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금융위원회가 IFRS17 시행 등에 대비해 보험회사가 선제적으로 자본확충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금융위는 28일 보험회사의 리스크 관리강화를 위한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보험회사는 오는 2021년 시행되는 보험부채 시가평가 등 IFRS17 시행을 앞두고 자본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는 신종자본증권 등 차입에 대해 '적정 유동성 유지' 목적만 규정하고 있어, 재무건전성 기준 충족을 위한 신종자본증권 발행 허용 여부가 불분명했다. 앞으로 보험회사는 재무건전성 기준을 충족 또는 적정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차입할 수 있게 된다. 가령, 신종자본증권의 재무건전선 기준 충족을 위한 발행 목적을 폭넓게 인정해 자본을 확충할 때 적극 활용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 지급여력비율(RBC)산출도 좀 더 정교해진다. 지금까지는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의 경우 자산운용에 따른 신용·시장 리스크가 보험회사에 귀속됐지만, RBC비율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RBC비율을 산출할 때 원리금 보장형 퇴직연금의 자산운용으로 인한 신용 시장 리스크를 단계적으로 반영하도록 개선한다. 경영실태평가의 비계랑 평가항목을 정비하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지인 간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분담하는 등 공모형 자동차보험사기로 보험금 49억원을 편취한 사기 혐의자 132명이 적발됐다. 공모형 자동차보험사기 적발에 ‘빅데이터 분석 기반 보험사기조사’ 시스템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에 집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관계망 분석 및 연계분석을 통해 조직적 공모형 자동차보험사기 총31건, 혐의자 132명, 편취금액 49억원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지인들 간 가해자·피해자 역할을 분담해 공모한 자동차보험사기 적발 건은 6건(20억원)이었다. 또한, 다수인(3인 이상)이 동승·공모해 차선변경, 법규위반차량 등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유발한 사기 적발 건은 12건(1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형 자동차보험사기 적발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험사기조사 시스템이 활용됐다. 보험사기인지시스템은 보험계약·자동차사고정보를 집적해 보험사기 혐의 분석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밖에 사회관계망분석(SNA)은 제보에 의존하지 않고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계분석을 통해 조직형 보험사기 혐의그룹을 도출하는 분석 기법이다. 연계분석(Net Ex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개발원과 현대·기아자동차가 손을 잡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저변 확대를 통한 국민안전 강화에 앞장선다.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과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양재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적정 보험료 책정과 교통사고를 줄이는 자동차보험상품 개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능동안전기술은 자동차에 설치돼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장치 기술을 말한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장치 등이 대표적인 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개발 경쟁으로 능동안전기술들도 속속 신차에 탑재돼 출시되고 있다”며 “하지만, 금전적 부담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험개발원과의 협업으로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보험료 할인 효과가 현실화될 경우, 운전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줘 안전기술의 보급 확대를 유도하게 된다”며 “안전기술 저변 확대는 국내 교통사고 발생을 낮춰 국민 안정 보장과 국가적 손실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통사고 환자 중 한방진료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면서 첩약이나 약침, 추나요법 등 한방 비급여항목의 진료비도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한방 비급여항목에 대한 진료수가와 적정성 기준 등이 명확하지 않아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원장 한기정)과 자유한국당 소속 정종섭 국회의원은 2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자동차보험 한방진료제도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발표자로 나선 송윤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증가는 환자 수와 한방 비급여에 기인한다”며 “교통사고 환자가 한방진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기간 동안 자동차보험의 한방진료비 규모는 연평균 31% 증가했다. 2016년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는 4635억원으로 전체 자동차보험 진료비 1조 6586억원의 2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각각 연평균 29%,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 자동차보험 환자 1인당 외래진료비도 연평균 18% 증가했는데, 여기에 한방 비급여 진료비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웹툰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젊은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라이프플래닛(대표이사 이학상)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00만 회원을 보유한 프리미엄 웹툰·웹소설 플랫폼 ‘레진코믹스’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보험료 설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통해 ‘(무)꿈꾸는e저축보험Ⅱ’과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의 보험료 설계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레진코믹스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상당(27코인)의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페이지 접속 후 저축보험과 연금저축보험 상품의 월 보험료를 계산해보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월 보험료는 생년월일과 성별 정보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계산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레진코믹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 쿠폰이 이벤트 응모 때 남긴 휴대폰 번호로 지급된다. 