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근당홀딩스(대표 최희남)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1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회화의 시간,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3’ 선정작가인 국동완, 박미라, 한지형 작가가 3년간 창작한 회화 작품 35점을 선보입니다. 국동완 작가는 꿈과 출산 등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을 기호와 기하학적 형상으로 재구성하며 의식과 무의식, 자아와 타자 사이의 경계를 탐구한 작품을 내놓습니다. 박미라 작가는 검은색으로 화면을 채운 드로잉 속 사물과 형상을 통해 인간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우화적으로 드러냅니다. 한지형 작가는 문명이 해체된 이후의 모습을 상상하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세계를 구현합니다. 이번 기획전은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도 운영합니다. 모바일과 PC를 통해 종근당 예술지상 홈페이지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종료 후에도 계속 관람이 가능합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은 3년 동안 창작에 몰두한 작가들의 서로 다른 회화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D2SF는 음성 AI(인공지능) 모델 평가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포도노스(대표 배수현)’에 신규 투자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리 시드 라운드는 미국의 세락 벤처스가 리드한 포도노스의 첫 기관 투자 유치로, 국내에서는 네이버 D2SF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포도노스가 집중하고 있는 음성 AI는 음성 인식 및 합성·고객 대응·콘텐츠 산업 등에 빠르게 확산 중으로, AI 에이전트 인터페이스로서 성장 가치 또한 높다고 네이버는 설명했습니다. 또 단순 발음의 정확도뿐 아니라 억양·감정 표현·페르소나·선호도·노이즈 등 평가 요소가 다양해 특정 q분야에 적합한 AI 모델을 탐색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포도노스는 전 세계 15만명의 평가 인력과 자체 개발한 AI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의 요구를 고려한 음성 AI 모델 평가 결과를 12시간내에 제공합니다. 포도노스의 고객은 AI 밸류체인에서 AI 모델 개발 기업,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만드는 기업 등을 아우릅니다. 포도노스는 향후 헬스케어·금융·게임·광고 등 음성 AI 수요 높은 고객사를 확장하고, 다양한 모달리티로 평가 범위를 넓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주양익)은 지난 8월 27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5년 KMOU DEAR BRO 지산학협력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연구자와 기업 간 기술이전, 사업화, 공동연구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방향인 ‘DEAR(Data-driven Enhanced Assistance for R&BD)’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데이터 기반으로 지식재산권 강화와 지역 전략산업 지원에 활용하는 체계이며, ‘BRO(Bridge connecting Region & Ocean)’는 혁신적인 연구성과를 지역사회와 해양 신산업 기업과 연결해 동반 성장을 이끄는 협력 모델입니다. 1부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지산학혁신지원팀이 ‘개방형 산학연 공유플랫폼 OCEAN+’를, 기술사업팀이 기술이전·사업화 및 후속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소개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과 대학, 산업체를 연결하는 ‘KMOU 지산학협력 지원 프로그램’이 안내됐습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지원을 통해 성장한 ㈜컴퍼지트솔루션즈가 부산대학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중소조선연구원에서 ‘제17기 오션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오션아카데미는 교육생 편의를 위해 직장과 가까운 장소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기술경영아카데미’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가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합니다. 이번 교육에는 조선해양 인공지능, 함정 MRO, 조선기자재,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심화 과정으로 진행돼 실무적 성과를 높였습니다. 제17기 오션아카데미에는 ㈜지엔테크놀로지스 박철균 대표이사를 비롯해 총 32명의 최고경영자와 중역이 수료했습니다. 온라인 교육도 병행돼 경인지역 조선기자재 업체 관계자 8명이 원격으로 참여했습니다. 배재류 오션아카데미 원장은 “올해는 친환경 스마트 조선산업 교육을 기반으로 AI 설계와 생산기술, 기자재 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중역과 기술자들이 참여했다”며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학생회 회장을 맡은 박철균 대표이사는 “AI 기반 조선업 사이버보안 MRO사업 관련 강의 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S효성첨단소재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오는 11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소재 전시회입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력 홍보에 힘써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HS효성첨단소재는 탄섬(TANSOME®)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항공우주 및 고사양 산업용 직물(Fabric)을 제조하기 위한 3K 원사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에 주목 받을 탄소섬유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입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습니다. 