% 점유율 차지 ▲가스터빈 2030년 이후 매년 10기 수주 등을 제시했습니다. 문 연구원은 적정주가를 9만2000원으로 제시하면서 "올 하반기에는 한미정상회담, 7월 23일 ‘AI Action Day’, SMR 및 가스터빈 수주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이 모멘텀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시킬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아직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통·식품업계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은 수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합니다. 성금은 이재민 생필품 지급과 대피시설 운영 등을 위해 쓰입니다.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구호 성금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입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2억원을 기부합니다. 이번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 3월에는 경상도 및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총 3억원의 성금을 기부합니다. 이번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되며 충청∙전라∙경남 등 수해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됩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는 지진, 산불, 집중호우 등 국내외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웨이는 침수 피해를 입은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긴급 지원합니다. 제품이 파손·유실돼 수리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줍니다. 또 오는 25일까지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어시장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매니저가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제품 점검 및 복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5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기부된 성금은 긴급 구호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설치, 피해 시설 복구,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여객기 사고 당시에는 유가족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서식품은 큰 피해 규모와 장기화되는 복구 상황을 고려해 2억원의 성금과 구호물품 약 2000박스를 각각 해피빈과 전국푸드뱅크에 기탁했습니다. 기탁한 성금과 커피믹스, 캔커피, 식수음료, 시리얼 바 등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으로 전달돼 시설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사용됩니다. 삼양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습니다. 성금은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가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일상 회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호우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에 서울우유 멸균우유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했습니다. 해당 구호물품은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오뚜기도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경남 산청군, 경기 가평군, 광주광역시, 충남 당진시 등 4개 지역에 컵라면과 컵밥 등 취식이 간편한 제품 총 4만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달된 제품은 재해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재민과 구조작업과 현장 복구에 투입된 구조대원, 자원봉사자 식사 지원에 활용됩니다. 빙그레는 자사 음료 제품 약 6만여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등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빙그레는 대한적십자사의 재난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도 산불 피해가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에 음료 제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동원그룹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며 동참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참치캔, 즉석밥, 간편식, 음료 등 9만여개에 달합니다. 동원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구호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경남 산청 및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 200판을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앞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산청, 울주, 의성 등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석수 500ml) 13만병을 긴급 지원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충청남도 당진시와 태안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 수해 지역에 생수를 전달합니다. 회사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전국 집중호우 발생시에도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이 조직은 그룹이 당면한 과제 해결에 방향성을 제시하고 각사 대표 협의체인 ‘SPC커미티’에 개선방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SPC1945 사옥에서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갖고 안전을 강화한 신규공장 건립 권고안을 채택했습니다. 추진단 의장은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습니다. 사내 위원은 SPC그룹 도세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파리크라상·SPC삼립·비알코리아·SPC GFS·섹타나인·SPL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됩니다. 노동조합의 남녀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들이 새로운 변화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외위원으로는 장성현 대한항공 IT/마케팅부문 부사장(CMO)을 위촉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오라클 출신의 장성현 부사장은 IT를 기반으로 기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SPC는 대한항공의 경영시스템 혁신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SPC그룹이 구조적 변화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추진단 출범과 함께 안전시스템·행복한 일터·준법 등 3개의 소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안전시스템 소위원회’는 도세호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외부 법률·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안전 중심의 시스템 구축에 나섭니다. ‘행복한 일터 소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영수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을 임명하고,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근로환경 개선과 노사간 신뢰회복 방안을 모색합니다. ‘준법 소위원회’는 이승환 파리크라상 컴플라이언스실장을 위원장으로 그룹 준법경영의 체계적 이행을 추진합니다. 허진수 의장과 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첫 회의에서 추진단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 스마트 공장 (IoT기술을 통해 안전을 대폭 강화한 공장)’ 건립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안전 스마트 공장은 인공지능(AI) 기술과 IoT센서·로봇 등 디지털 시스템을 대폭 도입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생산시설을 말합니다. 기존 공장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생산 물량 일부를 이 공장으로 이관시켜 업무량과 근로 시간을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야간근로 축소 등 생산직군 근무제 개선 추진도 논의됐습니다. SPC커미티는 추진단의 권고를 수용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세은 파리크라상 노조 여성부위원장은 “그룹 경영진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 현장의 안전과 근로환경, 직원복지에 대한 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추진단에 적극 개진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그룹의 쇄신과 변화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끌어내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의 목소리와 외부 전문가의 조언을 적극 반영하고, 불합리한 관행이나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못한 업무시스템을 과감하게 고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7·플립7'가 21일부로 사전 예약이 끝남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예약 고객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폴드7·플립7이 역대 갤럭시 폴더블폰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인 104만대를 기록한 만큼 3사의 혜택 경쟁도 치열합니다. SK텔레콤[017670]은 폴드7·플립7을 개통할 때 'T PREMIUM 삼성카드'로 할부 결제하면 최대 96만원 혜택을 제공합니다. 전월 실적 8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84만원 할인이 적용되며 8월31일까지 결제하면 12만원 캐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현대카드 M3 통신할인형 2.0' 카드로 통신료를 자동 이체하고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2년간 최대 72만원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기기 변경 혜택 프로그램인 'New 갤럭시 AI 클럽 with T 나는 폰교체 폴더블 7'을 이용할 경우 2년 후 'T안심보상'으로 기존 단말을 반납하고 기기 변경을 하는 조건으로 최대 50만 OK캐쉬백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T다이렉트샵에서는 폴드7·플립7 개통 후 OTT 및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에 가입한 선착순 500명에게 '티다문구점' 10만원 할인권을 증정합니다. 또한, 다이렉트 5G 76(스마트기기)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월 할부금을 매달 1만2000원씩 할인해 줍니다. 여기에 8월까지 폴드7·플립7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T 우주 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030200]는 'KT Super DC 롯데카드'와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로 더블 할인을 적용한 고객이 월 220만원 카드 실적 충족 시 24개월간 약 110만 원의 통신 요금 또는 단말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365폰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피싱·해킹 보상, 세컨드 디바이스 보상, 폰 교체 및 파손 수리 대행을 지원합니다. 월 정액은 갤럭시 폴드 기준 1만4000원, VVIP는 1만500원입니다. 오는 9월 말까지 폴드7·플립7 구매 고객이 '삼성초이스 요금제 스페셜' 또는 '프리미엄'을 선택하면 갤럭시 버즈3 프로 화이트 모델을 할부 수수료만 부담하고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갤럭시 워치8 시리즈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에서 폴드7·플립7을 개통한 고객은 AI 구독형 상품 '유독픽(Pick) AI' 중 '라이너(Liner)+캔바(Canva)' 상품을 6개월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휴카드 기본 할인 혜택에 더해 제휴카드로 폴드7·플립7을 24개월 이상 장기할부로 구매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합니다. 폴드7·플립7을 구매하고 5G 프리미어 플러스(월 10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삼성팩' 혜택을 선택해 갤럭시 워치8 40㎜의 36개월 할부금 전액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단말기 교체부터 무제한 수리 보상, 삼성케어 서비스, 중고폰 보상까지 지원하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with 폰교체 패스' 혜택도 제공합니다.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며 사전 예약 고객의 기종 선택은 폴드7과 플립7이 각각 6:4 비율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