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이 여름 휴가시즌을 맞이해 50명의 임직원에게 숙박권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 휴가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걱정 없이 숙박 하계(夏季) 시즌 2' 휴가철 숙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업무 성취도를 끌어올리고,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GWP(Great Work Place, 좋은 일터 만들기)’ 활동의 하나로 시행됐다.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직원에게 여름휴가 성수기인 7~8월에 회사가 예약한 전국 유명 숙박장소의 숙박권을 지원한다. 올해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열렸던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을 비롯해 경기도 양평, 경남 거제, 충남 태안의 유명 펜션과 강원도 양양의 카라반 등을 숙소로 지원한다. 높은 관심 속에 600여 명의 임직원이 지원해 추첨을 통해 5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상녕 미래에셋생명 경영지원본부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걱정 없이 숙박 하계’ 이벤트는 휴가철 극성수기에 숙박장소를 구하지 못해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GWP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16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은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5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관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동부화재는 대한민국 유일한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발해, 국내 최고 수준의 손해보험사로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2016년 6월 보유고객 800만명을 달성했다. 현재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행복약속365' 라는 SI를 선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행복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2010년 CEO로 취임하면서부터 도전한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돼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혁신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보험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비스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서비스 산업의 품질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운영되는 상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최대 7% 할인해주는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손보는 자동차 우량운전자 할인과 ECO마일리지 할인을 중복해 최대 7%까지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차도리 ECO 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보험의 표준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우량운전자에게 보험가입 때 최고 5%까지 할인해 준다. ECO 마일리지 적용을 통해 1년간 주행거리에 따라 최고 6%까지 매년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상품으로 중복할인 시에는 보험료가 더 할인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상대방 가해차량 운전자가 해당 보복운전 행위로 인해 형법상 특수폭행, 협박, 손괴, 상해에 따른 검찰에 의해 공소제기 또는 기소유예된 경우 보복운전 피해를 보장해 주는 특약을 신설했다. 또한,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을 최고 1000만원으로 한도를 상향조정해 형사적 책임부분의 보장을 확대 했다. 한방치료비 담보를 탑재해 자동차 사고부상, 깁스치료, 추간판장애 치료 등 양방진단과 수술 후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은 첩약, 약침, 한방물리치료 등 한방특약도 추가했다. 이명균 한화손보 상품전략파트장은 “이번 상품은 고객 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한다. ING생명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생명보험협회와 함께 '생명보험 빅데이터 전략 모델 개발 및 확산사업'을 수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6년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ING생명은 지난 5월 이 공모전에서 산업확산부문 과제를 수행할 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ING생명은 앞으로 ‘보험업 Value Chain(가치 사슬)을 기준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전략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빅데이터 분석에 포함될 내용으로는 ▲고객이탈 예측분석 ▲고객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 ▲상품추천 분석, FC영업활동 패턴 분석, ▲진단·적부 예측 분석 ▲OB(아웃바운드)모니터링 콜 차별화 모델 등이다. 여기에 ▲유지율 예측분석 ▲보험사기 예측분석 ▲민원고객 예측분석 등 고객 관련 사항부터 서비스 사후관리까지 보험업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제 업무활용과 개선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이 모델이 완성되면 고객이탈을 예측하고 원인을 분석, 사전응대 절차를 개발해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안전운전 캠페인에 나선다. 롯데손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에서 개최되는 '2016 서울 오토살롱' 행사에 참가해 안전운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오토살롱 행사에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부스를 설치해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에 대한 캠페인을 벌인다. 롯데손보는 ‘아빠, 난폭&보복운전은 안돼요‘라는 주제를 선정해 나와 내 가족을 위한 안전운전 서약 메시지 영상을 남기는 등 안전운전과 관련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부스에서는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료도 산출해볼 수 있다. 