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 임직원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등으로 구성된 치과봉사단(30명 규모)이 완주군 가족문화교육원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방문 진료를 진행한다. 불소도포를 비롯해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심화진료 환자들은 선별 과정을 통해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추가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건강교육 책자도 배포한다. ‘찾아가는치과버스’는 라이나전성기재단이 7년째 여성가족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새터민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의 구강 건강을 위해 전국 각지로 직접 치과버스를 끌고 찾아가 무료로 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이 활동은 2010년 6월 첫 진료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총 6358명이 혜택을 받았다. 봉사에 참가중인 라이나생명 진인정 대리는 “찾아가는 치과버스를 통해 치료를 받고 웃음을 찾는 아이들을 보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생명의 ‘찾아가는치과버스’ 봉사활동은 2012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문화가족정책 유공상으로 사회공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의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는 지난 주말 나무심기에 나섰다. 하나생명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재중 전무를 비롯해 김근수 전무 등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하나생명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이번에 노을공원 내에 조성한 ‘하나생명 행복 숲’을 점차 넓혀나갈 계획이다. 나무심기 행사 외에도 저체온증으로부터 신생아를 보호해주는 ‘사랑의 털모자뜨기’, 중고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재중 하나생명 전무는 "중고물품 기부 등 간접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그치지 않고 나무심기 행사 등을 통해 좀더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참여해 기쁘다"며 "서울이 좀더 푸르른 도시가 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연례행사로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DB생명(안양수 사장)이 지난 22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 장애인 시설을 찾았다. KDB생명은 이날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500만원 상당의 컴퓨터와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했다. 중증 장애인 시설인 한사랑 마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직영기관으로 뇌병변 등 장애를 가진 130여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KDB생명은 7년째 꾸준한 봉사와 후원의 연을 잇고 있다. KDB생명 든든봉사단원 30여명은 장애인 아동들과 오전에는 산책과 식사보조·재활훈련을 도우며 일상생활을 함께 했다. 또 오후에는 4월 중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생일 축하파티를 열었다. 권영민 KDB생명 총괄부사장은 “장애인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봉사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꾸준함이다“며 “특별한 시선이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범한 이웃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챙기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KDB생명은 지난 20일 업계유일 장애인전용 연금보험 ‘더불어사는 KDB연금보험’을 개정 출시한 바 있다. 일반 연금대비 10% 더…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2일 대구북구생명보험 어린이집 기부채납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해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박은경 대구시북국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 이재동 대구생명의전화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은 지난 2014년 생보재단 전국 23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국공립 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5년 협약체결 후 같은 해 7월 대구시가 제공하는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생보재단에서 약 1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정원 74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지어 이날 대구시에 기부채납을 하게 됐다. 대구어린이집은 정부가 정한 보육시설 전용면적 기준(1인당 4.29㎡)에 비해 약 2배가량 넓은 공간으로 조성됐다.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고, 창을 크게 만들어 일조량을 확보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보사들이 사회공헌 기금을 출연해 2007년 설립됐다. 저출산해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 등 전국 11개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했고 총 12개 어린이집을 기부하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손해보험이 2016년 희망봉사릴레이의 첫 출발을 시작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지난 21일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과 함께 ‘강남드림빌’ 거주 아동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개포동 소재의 ‘강남드림빌’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전영산 고객부문 상무, 김태식 홍보 본부장과 사내 봉사 동호회인 ‘하늘바라기’와 KB스타드림봉사단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임직원은 ‘희망봉사릴레이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음식나눔을 실천해온 봉사동호회 ‘하늘바라기’ 소속 직원들의 주도로 저녁식사를 만들었다. 또 아이들에게 아동식기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양종희 사장의 참여와 함께 올해 첫 발을 내딛은 희망봉사 릴레이는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해당 월에 반드시 산하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야 하며,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길 수 있다. 다가오는 5월에는 양종희 사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김경선 장기보험부문 전무와 김
[인더뉴스 김철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행복나눔 봉사단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전국의 농협 임직원 7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범농협 전국 동시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후 다시 흘리는 구슬땀이다. 이날 김용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NH농협생명 행복나눔 봉사단’ 소속 40여명은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판 1만여 개를 날랐다. 또, 비닐하우스 20여동에서 잡초를 제거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촌과 농업인은 농협의 뿌리이기 때문에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고민하고,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민들께 직접적인 실익을 안겨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올해를 ‘농촌·농업인 지원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농촌일손돕기 실시 횟수 증가 ▲농촌마을-사무소 간 결연 체결 및 지원활동 ▲농·축산물 활용한 사업추진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 임직원이 나무 300그루를 심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임직원와 가족 160명은 지난 16일 서울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나무 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가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난지도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하늘공원 일대에 나무를 심고, 새싹을 틔울 도토리와 비료를 뿌렸다. 특히, 나무마다 가족들의 이름이 새겨진 표찰을 달아 숲을 방문할 때마다 직접 심은 나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금종 현대해상 대리는 “가족, 동료와 함께 나무를 심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나누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종종 하늘공원을 방문해 우리 가족이 심은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과 자연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2014년부터 나무심기 가족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과 사회에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오는 15일 충남 태안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충남 태안을 시작으로 경남 거창(29일), 인천(5월 9일), 강원 삼척(5월 25일) 등 순으로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 클래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여행은 학업 외에 별도의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찾아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학생·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전국 28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지금까지 약 1만5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작년에는 김수로씨, 송승환씨, 정한용씨가 재능기부자로 참여해 노래와 시낭송, 미니토크콘서트 등을 나눴다. 