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메리츠증권은 4일 GS건설에 대해 지난 1분기에는 도급 증액 가능성이 낮았던데다 해외 자회사 적자도 확대되는 등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해외플랜트 수주 모멘텀이 집중돼 있는 점을 들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GS건설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8.4% 감소한 505억원으로 예상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와 같이 도급 증액 현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고 해외 자회사인 엘리멘츠유럽의 적자확대 가능성에도 유의해야 한다"면서도 "연간 계획상 1분기보다 2분기에 분양물량이 집중돼 있어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건설산업 전반에 걸친 원가율개선 효과 및 하반기 수주 계획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오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률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 연구원은 "고원가현장 비중 하락, 공사비 안정화에 따른 원가율 개선은 시기 차이일 뿐 건설산업 전반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아랍에미리트 노스이스트 P5(UAE Northeast P5), UAE 타지즈 블루암모니아, 튀르키예 SAF 등 해외플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이 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1분기 면세부문 매출이 절반 가량 감소할 것이라며 향후 미국과 중국사업 성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7%, 17.5% 감소한 1조6994억원, 12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분기 높은 기저와 함께 부진한 면세 업황으로 회사 면세매출은 50% 감소할 것"이라며 "다행히 중국매출은 현지에서 마케팅비과 브랜드 리뉴얼을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적자는 기록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체질개선을 위한 LG생활건강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2023년부터 LG생활건강은 체질개선과 함께 글로벌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했다"며 "덕분에 작년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고 진단했다. 이어 "회사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도 미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 가속화를 강조했기 때문에 올해보다 회사 북미 비중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국거래소가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시장 전체가 침체된 상황에서 거래수수료 수익이 증가하는 등 선전했지만 전산시스템과 같은 영업비용도 늘면서 영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감소했습니다. 거래수수료 늘었지만 전산개발에 순익 감소 한국거래소는 2024년 별도 기준 연간실적으로 영업수익 6646억7384만원, 영업이익 2479억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808억321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수익은 2023년 6453억7359억원 대비 2.99% 증가했고 영업이익(2023년 2866억2708만원)과 당기순이익(3257억7246만원)은 각각 13.50%, 13.79% 줄었습니다. 영업수익은 투자자들이 거래를 하며 발생하는 수수료수익이 늘어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한국거래소가 벌어들인 거래수수료 수익은 5446억3737만원으로 전년 4938억1409만원보다 10.29%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시스템 전산설비 상각비와 개발비 지출로 감소했습니다.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NSDS) 구축 비용 및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른 전용 송수신 채널 등 전산개발비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3일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순자산은 1조4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현재 국내 상장된 항셍테크 투자 ETF 전체 순자산의 83.7%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딥시크의 등장 이후 중국 테크 기업들의 경쟁력이 재평가받기 시작하며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순매수 규모는 981억원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순자산 규모는 지난해말 5779억원에서 3개월만에 약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는 중국 혁신성장산업을 대표하는 빅테크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테리픽10(Terrific10)' 종목에 투자가 가능합니다. 중국 기술주 모임인 테리픽10은 샤오미를 포함해 ▲알리바바 ▲중신궈지(SMIC) ▲텐센트 ▲징동닷컴 ▲메이퇀 ▲넷이즈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중국 테크기업 주가상승에 중국 당국의 적극적인…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가 1분기 실적 캐시카우(수익창출원) 역할을 톡톡히 한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모리반도체 가격인상이 본격화하고 있어 연말까지 실적 우상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1분기 SK하이닉스 잠정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39.5%, 135.5% 증가한 17조3400억원, 6조7960억원으로 전망된다. 제품별 영업손익은 디램 6조9000억원, 낸드 4450억원 적자로 추정된다. 김형태 연구원은 "전분기(매출 19조7670억원, 영업이익 8조830억원) 대비 실적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HBM의 차별화된 수익성(DRAM 영업이익률 51%)으로 경쟁사 대비 우월한 수익성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91조1000억원, 37조1000억원으로, 7.6%, 11.3% 상향조정했다. 김연구원은 "지난 2월 이후 유통사들의 메모리가격 인상 기조가 확인, 현물가격 반등이 시작됐다"며 "공급사들의 가격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이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4공장 램프업(생산량 확대)으로 탑라인 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환율 기조도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의 관세정책도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로직스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동기 대비 26.5%, 55.9% 증가한 1조1978억원, 345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공장 램프업으로 탑라인 성장을 이어가고있고 원달러 환율도 실적에 우호적"이라며 "이례적인 이슈없이 연간 가동계획에 맞춰 운영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4.6%, 26.7% 증가한 5조6661억원, 1조6719억원으로 제시했다. 달러 강세 기조를 반영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2.8%, 5.4% 상향조정했다. 