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가 건설업계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2021년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조6287억원, 영업이익 9567억원, 당기순이익 6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경영 목표치는 몰론 시장 실적 전망치를 웃도는 건설업계 최대 규모입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12.5%로 건설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초 제시한 경영 목표인 연결기준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과 비교했을 경우 매출은 98% 수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1267억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DL이앤씨 측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가 오르는 악재를 탁월한 수익 구조와 원가관리 능력으로 극복하고 주택, 플랜트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하며 영업이익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신규 수주규모는 10조5433억원으로 집계되며 목표액인 11조5000억원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4분기에만 5조546억원의 두드러진 수주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DL이앤씨는 올해 경영목표로 연결기준 매출 8조40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설 연휴가 껴 있는 2월 첫째 주(1~6일)에는 지난 주 보다 분양 단지와 공급물량이 모두 줄어듭니다. 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경기 용인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등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325가구(일반분양 5325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는 현대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단지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29층, 40개동, 전용 59~185㎡ 규모로 ▲ 1블록 1043가구 ▲ 2블록 1318가구 ▲ 3블록 1370가구 등 총 373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구역에는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돼 사업 완료 시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수서~광주복선전철 등 주요 교통 인프라도 예정돼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 경기 광주시 탄벌동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대구 달서구 본리동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 등 3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사업비 2220억원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내 신도시인 스타레이크시티 복합개발사업에 참여합니다.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교보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주요 회사들과 베트남 스타레이크시티 H1HH1 블록 개발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사업은 지난 1996년 대우건설이 베트남 정부에 신도시 조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으며, 하노이 북서쪽 서호 지역에 210만4281㎡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개발사업은 대우건설이 지분 100%를 소유한 베트남THT법인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H1HH1블록은 대우건설이 디벨로퍼로 총괄 기획해 조성 중인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내에 있는 복합개발사업 용지입니다. 대우건설은 이 용지에 시행사, 시공사로 나서 지하 2층~지상 23층, 228가구 규모의 아파트 2개동과 오피스 1개동, 상가시설 등을 건설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업 규모는 총 1억8550만달러(한화 약 2220억원)이며, 한국에 설립된 펀드(모회사)에서 싱가포르 SPC(자회사)에 출자해 베트남 현지 시행법인(손자회사)을 설립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됩니다. 대우건설에…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롯데건설이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낙점됐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7일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청담신동아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청담신동아아파트는 서울 강남 청담동 일원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7년 준공한 25년 된 아파트입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공사비 630억원을 투입해 수평 및 별동 증축공법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지하 2층 ~ 지상 14층, 106가구 규모에서 지하 5층 ~ 지상 20층, 12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단지는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이 적용됩니다. 롯데건설은 단지명으로 ‘르엘 라필투스’를 제안했습니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 디자인 등 하이엔드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럭스가든과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미스틱뷰테라스 등 조경시설도 구축합니다. 또한, 세대 당 약 2.6평의 커뮤니티시설을 제안해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근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리모델링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최근 리모델링…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서울 아파트 값이 20개월 만에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이 하락세로 전환하며 서울, 경기, 인천을 합친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률 또한 29개월 만에 보합권으로 진입했습니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4주(1월 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주 0.01%에서 0.02% 내려간 -0.01%로 집계되며 1년 8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전주보다 상승세가 0.01% 둔화되며 상승률 ‘0’의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지난 주 115개에서 102개로, 보합 지역은 21개에서 20개로 감소했습니다. 