라이프플래닛의 (무)꿈꾸는e저축보험Ⅱ은 가입 후 한 달만 유지해도 100% 원금이 보장되며, 저축보험 상품 중에 가장 높은 3%(8월 기준)대의 공시 이율이 제공된다. 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을 통한 유연한 자금 관리도 가능하다. (무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양생명이 온라인보험 홈페이지 방문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온라인저축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온라인보험 홈페이지(online.myangel.co.kr) 누적 방문 고객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저축보험’ 가입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한번만내는저축보험 3-3-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작년 7월 온라인보험 브랜드인 ‘수호천사온라인’을 론칭했으며, 이달 방문고객 3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1분기 기준 온라인보험의 초회보험료는 5억 1000만원으로 온라인 생명보험업계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무)수호천사온라인한번만내는저축보험’에 가입하면 3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의 보장기능과 생존보험의 저축기능을 합친 상품으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최저보증이율 2.1%를 보장한다. 한편, 동양생명은 산모보험·어린이보험·정기보험·저축보험 등 총 6종의 온라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의 블로그가 ‘흥’하고 있다. 흥국생명(대표이사 조병익)은 지난 17일 공식 블로그 누적 방문자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4월 100만 명 돌파에 이어 불과 112일 만에 누적 방문자수 200만 명을 달성했다. 흥국생명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문·댓글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공식 블로그(http://heungkuklifeblog.com)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5년 1월에 오픈한 흥국생명 블로그는 ‘Life is art’라는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소식들을 다룬다”며 “이번 200만명 방문자 달성은 흥국생명이 젊고 긍정적인 소통의 이미지로 탈바꿈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블로그의 최고 인기 컨텐츠는 ‘아트데이-씨네마토크’ 코너다. 이동진 평론가와 영화 패널, 고객들이 함께 하는 참여형 행사로 3년째 진행 중이다. 입소문을 통해 회당 30: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P2P 금융기업 ‘펀다’와 제휴를 맺고,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들에게 신용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BNP파리바생명(대표 브누아 메슬레)은 자영업자 전문 P2P(Peer-to-Peer, 개인 대 개인) 금융기업인 ‘펀다(FUNDA)’와 업무협약을 맺고, ‘펀다’를 통해 P2P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펀다 대출상점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펀다’를 통해 자영업자신용대출을 받은 개인 고객 중 ‘펀다 대출상점 안심보험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서비스가 제공된다.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BNP파리바생명의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II(갱신형)’이 대출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을 상환해 준다. 서비스 가입 연령은 만 20세~65세까지이며, 보장금액은 대출금액 합계액 기준으로 5000만원까지 보장된다. 보험료는 전액 ‘펀다’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고객은 자영업자신용대출 신청과 함께 서비스 가입 동의만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브누아 메슬레 BNP파리바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가 P2P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해보험이 새로운 온라인 다이렉트 채널 방송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의 모델은 김연아, 이상민, 전소민 등이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신규 방송 광고 ‘당신의 생활에 할인에 할인을 더하다’ 편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KB손보는 이번 광고에서 2040세대를 대표하는 모델로 김연아, 이상민, 전소민을 캐스팅했다. 광고는 이들의 생활을 현실감 있고 공감되게 보여주며, ‘생활이 할인이 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할인 혜택을 알려줄 예정이다. 특히, 피겨퀸 김연아 선수와 이상민, 전소민 등 3명의 브라운관 뒤 실제 생활을 광고 속에서 엿볼 수 있다. 영상은 총 3편인데 무사고 운전 할인을 강조한 <김연아 편>, 마일리지·블랙박스 할인을 강조한 <이상민 편>, 대중교통 할인을 강조한 <전소민 편>이 방송된다. KB손보는 작년 11월 선보인 ‘팬할인회’ 광고에서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와 개그맨 김준현을 통해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만의 할인 혜택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광고에서는 실생활에서 할인 혜택들이 적용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하나생명이 회사 설립 후 첫 배타적사용권 획득에 성공했다. 하나생명(대표 권오훈)은 업계 최초로 중도인출이 가능한 ‘(무)행복knowhow플러스연금저축보험’을 개발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때 연 400만원 한도에서 16.5%(총급여 5500만원 초과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하지만, 중도에 해지하면 세제혜택을 받은 납입금액과 운용수익에 대해 16.5% 세율의 기타소득세(지방소득세 포함)를 내야 한다. 또한,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은 그동안 중도인출이 불가능했다. 따라서 긴급 자금이 필요할 경우 가입자는 부득이하게 손해를 감수하고 해지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하나생명이 출시한 상품은 중도인출 기능이 탑재됐다. 이 상품은 긴급자금 필요 때 보험을 해지하지 않고 중도인출을 신청하면 된다. 적립액 중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 한도 내에서 세금 부담 없이 연 12회까지 인출할 수 있다. 세액공제를 받은 납입액 등에서도 중도인출이 가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더케이(The-K)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더케이손보(대표이사 사장 황수영)는 올해 7월말 기준으로 자사 자동차보험 재가입률이 90.2%라고 10일 밝혔다. 