이어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한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제4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기아는 차량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출시된 기아의 첫번째 PBV인 ‘PV5’와 연계 가능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컨버전사 ▲용품사 ▲스타트업 ▲일반의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먼저 '컨버전사' 부문은 컨버전(특장)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관련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PV5가 활용될 수 있는 여러 산업 현장과 업무의 특성을 고려하여 물류, 카헤일링 등 각각의 사용 목적에 맞는 차량 구조 및 기능 개선, 특화 개조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사업화 방안을 제출하면 됩니다. '용품사' 부문은 모듈형 차량 용품의 기획 및 제작 역량을 보유한 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캠퍼(Camper), 택시 등 PV5의 다양한 컨버전 모델들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차량 실내외 공간 활용 ▲적재 모듈 ▲수납 기능 ▲전용 액세서리 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일반대학원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김보라 학생(지도교수 이재원)이 한국연구재단의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지원)’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김보라 학생은 ‘열 및 물질전달 메커니즘 기반 고효율 CO₂ 포집 복합필터 시스템 연구’를 주제로 과제를 제안해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본 연구는 공조 및 환경제어 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CO₂ 포집 복합필터를 개발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탄소중립(Net-Zero) 정책 강화와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 수요 증가에 따라 고효율 CO₂ 포집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열·물질전달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소형 CO₂ 포집 복합필터 설계라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기존 대규모 DAC(Direct Air Capture) 시스템이 가진 경제성과 공간 제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학문적·산업적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김보라 학생은 2027년까지 2년간 총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추석(10월6일)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하거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5조12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업체당 소요자금 범위내 10억원까지 신규대출 지원 ▲최대 1.5%p 우대금리 제공 ▲원금일부상환 조건없는 만기연장 ▲분할상환금 납입유예 등으로 오는 10월24일까지 이뤄집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지자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총 538억원 규모의 '땡겨요 이차보전대출'을 운영중입니다. 이달 5일부터는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정책에 발맞춰 금융취약계층 이자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1.0%p에서 1.8%p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HD현대중공업 소속 고민철 기사와 HD현대삼호 소속 유동성 기원이 각각 판금제관 직종과 기계정비 직종에서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명장으로 선정된 고민철 기사는 같은 HD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한 고윤열 명장의 아들로 조선업 분야 최초의 부자지간 명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명장'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15년 이상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뛰어난 기술과 경험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올해에는 총 11명의 명장이 선정됐는데, HD현대는 이 중 2명을 배출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의 고민철 기사는 2012년 입사해 플랜트설비생산부를 거쳐 현재 SMR·ITER 생산부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제작 생산파트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정밀성이 요구되는 현장에 3차원 측정기기인 '레이저 트래커(Laser Tracker)'를 도입하고, 이를 제관구조물의 품질 측정에 접목해 생산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고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연구소와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연구교류회를 지난 5일 제주 서귀포시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6개 연구소와 센터를 보유하고 약 3만 명의 연구 인력과 연간 31억 유로(약 5조 원) 규모의 예산을 운영하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 연구기관입니다. 