하락 지역은 40개에서 54개로 증가했습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11개 구가 가격이 하락했고 6개 구는 보합권으로 내려가며 아파트 값 하락세를 견인했습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하락세로 전환한 강북권(-0.01%)은 용산구(0.01%), 중랑구(0.01%), 성동구(0.01%)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가 아파트 값이 떨어지거나 보합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강북 4구(노원·도봉·강북·성북)는 매물 적체 현상과 급매물…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대우건설[047040]이 주택 분양가 관련 규제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창사 이래 영업이익 최고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우건설은 2021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 매출은 8조6852억원, 영업이익 7383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 상승률은 6.7%며, 영업이익은 32.2%가 급증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8.5%를 기록하며 최근 5년 중 최대치였던 지난해 6.9%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2826억원보다 71.6% 가량 증가한 484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지속적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부채비율을 2019년말 고점(290%) 대비 65%p 감소한 225%까지 낮췄으며, 현금중심경영 성과로 활용 가능한 현금성 자산 보유금액이 1조원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대우건설은 분양가 규제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국내외 일부 현장 착공이 지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주택사업부문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해외 현장의 수익이 안정화되며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2만 8344가구의 주택을 공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용산 효창공원앞역, 수원 고색역 남측 등 수도권 11개 구역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8차 후보지를 통해 총 1만 159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9곳과 경기도 2곳 등 총 11곳을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낙점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는 총 76곳으로 늘었습니다. 주택 공급 기반 또한 총 10만 가구 규모로 증가하게 됐습니다. 도심복합사업은 2.4 부동산대책을 통해 발표된 공공 주도의 주택공급 모델입니다. 도심 내 노후화된 지역을 고밀 개발해 획기적인 속도로 신축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민간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원주민 내몰림, 사업장기화 등의 문제점을 공공이 참여해 보완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및 시공사·인테리어 등에 대해 주민 선택권을 보장함으로써 주민들의 높은 동의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선정된 11곳 가운데 서울권 9곳은 서울 용산 효창공원앞역, 노원 수락산역, 영등포 대림역, 강동 고덕역, 중랑 상봉역, 관악 봉천역 2곳(서측, 동측), 강북 번동중학교, 광진 중곡역 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착공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현대엔지니어링, 금강공업)이 용인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 102세대 ▲37㎡ 4세대 등 총 106세대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짓는 사업입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고층 모듈러 국가 R&D 연구단의 실증사업으로 연구단과 협력해 국내 모듈러 주택 최고층인 13층 규모에 특화된 설계, 제작, 운송, 시공 기술을 본 사업에 구현할 예정입니다. 기존 국내 모듈러 주택은 6층 이하의 저층 규모에 한정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사업에 적용되는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공장에서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송 후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소음과 분진이 적고 폐기물도 덜 발생해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장 작업 최소화로 건설안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하우 및 다양한 프로젝트 구조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건설기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건설[002990]이 470억원 규모의 대구 서울중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인천에서도 650억원 규모의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며 올해 정비사업 수주고를 1120억원으로 늘렸습니다. 금호건설은 인천 용현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본 재건축 사업은 650억원을 들여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성신아파트 부지 6000㎡를 재건축해, 연면적 약 4만5000㎡의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2개동 211세대, 오피스텔 140실을 공급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입니다. 착공은 오는 2024년 들어갈 예정입니다. 금호건설은 성신아파트 주변에는 약 3000세대 규모의 용현동 금호어울림 1~4단지가 금호어울림 타운으로 조성돼 있어 해당 단지 또한 금호어울림 타운으로 편입돼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아파트 주변으로는 신선초·신흥중·신흥여중 등이 위치해 있는 등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인하대병원, 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인천내항 특화개발사업이 계획돼 있는 등 관광·문화·산업단지 인프라 구축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금호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국내 친환경 설비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합동으로 LNG 연료 추진선박에 적용 가능한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고 한국 선급인 KR로부터 기본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시스템은 아민 계열의 액체 흡수제를 사용해 선박 엔진이나 발전기에서 연소하는 LNG의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회수하는 친환경 기술입니다. 