재가입률이란 보험기간 1년이 지나 만기가 됐을 때, 계약자가 보험사를 바꾸지 않고 기존 보험사에 다시 가입하는 비율이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재가입률 90.2%는 업계 가마감 취합 자료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더케이손보 계약자 10명 중 9명이 자동차보험 보험기간이 끝나고 다시 더케이손보에 가입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케이손보는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서울마케팅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88.6%가 재가입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자동차보험은 고객이 1년 동안 보상 등 서비스에 불만이 있거나 견적비교를 통해 알아본 보험료가 저렴하지 않으면, 다른 보험회사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재가입률을 고객이 체감하는 보험료 수준과 보상 등 서비스의 만족도를 나타낸다고 보고 있다. 한편, 더케이손보는 자동차보험 계약자를 대상으로 개인정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이 인쇄물 제작과 발행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AIA생명(한국지점 대표 차태진)은 한국후지제록스와 손잡고 서울 순화동 AIA타워 5층에 ‘통합문서관리센터(Total Document Center, TDC)’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열린 센터 개소식에는 차태진 AIA생명 대표와 양희강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통합문서관리센터는 AIA생명의 모든 문서와 인쇄물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내에는 다수의 인쇄 전문가(Document Advisor, DA)가 상주하게 된다. 이들 인쇄전문가들은 모든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인쇄·제작물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30장이든, 3000장이든 물량에 상관없이 자체 제작을 통해 모든 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시간·비용 절감이 용이하다”며 “인쇄물을 실제 배포해야 하는 영업현장과 이를 검수해야 하는 법무와 홍보 등 내부 심의 부서간 소통도 원스톱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AIA생명은 ‘디자인 헬프 데스크’를 운영한다. 디자인 헬프 데스크는 제작물에…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농협손보, 워킹맘 직원 자녀와 함께 농촌체험활동=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 소속 헤아림봉사단 20여명은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자매마을인 충남 서산의 뱅길이마을에서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은 정부와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보내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추 따기, 바지락 캐기 등을 함께하며 자매마을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어린 아이들은 마을의 노인들과 함께 농산물 수확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도시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자녀와 함께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농촌의 소중함을 아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향후에도 도농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협회-청교협, 교사 금융교육 직무연수 진행=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회장 김종창)는 9일부터 3일간 손보협회 연수실에서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여하는 ‘교사 직무연수(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금융교육)’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상을 바꾼 보험이야기’, ‘배워보자! 스마트…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상반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49%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2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PCA생명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1812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이 금액을 제외하면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줄었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김재식)은 올해 상반기 실적을 9일 발표했다. 영업이익(별도 기준)은 274억 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49%가량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75억 2400만원으로 5.8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연결제무재표 기준 2020억원으로 500억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 PCA생명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 1812억원이 반영된 결과다. 염가매수차익이란 주식의 실제 가치보다 더 싸게 주식을 매입해 얻은 이익을 뜻한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PCA생명 인수로 1812억원의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하면서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 2020억을 기록했다”며 “이는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 시너지가 처음으로 가시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PCA생명 합병은 미래에셋생명이 재무 및 영업 측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올 여름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8월 무더위와 관련된 각종 질병과 상해 발생 위험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명보험업계의 질병보험과 상해보험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생명보험협회(회장 이수창)는 폭염이나 열대야 등 무더위가 집중되는 8월에 발생하는 각종 위험들을 대비할 수 있는 질병보험과 상해보험을 8일 소개했다. 생보협회에 따르면 8월에는 온열질환, 식중독과 같은 질병과 여름철 물놀이 사고, 풍수해(국지성집중호우·태풍) 등 재해·상해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열질환의 경우 작년 2215명으로 전년(2015년) 1056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8월 첫째 주에 집중됐다.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은 다른 기간에 비해 8월에만 발생 빈도가 2~3배가량 많았다. 안전사고도 지난 3년간 통계를 보면 전체 39만 3655건 중 4만 3601건(11.1%)이 8월에만 발생해 비중이 연중 가장 높았다. 이밖에 40~50대 성인에게서 일본뇌염, 눈병 등 수인성 질병은 아동과 청소년층에서 많이 발생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8월은 어느 때보다 각종…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