올해도 유명인들의 다양한 재능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창립 26주년을 맞이해 시작한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끝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3월 한 달간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선정하고, 전국 주요 지역 중심으로 직원 참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봉사 기간동안 지난 25년간 회사 발전을 위해 성원해준 고객과 창립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며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먼저, 친환경 옥수수섬유 양말을 활용해 ‘코니돌 인형’을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후원자가 직접 바느질해 만든 인형을 해외 빈곤국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활동이며,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친환경 옥수수 섬유로 만들어진 ‘코니돌 인형’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준다. 또한, 인형 색깔에 따라 식량, 식수, 교육, 의료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사단법인 월드쉐어’를 후원해 이뤄졌다. 그리고 지난 12일과 19일에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지역의 노인복지관에서 봄맞이 독거어르신을 위한 청춘 도시락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직원들이 반찬을 만들어 포장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한화생명이 4~5월 두 달 동안 자산 100조원 달성을 기념해 전국 100여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일 서울 본사 63빌딩에서 사회복지법인 명진들꽃사랑마을 아이들을 초청해 자산 100조 기념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택환 상근감사위원을 비롯해 윤병철 영업부문장, 김현우 지원부문장, 권희백 투자부문장 등 본사 임원과 FP들이 참석했다. 케이크를 만들기 전에 한화호텔&리조트의 제빵장을 초청해 파티쉐 직업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다. 한화생명 임원들과 FP, 명진들꽃사랑마을 아이들 40여명은 2인1조로 제빵장의 지도 아래 각자 개성에 맞는 자산 100조 기념 케이크를 만들었다. 직접 만든 200여개의 케이크는 임원들이 임직원과 63빌딩 입주사 직원들에게 판매했다. 한화생명 자산 100조 기념 케이크 판매 수익금은 전액 해외아동돕기 크라우드펀딩에 기부했다. 우리나라 복지단체 아이들이 만든 케이크를 통해 해외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것이다. 릴레이 봉사활동의 두번째는 대구지역본부 봉사팀이 이어갔다. 대구지역 다문화가정 아이들 90명과 함께 고령 개실마을에서 딸기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본사가 위치한 서대문구에 저소득 가구를 위한 화재예방 활동에 나섰다. 농협손보는 서울시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과 서대문소방서(서장 장현태)와 함께 서대문구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 40여명은 서대문구 관내 200여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한 경북 상주 농가에서 구매한 사과 1000박스를 저소득 가정과 불우시설에 전달했다.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일수록 예방이 절실하다”며 “국민안전처와 함께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손해보험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청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촌체험활동, 장애인 친환경물품 만들기 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국민안전처와 협력하여 소외계층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전개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2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전달했다. 이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45명은 판교 미래에셋센터에서 호호상자 키트 조립에 직접 참여했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제작은 지난 4년동안 꾸준히 진행해온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호호상자는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큰 어린이 환자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간접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항균 물품 개수를 늘렸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미래에셋생명은 호호상자 지원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그 이상의 가치로 되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아암을 앓는 아이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치료 지원과 헌혈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와줄 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손병옥)이 조혈모세포 인식 개선을 위해 나선다. 푸르덴셜생명은 조혈모세포 관한 대학(원)생 대상 프로젝트 공모전인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푸르덴셜 착한 프로젝트 공모전'은 대학(원)생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3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 (www.prufoundation.or.kr) 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젝트 아이디어 기획안을 오는 28일까지 이메일(prufoun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31일 프레젠테이션을 거치게 되며, 최종 선정된 4개 팀은 4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간 스스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푸르덴셜생명은 최종 선정된 4개 팀에 200만 원의 공모전 우승상금과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도록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활동인증서와 함께 활동이 우수한 팀에게 상금 100만원을 추가로 수여할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은 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 이하 '라이프플래닛')은 3월부터 매월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천한다고 21일 밝혔다.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는 '모든 아이들은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라는 모토 아래 어린이들의 국내외 입양과 가정위탁 사업과 장애인, 미혼모 복지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 라이프플래닛 임직원들은 아동들의 후원자에게 보내는 감사편지 포장·발송, 발달아동 돌보기, 각종 사무지원 등에 참여한다.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해외결연 아동들의 편지를 번역하는 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생명보험의 본질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동센터와 노인시설 등을 찾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진행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알리안츠생명(대표이사 요스 라우어리어) 직원 25명은 지난 17일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청운종합복지원에서 환경정화와 놀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운종합복지원은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베이비 박스에 있었던 아기와 일반 가정에서 보호받지 못한 아동들의 양육과 성장을 돕는 보육기관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은 기관 내 환경 청소와 아동들이 사용하는 장난감과 집기를 소독하는데 참여했다. 외부활동이 가능한 연령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 봉사를 했다. 아울러 돌을 맞이한 아동들을 위해 상을 차리고 돌잔치에 참여해 함께 축하해줬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비록 일반적인 가정의 울타리와는 다른 형태지만 사회라는 이름의 울타리로 이들을 꾸준히 돌보고 관심을 가진다면 이 아이들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며 “회사에서 연중 상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빠지지 않고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은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금을 조성하고…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미 양국간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구축함이 진수됐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전력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습니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습니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습니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의미가 큽니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제조업체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습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미국의 이지스구축함 건조를 주도하고 있는 헌팅턴 잉걸스와 기술협력(MOU)을 맺은만큼 이번 진수식을 통해 양사의 협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08년 이지스 전투체계를 갖춰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우는 7600톤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자체 기술로 설계 및 건조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한층 성능이 향상된 8200톤급의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의 설계 및 건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2024년 11월, 해군에 적기 인도했고 현재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의 3번함에 대한 건조작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진수식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강의 함정을 만들어준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K-조선은 우리 해양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방산 4대 강국’을 견인할 국방력의 원천이자 국가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이며, 다산정약용함은 K-조선 기술력과 우리 해군의 의지가 결합된 결정체"라고 말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