위 연구원은 "5공장은 예정된대로 4월 중순경 가동될 전망"이라며 "매출 인식보다 비용 인식이 빨라 2분기 일시적으로 이익이 하락하겠지만 4공장 램프업 매출이 이익감소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때 수익창출원으로 각광받았던 면세사업이 경기침체 장기화로 축소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도 실적 악화를 견디지 못하고 사업 일부에서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대신 부실 영업점 통폐합을 통해 체질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같은 결정에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자 업장 운영 종료만으로 현대백화점 면세사업 수익성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대부분의 증권사에서는 이미 상향된 목표주가를 써내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현대백화점은 계열 면세업체인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가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서울 동대문점 영업을 오는 7월31일부로 종료하고 강남 무역센터점 규모도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현대면세점은 7월 말까지 동대문점 사업권을 반납하고 현재 삼성동 현대백화점 8~10층을 쓰는 무역센터점은 하반기부터 8~9층으로 2개층에서만 영업을 합니다. 현대면세점은 "회사 설립 후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중국 시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면세산업 전반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경영 상황 개선과 적자 해소를…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아이엠증권이 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주요 완성차업체들이 포진한 안정적인 고객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아이엠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한 6조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163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기록한 1210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게된다. 정원석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미국 주력 고객사향 배터리 수요회복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 비상경영 체제를 통한 내부 비용절감 등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연구원은 탄탄한 고객 포트폴리오 기반의 중장기적인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반기로 갈수록 완전자율주행 차량 상용화로 실적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024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GM, 폭스바겐, 현대차 등 미래자동차기술 패러다임 전환에서도 살아남아 시장지배력을 보여줄 고객사 비중이 약 75~80%에 달한다"며 "국내 배터리셀업체 중 가장 안정적인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2일 현대제철에 대해 중국산 후판 반덤핑 결정과 중국 철강 생산능력 감축 효과에 힘입어 오는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분기 대비 1.7% 감소한 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대비 판매량 증가로 스프레드(판매단가-투입원가) 개선, 일회성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효과 등 이익증가 요인들이 1분기에 반영되겠지만 큰 폭의 적자였던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흑자전환하는 것에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중국의 저가물량 공세가 후퇴할 가능성이 큰 점을 들어 오는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대제철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0.3%, 202.0% 증가한 23조3000억원, 4817억원으로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산 후판 반덤핑 관세 확정으로 후판 판매단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의 철강 생산능력 감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이달초 예정된 삼성전자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대체로 1분기 바닥을 찍고 실적개선세로 접어드는 '반등론'에 힘을 실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력상품인 메모리반도체 가격인상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최선단공정 제품에 대한 고객사 인증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에 따라 상당수 증권사들은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습니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잠정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23% 증가한 77조1177억원, 영업이익은 21.94% 감소한 5조1565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미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 보고서를 낸 15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전망한 한국투자증권의 추정치 역시 5조원에 불과합니다. 증권사에서 공통적으로 꼽은 부진 원인은 업황둔화입니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스마트폰과 PC 등 IT기기 수요가 살아나지 못했고 중국산 저가물량 공세까지 겹치면서 삼성전자 실적에 영향을 줬다는 의견입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대비 고대역폭메모리(H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미국S&P500 ETF'가 올해 1분기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TIGER 미국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개인 순매수 전체 규모는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740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대규모입니다.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같은기간 362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동종펀드 가운데 가장 큰 규모 개인 순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1분기 총 개인 순매수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TIGER 미국 투자 ETF가 아시아 최대 규모로서 대표 미국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봤습니다. 지난달 3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약 7조8000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약 4조6000억원으로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am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 미래에셋증권은 31일 올해 양도소득세 신고 기준 고객들의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3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1조원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금액입니다. 