또 이벤트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진현 롯데손보 다이렉트영업팀 백진현 팀장은 “이번 행사참여를 통해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문화를 전파하려고 한다”며 “최근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자에 대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운전 장려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손보의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는 오프라인 보험 대비 보험료가 평균 17.6% 저렴하다. 또한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손해보험업계가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자연재난으로 발생하는 자동차사고의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손해보험업계 재난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자연재해 예상시간에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처와 공동으로 위험지역 예방조치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역할을 한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사전에 공유된 침수차량이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현장을 안내, 대규모 자연재해사고가 발생하면 보상캠프를 설치하는 등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는 각 지자체에 침수예방대책 수립 공문을 통해 자동차를 쌓아둘 수 있는 적치장소를 확보하도록 전달했다. 실외 체육관, 공설운동장 등 공공시설물 대형주차장과 공터, 고도가 높은 지역 학교 운동장, 침수지역으로부터 가까운 임시주차장 등이 적합한 장소로 꼽힌다. 장마철 자동차 침수사고는 해마다 발생하고, 피해규모만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강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지난 2012년 1만2012대의 자동차가 침수됐고, 피해액만 1000억에 달했다. 2013년에는 1387대(98억7600만원)가 , 2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박 씨는 최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이 소유한 벤츠차량을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타고 올라가는 사고를 일으켰다. 그러나 보험사에 제출한 사고확인서에 음주운전 사실여부를 묻는 질문에 '없다'고 허위기재를 하고, 보험금 5092만원을 편취했다. #. 김 씨는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주차하다가 뒷 차량의 앞 범퍼를 접촉하는 사고를 냈다. 보험사에 무면허 사실을 알리지 않고, 대물배상 보험금 134만원을 보험처리하면서 대물배상 사고부담금 50만원을 납입하지 않았다. 최근 음주와 무면허 상태에서 운전 중 사고로 경찰에 적발된 경우 이같은 사실을 숨긴 채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하는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보험사기 혐의자들은 자기차량손해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대인·대물배상때 일정금액의 사고부담금을 고의로 미납하는 등의 방식으로 보험금을 가로챘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5년 4월 기간 중 음주·무면허 상태에서 낸 사고를 숨긴 채 보험금을 청구해 편취한 1435명(1438건, 17억원)을 보험사기 혐의자로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경찰의 음주·무면허 운전적발일자와 교통사고 일자가 동일한 총 3만2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이 네이버페이 결제수단을 도입했다. 롯데손보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www.lottehowmuch.com) 보험 사이트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네이버페이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회원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로 사용자 1500만명에 달한다. 온라인 가맹점은 9만 5000여 곳으로 월 거래액 2800억(2016년 4월 기준) 이상인 간편결제 수단이다. 이번 네이버페이 도입에 따라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고객은 최초 1회 카드등록 이후부터는 카드번호 입력 없이 결제 비밀번호만으로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롯데손보는 네이버페이 오픈과 함께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하는 고객 전원에게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최대 3만원 지급한다. 롯데하우머치 PC, 모바일 사이트, 네이버페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온라인 보험 사이트로 자사 오프라인 자동차보험료에 비해 평균 17.6% 저렴하다. 또한 기존의 온라인 전용 자동차 보험 외에도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온라인 전용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DGB생명(사장 오익환)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8월 말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새로워진 홈페이지는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디자인 탑재는 물론 상품 비교가 용이한 화면 구성으로 구성했다. 또 이벤트 페이지를 신설하는 등 고객 중심으로 컨텐츠를 대폭 개편했고, 보험의 필요성과 가입 전 고려사항 등을 쉽게 알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Best 포토샷 이벤트(7월4일∼8월31일)를 진행한다. 가족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외식 상품권(20명)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500명)을 제공한다. 채택된 사진과 사연은 동영상으로 제작해주고,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보험 상담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비스 신청은 보험 상담 페이지에 들어가 가입을 원하는 상품 선택 후 생년월일과 성별, 거주 지역 등을 입력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해당 지역의 담당 FC가 직접 연락을 해 원하는 상담 일정을 정할 수 있으며, 보장설계를 받은 고객에게는 던킨도너츠 세트가 제공된다. 고객과의 특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원데이 쿠킹클래스도 개편된 홈페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이 '늦은 아빠'라는 주제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보험은 그 시대의 목소리를 듣고, 그 시대의 마음과 함게 가야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최근 늦은 대학 졸업과 취업으로 평균 사회 진출 연령이 높아졌다. 