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 임직원 15명은 지난달 25~31일 인도네시아 현지 마욱 지역에서 어린이·청소년 가정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신축주택 5채를 기부했습니다. 한주앙 직업전문 고등학교에는 최신 컴퓨터 20대와 관련 기자재가 구축된 정보통신기술( ICT) 교실 '카카오뱅크 ICT LAB'을 조성했습니다. 이 학교 학생은 200명이 넘지만 ICT 인프라 부족으로 1대의 컴퓨터를 4~5명이 함께 사용해왔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카카오뱅크 한 직원은 "신축주택을 기부받은 가정 중에는 올해 아이가 태어나 쾌적한 주택이 절실한 가정도 있었다"며 "직접 자재를 나르고 벽돌을 쌓는 등 건축 봉사활동이 어린이·청소년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봉사활동으로 카카오뱅크 임직원이 ESG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추석명절(17일)을 앞두고 10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은 정부의 내수진작 정책에 부응하고 전국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기부를 결정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이나 결식아동, 자립지원청년 등 다양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소상공인 그리고 우리 주변 취약계층 모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신한금융은 상생의 가치 추구를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오는 5~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아트페어 'Kiaf 서울 2024'에서 미술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KB 화(畵)음(音)데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23회를 맞은 키아프는 한국 최초의 국제 아트페어로 신진작가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한국미술 저변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가치를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금융그룹 최초로 키아프 리드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KB화음데이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키아프 전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의 클래식 공연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로 구성됩니다. 키아프 전시에는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한 전세계 206개 갤러리가 참여하고 김환기, 박서보, 전광영 등 한국미술 거장의 작품부터 신진작가의 역동적인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키아프 프리미어 콘서트는 키아프에서 처음 선보이는 음악공연입니다.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예술감독을 맡고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비올리스트 신경식 등 정상급 연주자가 참여합니다. KB금융은 소방·경찰공무원과 가족, 소상공인, 경제금융교육 봉사자 등 800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의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진행하며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는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인재 육성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인도네시아를 기존 국내(2013년), 베트남(2020년)에 이은 'H-점프스쿨'의 세 번째 운영국가로 선정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인도네시아 생산법인(HMMI),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등이 진출해 있습니다.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에는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총 50명의 대학생 멘토(장학샘)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3일 "앞으로 농협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아동의 권리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석용 은행장은 이날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참여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아동학대에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확산을 위해 기획했습니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석용 은행장은 다음 주자로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추천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전국 금융소외지역 아동을 찾아가는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소외지역 아동 멘토링 활동인 초록사다리캠프, 농촌지역 학교내 아동 행복공간 조성사업인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우리금융은 고객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30일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을 찾아 임직원 기증품을 전달하면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릴레이 기부가 더 큰 기부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됐다"고 평가하며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올해 5월 우리펀드서비스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지주사 포함 15개 그룹사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4만점 넘는 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릴레이를 펼쳤습니다. 앞으로 우리금융은 주요 고객사의 기부 릴레이 참여를 유도해 굿윌스토어와 함께 기부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특히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 입구에 '우리(WOORI) 기부 릴레이 월(Wall)'을 설치하고 기부 참여 자회사와 고객사를 명판에 새기기로 했습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이 기부한 물품 판매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경제적 자립시설로 밀알복지재단이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금융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하고 2033년까지 300억원을 굿윌스토어 건립에 투자해 1500명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전날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 전지희와 함께 유도 국가대표팀 김민종, 김지수, 김하윤, 이준환, 허미미 등 7명의 선수는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를 찾아 신한금융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올림픽부터 후원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메달색과 관계없이 개인전(복식 포함)은 선수당 1000만원, 3인이상 단체전은 팀당 2000만원, 단체종목은 팀당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자체 올림픽 포상프로그램을 신설했습니다. 탁구에서 2개메달을 획득한 신유빈은 14세인 2018년부터, 유도에서 2개메달을 획득한 재일교포 허미미 역시 신한금융 자체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루키스폰서십'을 통해 지원받으며 대한민국 여자탁구와 유도의 간판으로 성장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낸 선수단의 노력만으로도 국민들에게 충분한 감동을 줄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세계를 향한 여정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금융은 탁구, 스포츠클라이밍, 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이사 윤해진)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쌀 2만5000포대(250톤)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전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본사를 찾아 '2024 릴레이 쌀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쌀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네트워크를 통해 30만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됩니다. 