같은기간 양도소득세 신고 대상 고객수도 4만7000명에서 10만8000명으로 130% 증가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시장에서 숫자로 확인된 고품질상품의 국내공급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집중했던 전략이 고객들의 투자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도소득 알림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 전월말 기준 양도소득 및 과세표준금액을 매월 첫 영업일마다 알려주고 평가손익을 포함한 고객의 해외주식 손익의 공제한도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알림을 제공합니다. 세금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고객도 타 증권사 해외주식 거래내역과 합산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영업점·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고객센터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아이엠증권은 1일 대한항공에 대해 장기적으로 합병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내년부터 실적 회복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아이엠증권에 따르면, 대한항공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5.7% 증가한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4973억원으로 예상된다. 배세호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성수기 효과에도 운임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하락했고 유류단가 하락에도 전반적인 비용이 늘어났다"며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우 운임하락 폭이 크고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 대한항공과 통합 절차를 진행중인 아시아나항공의 매출(별도 기준)은 11.5% 증가한 1조8000억원과 영업적자 160억원으로 제시했다. 진에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 26.3% 감소한 4213억원, 647억원으로 예상했고 에어부산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2.8%, 35.7% 축소된 2646억원, 45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와 관련해 배 연구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통합과정을 진행중에 있고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단기적인 운임인상 제한 조치가 실적에 영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NH투자증권이 1일 CJ대한통운에 대해 단기적으로 내수부진이 부담이지만 장기적인 이익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2조9562억원, 영업이익은 11% 감소한 937억원으로 추정된다. 신규서비스 관련 비용으로 1분기 택배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정연승 연구원은 "주7일 배송서비스 마케팅비용 및 인건비가 증가하고 택배단가 인상이 2분기로 이연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2분기부터 단가인상과 내수부양 정책을 통한 물동량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재 주가 저평가 국면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물류비 절감을 포함해 연평균 15% 이상 물류창고(W&D) 매출성장, 택배서비스 고도화 및 경쟁사와의 인프라 차이를 기반으로 가격협상력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내수부진이 부담이지만 장기 이익성장 여력은 충분해 밸류에이션 저평가 기회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현대건설이 공개한 중장기사업 비전에 대해 증권사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특히 원전 건설사로 존재감을 보이겠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다만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수립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현대건설이 제시해야 할 과제로 남을 전망입니다. 지난 28일 현대건설은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2025 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 에너지 전환 선도와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중장기 성장전략 'H-Road'를 발표했습니다. 세부 전략으로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 ▲글로벌 키 플레이어 ▲코어 컴피턴시 포커스 등을 제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수주와 매출을 올해 각각 31조원, 30조원에서 2030년 40조원으로 잡았고, 이중 에너지부문의 매출을 같은 기간 4800억원에서 5조3000억원으로 10배 이상 늘리겠다고 제시했습니다. 포화된 국내 주택시장을 벗어나 원전 건설사로 입지를 새롭게 다지겠다는 전략입니다. 이같은 목표를 위한 수주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설계를 수주한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본계약 체결과 함께 스웨덴 원전 우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MM[011200]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원 규모의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번째 계약으로, 계약기간은 2026년부터 2036년까지 10년입니다. HMM은 총 5척의 선박을 투입해 철광석을 운송할 예정입니다. 벌크선은 5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아 시황 변동성이 큰 컨테이너 부문의 수익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발레와 같은 글로벌 대형 화주와의 협력은 안정적 물동량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2030년까지 벌크선대를 110척(1256만DW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인 HMM은 이를 통해 컨테이너와 벌크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진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벌크선은 화물의 종류에 따라 특화된 선박과 운송 능력이 필요합니다. HMM은 철광석, 석탄 등을 운반하는 건화물선(Dry Bulk), 원유와 석유화학제품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Tanker)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수 화물을 운송하는 중량화물선(MPV), LPG운반선 등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3년 발주한 7척의 자동차운반선 중 1호선을 이달 초 인도 받았으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자동차운반선 도입으로 2002년 사업 매각 이후 23년 만에 시장에 재진입함으로써 벌크부문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입니다. 또한,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HMM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주력 사업인 컨테이너 부문과 함께 벌크 부문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