스마트제조, 첨단소재, 에너지, 바이오헬스, ICT,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교류회에는 프라운호퍼 IWKS 자원전략·재활용연구소 피터 돌드 소장, FEP 유기전자·플라즈마기술연구소 엘리자베스 본 하우프 소장 등 주요 인사 6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대에서는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정원호 연구처장, 김수형 나노과학기술대학장, 정주철 공과대학장 등 보직자와 교수진이 함께해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교류회는 ▲부산대와 프라운호퍼 연구소 소개 ▲연구진 주제 발표 ▲향후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 확대, 혁신 플랫폼 구축, 연구자·학생 교류, 연구인력 상호 교류 등 네 가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실내포차 브랜드 한신포차는 10월 1일까지 4주간 ‘수요일엔 한신닭발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총 4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9월 10·17·24일, 10월 1일)마다 진행됩니다. 앞으로 4주간 매주 수요일 한신포차 매장을 방문해 ‘한신닭발’ 또는 ‘한신무뼈닭발’을 주문하면 동일 메뉴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추가 제공된 메뉴는 포장으로 증정됩니다. 테이블당 혜택은 1회만 적용되며 메뉴 교차 제공은 불가합니다. 배달 주문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며 포장·배달 전문점에 한해 방문 포장 시에만 동일하게 ‘1+1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한신포차에서 진행됩니다. 한신포차 관계자는 "브랜드 대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혜택으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수요일 저녁 매장에서 한신닭발을 즐기고 하나는 포장해 가족과 함께 나눠 드시며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은 환경단체 에코나우(대표 하지원)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2025 환경책임보험 청소년환경캠프'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5~7일 충남 태안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대학생 청년멘토 등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천리포수목원을 찾아 환경감수성을 기르고 환경오염 대응역량을 키웠습니다. 또 환경보존을 위한 이해관계자 역할을 맡아 토론한 뒤 '자신의 장래희망이 환경피해 방지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아래 액션플랜을 수립·발표하는 등 기후위기 해결방안을 깊이있게 탐구했습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환경책임보험제도가 우리 사회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지키는 약속임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DB손해보험은 2016년부터 환경책임보험분야 대표 보험사로 환경책임보험 제도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아동 환경교육과 환경오염 예방 및 피해구제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추진중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지난 9일 서울 FKI타워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 한수희)과 대학 AI 표준 수립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부산대가 추진하는 ‘A.U.R.A. 프로젝트’를 실행 기반으로, 대학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걸친 AI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A.U.R.A. 프로젝트는 ▲AI 철학 ▲융합연구 ▲교육 강화 ▲적응형 행정을 의미하며, 대학의 정책과 인프라 전 영역을 혁신하는 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 7월 ‘AX 대전환 통합전략 발족식’을 통해 총장 직속 AX 선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위원회는 대외·전략부총장을 위원장으로 25명 내외의 보직자와 AI 전문가로 꾸려졌으며, 3개년 로드맵을 마련해 대학의 AI 전환을 총괄합니다. 이어 출범한 AX Impact 추진단은 50여 명의 실무 부서장이 참여해 분야별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날 열린 ‘제2회 KMAC AX 서밋’에서 양 기관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선언문은 ▲대한민국 대학 AX 표준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 ▲AX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LF의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25가을∙겨울(FW) 시즌 전면적인 브랜드 리뉴얼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절제된 우아함’을 핵심가치로 삼아 실용과 감성을 강조한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불필요한 장식을 최소화하는 대신 로고 각인과 브랜드 이니셜 J를 겹쳐 타원형으로 만든 ‘오벌 쉐입’ 잠금 장식을 새롭게 개발해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로 활용합니다. 이와 함께 젠더리스 가방 라인 및 신발 카테고리 확장에 나서며 궁극적으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질스튜어트뉴욕 액세서리는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일상과 여가, 정장과 캐주얼 모두 조화를 이루는 ‘멀티 유즈’ 가방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전략입니다. 첫 컬렉션은 ‘스웨이드 백’으로 최고급 스웨이드 가죽을 전문 제작하는 이탈리아 ‘A22’ 테너리(가죽공장)에서 생산된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대표 제품으로는 버클 디테일의 ‘브렛’ 숄더백, ‘오벌 쉐입’ 잠금 장식의 ‘오브’ 숄더백, 브라운 색감의 간결한 디자인을 앞세운 ‘세이지’ 숄더 겸 슬링백, 블루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미뉴트’ 미니 숄더백, 남성 패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