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산광역시 내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기장군 일광신도시 내 첫 타운하우스인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가 29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갑니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는 디벨로퍼 업체인 모션디엔아이와 우성종합건설이 일광신도시에 처음 공급하는 102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입니다. 각 가구별 지하 1층~지상 3층의 단독주택으로 지어지며 골프연습장과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부대복리시설이 함께 들어섭니다.
단지는 일광신도시 내 남서쪽 일광산 자락 배산임수 지형에 위치했습니다. 단지 북쪽으로 공원이 조성돼 있으며 동해남부선 전철역인 일광역과는 직선거리로 1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차로 5분 남짓 걸리는 기장IC 통해 부산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이용도 원활합니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2차 변경안에 포함된 도시철도 기장선, 정관선 등도 일광신도시와 연결될 예정입니다.
단지 중심부에서 반경 300미터 이내에 일광중학교와 해빛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인근에 고등학교 부지도 마련돼 있습니다. 부산 내에서 주요 학군으로 꼽히는 해운대고, 기장고,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도 일광신도시에서 통학이 가능한 위치에 있어 ‘학세권 단지’로서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입니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는 기존 타운하우스가 갖춘 장점에 충실한 설계를 기본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서비스 면적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도 특징입니다.
우선 1층 주차장의 경우 공간 폭을 넓혀 2대에서 최대 3대까지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2층의 테라스창은 기존 이중창이 아닌 삼중창을 도입해 외부 소음 차단과 방범에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침실 3개와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는 3층은 가구 내 채광면적을 넓히기 위해 중정을 도입했습니다. 옥상층에 있는 다락 또한 기존의 타운하우스보다 넓게 설계했습니다. 옥상 테라스는 바베큐 파티 등 입주자가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전 가구 모두 옆간 소음 방지를 위해 두께 40cm 이상의 세대 간 구분벽이 도입됩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골프장, 휘트니스 클럽, 독서실 등 기존 대단지 아파트못지 않은 시설들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가 들어서는 일광신도시는 해운대 일대에 이어 부산광역시 내에서 부동산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지역입니다.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이하 동남권 산단)가 일광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에 개발되고 있고 일광산과 일광해수욕장 등 산과 바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타운하우스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받는 ‘환경 충족 시 인프라 부족’이라는 점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신도시 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사업지에 단지를 공급했다"며 "기장 원도심 내 각종 상업 인프라도 원활히 이용이 가능하며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 상가를 비롯해 일광신도시 내 상업지역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우성 라파드 더 테라스'의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했습니다. 29일 오픈 이후 오는 5월 2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진행하며 4일 당첨자 발표, 6일부터 이틀 동안 정당 계약의 순으로 분양 일정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