양 사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추가 탄소 저감기술의 필요성과 LNG 연료가 친환경 연료로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난 2020년부터 시스템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탄소 포집 성능과 기술 신뢰성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 진행해 오는 2024년까지 LNG 추진 선박에 최적화된 탄소 포집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에는 경남 진해에서 파나시아가 구축한 탄소 포집 실증 설비를 통해 기술 성능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박건일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은 “LNG 추진 기술과 탄소 포집 기술의 결합은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IMO의 탄소 배출 규제에 대한 현실적인 친환경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온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12곳서 총 1만 355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4차 사전청약에 13만5907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양 창릉 공공분양 전용 84㎡는 청약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65.7대 1의 최고 경쟁률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2021년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만3552가구 모집에 13만5907명이 접수하며 평균 경쟁률 1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급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공분양은 6400가구 모집에 11만707명이 접수해 17.3대 1을,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 모집에 2만5200명이 청약하며 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공공분양의 경우 3기 신도시가 두드러진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고양 창릉이 1125가구 모집에 4만 1219명이 접수하며 36.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남양주 왕숙이 19.7대 1(1601가구 모집, 3만1505명 접수)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고양 창릉 공공분양 전용 84㎡의 경우 78가구 모집에 1만2921명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165.7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습니다. 3기 신도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국에 311만 가구의 대규모 주택 공급과 함께, 공공택지 공급가격 기준을 조성원가로 바꿔 '반값 아파트'를 내놓는 등 주택 공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3일 경기 의왕 포일 어울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택 공급을 골자로 한 부동산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이날 이 후보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패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 걱정 없는 삶을 만드는 것은 정치의 책임인데도 주거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고통을 안겨드렸다”며 “여당 후보로서 변명하지 않고 책임지고 사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주택자에게는 내 집 마련의 꿈 실현을 도와주고 유주택자도 더 나은 주택으로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주거 사다리를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 총 311만 가구의 주택 공급 ▲ 반값 아파트 대량 공급 ▲ 맞춤형 주택 ▲ 청년 기본주택 공급 ▲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금융규제 완화 등 5가지를 주택 공급 활성화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주택 공급과 관련해 이 후보는 “정부의 206만 가구 가량의 공급계획에 105만 가구를 더한 311만…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1월 마지막 주(24~30일)에는 경기 안양시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 등 총 7815가구가 분양에 나섭니다. 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12개 단지에서 총 7815가구(일반분양 4989가구)가 분양을 진행합니다. ‘안양어반포레자연&e편한세상’은 DL이앤씨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8개동, 전용면적 46~98㎡, 총 2329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번 분양에서는 1087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이 진행됩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자랑합니다.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 안양아트센터 등 주요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으며, 안양세무서, 만안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비봉면 ‘화성비봉호반써밋’,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라온프라이빗’, 충북 청주시 모충동 ‘한화포레나청주매봉’ 등 4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화포레나청주매봉’은 한화건설이 충북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동, 전용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건설은 20일 안재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김우상 상무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안재영 신임 부사장은 신시장인 아프리카 산유국 적도기니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회사이익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울러, 김우상 신임 전무는 안전혁신실 실장 및 CSO로서 현장 안전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차원으로 승진 인사에 포함됐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이 위기입니다. 잇따른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일정기간 영업정지' 행정처분뿐 아니라 '건설업 면허 취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설사 면허 취소라는 최악의 처분을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시장에서 살아남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회사는 역대 사장단을 중심으로 비상안전위원회를 가동해 붕괴사고 수습에 나서고 피해보상기구도 구성해 적극적으로 피해자보상에 나서고 있지만, 회사의 운명은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사고 이후 우선 관심은 부실공사 여부 입니다. 한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나아가 HDC그룹의 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광주 사고와 HDC 거버넌스' 보고서에서 '현대산업개발을 인적분할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뒤 정몽규 회장 일가의 지분율이 18.7%에서 34.29%(지주사 HDC 지분율)로 안정적으로 높아지자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19년 아시아나항공 인수계약 및 해지와 소송, 지난해 재개발철거현장 붕괴사고 수습 과정에서 내부통제시스템과 지배구조 문제를 노출했다는 겁니다. 이런 지적이 나오면서 HDC현대산업개발 이사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