농협생명은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추석(9월17일)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쌀 나눔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협동조합 보험사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전국 각지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식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날 충남 천안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오메가3 영양제 1000개를 기탁했습니다.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윤수호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최희태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부회장, 윤원재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사무국장, 이윤표 금성경로당 회장, 강준형 HDC현대산업개발 천안성성5지구 아이파크 건축책임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충청남도 천안지역 어르신들에게 영양제 지원을 비롯해 내달 초 대구지역을 어르신들에게도 추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두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도 계획해 나갈 방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시길 기원하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각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을 하는 사회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자금시장부문(겸 에셋전략부문) 서준호 부행장과 임직원이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우리쌀집밥꾸러미(250상자)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면서 우리쌀 소비촉진운동에 동참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농협은행 자금시장부문은 2020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취약계층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준호 부행장은 "홀로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쌀 소비 확대로도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3일 부산 중구 국제시장 일원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과 함께 '장금이 온&온'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보 금융감독원 부산울산지원장, 부산은행 김상훈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국제시장 이상우 상인회장이 참여했습니다. 부산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을 때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금융안심보험'을 현장에서 홍보하고 무료가입도 안내했습니다. 김상훈 CCO는 "이번 캠페인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많은 상인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자산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해부터 시장(場)과 금(金)융기관을 합친 '장금이 결연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따뜻한 상생을 계속 추진한다는 의미로 '온(溫·on) & 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서울 태릉초등학교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심포니 교실 숲 개소식은 지난 22일 서울 태릉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정용훈 태릉초등학교장, 홍선교 굿네이버스 서울지역본부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을 비롯해 태릉초등학교 아동 숲 지킴이 10명이 참석했습니다. 개소식은 지난 4월 말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했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습니다. 양사는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 성로원 등 두 곳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환경 친화 공간인 심포니 교실 숲을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또, 협약을 통해 공간을 함께 꾸며나갈 아동 숲 지킴이단을 모집해 운영함과 동시에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일일 환경 강사로 어린이 환경교육 진행도 계획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굿네이버스는 올해 2개소에 더해 연속성을 갖고 매년 심포니 교실숲을 꾸준히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첫 공식활동으로 지난 6월에는 태릉초등학교와 서울 동작구에 있는 서울성로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어린이를 국내 초청해 수술과 의료지원을 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구세군한국군국·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00여명의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선물했습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김병윤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금융그룹이 후원 중인 수영선수 김우민은 이날 부천세종병원을 찾아 힘든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에게 인형과 전통과자를 선물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사회 희망이 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해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삼표그룹은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적으로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행사로 전 세계 어린이 영화를 통해 미래 영화 새싹을 발굴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 문화 축제로 펼쳐집니다. 영화제는 오는 9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6일간 롯데시네마 은평점과 북한산국립공원 제1주차장에서 열립니다. 작품은 124개국 3338편이 출품돼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으며 예심을 통해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삼표그룹은 서울 롯데시네마 은평점에서 열리는 아동 맞춤형 영화상영회를 지원합니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영화상영회 지원은 저출산 시대 속 아동에 대한 관심을 끌어 모으는 것은 물론 은평구 지역 아동 및 보호자에게 문화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입니다. 상영회는 오는 9월 6일과 9일 총 4회에 걸쳐 펼쳐지며 지역 내 아동 460여명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유용재 삼표그룹 사회공헌단장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임직원들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충남 당진시 노후주택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 간 충남 당진시 일대의 노후주택 26가구를 대상으로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조명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노후주택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12명과 대학생 47명, 전문 기술자 10명 등이 참여했으며 집수리 봉사단을 구성해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집수리를 진행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노후주택 수리 외에 산불, 홍수, 화재 등의 재난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프트하우스로 기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전국 16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38개 동을 지원했으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했습니다. 지난 해에는 전북 고창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