이는 자연스럽게 결혼과 출산 연령도 늦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은 여자 32세, 남자는 35세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런 요즘 시대의 고민을 캠페인 광고에 담았다. 영상 속 주인공들은 ‘늦은 아빠’와 어린 자녀들이다.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인 중에서 진짜 아빠와 자녀를 모델로 기용해 현실감을 높였다. 늦은 아빠라고 고백하는 이들의 진짜 고미는 자녀가 2대로 성장했을 때 자신의 모습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 시대 보통 사람들의 고민을 경청하고 이들과 함께 동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캠페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광고 영상은 메트라이프생명 홈페이지(www.metlife.co.kr), 공식 페이스북 (www.facebook.com/koreametlife), 유튜브, 고척 스카이돔 전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 www.KBinsure.co.kr)이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KB손보는 출범 1주년을 맞이해 피겨여왕 김연아 씨가 등장하는 새로운 TV CF ‘국민과 함께 희망을 쓰다‘ 편을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F는 KB손보의 새 광고 슬로건인 ‘국민과 함께 희망을 쓰다‘를 표현하기 위해 '우산'과 'KB손보 로고송'을 접목시켰다. 형형색색의 우산을 통해 보험이 가진 기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고객의 걱정을 덜어주는 KB손보의 이미지를 모티브화 했다. 여기에 경쾌한 리듬이 가미된 로고송은 '안심', '희망', '국민' 등 KB손해보험이 보험회사로서 추구하는 가치를 가사에 적절하게 녹여냈다는 평이다. 광고 모델로는 국민 피겨 스타이자 10년 동안 KB금융그룹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 씨가 1년 전 KB손보 출범 CF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발레 안무들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로고송도 직접 불러 전문 가수 못지 않은 노래실력까지 뽐냈다. 전영산 KB손보 고객부문장은 "지난해 출범 광고에서 KB금융그룹과의 만남과 새 출발을 알렸다면, 이번 새 광고에서는 고객에게 'KB손해보험'을 더욱 친숙하게…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ING생명(www.inglife.co.kr, 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은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상품에 적용되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ING생명은 현재 판매 중인 ‘(무)모으고키우는변액적립보험2.0‘과 ‘(무)ING TwoXTwo 변액적립보험‘의 운용사경쟁형 펀드라인업에 ‘자산배분R형’이라는 이름으로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각각 추가했다. 로보어드바이저펀드는 펀드매니저의 직관과 감정 등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대신, 고도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용된다. 아울러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프로세스를 통해 금융시장의 다양한 국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하는 장점이 있다. 실제 펀드 투자는 국내외 주식, 채권, 부동산, 금, 석유 및 각국의 통화 등 투자대상에 제한 없이 다양한 글로벌ETF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출시한 쿼터백투자자문이 펀드 운용상 자문을 제공하고 키움자산운용이 펀드를 관리하는 형태로 운용된다. 하영금 ING생명 특별계정투자관리팀 부장은 “기존에도 국내 5대 대표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운용사 경쟁형 펀드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고객의 선택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온라인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http://www.e-insmarket.or.kr/intro.knia)에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시스템을 4일 정식 오픈했다. 차량의 종류와 개인의 사고이력 등을 반영한 실제보험료 조회가 가능하며, 회사별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실제 보험료 조회 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소비자가 편하게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도록 모바일 버전 서비스도 동시에 오픈했다. 우선, 보험다모아에서 '개인용자동차보험(갱신)' 상품 비교는 총 4단계로 화면이 구성돼 있다. 자동차보험료 조회를 위해 '개인인증→계약정보→가입정보→보험료 비교'를 거치면 된다. 보험다모아에서 보험료 조회 전 화면 우측 상단을 클릭해 조회한 보험료와 실제보험료 차이 등 유의사항 확인이 필요하다. 1단계로 '개인인증'은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한 후 '정보동의' 단계를 거친다. 보험료 조회는 보험만기 30일 이내 계약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다만, 외산차 ,LPG차량, 연식 15년 이상 노후차량은 현재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오는 연말께 보험료 조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보동의가 끝나면 개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생명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hanwhalife)에서 여름 휴가철 맞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이달 10일까지 ‘생애 최고의 휴가, 누구랑 갈래?’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2016 휴가대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고 싶은 휴가지와 숙소, 먹거리 등 6가지 항목으로 투표를 진행한다. 생애 최고의 휴가를 꿈꾸는 만큼 경품도 준비됐다. 6라운드 중 4회이상 참여자 1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2회이상 참여한 1명에게는 100만원 여행상품권을 제공한다. 1회만 참여해도 음료세트, 영화예매권, 아이스크림 등 여름시즌과 주제에 적합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증정한다. 황인정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젊은 세대들이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재미있고 공감할 만한 상황을 접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 ‘삶에 색을 더하다’라는 ‘라이프 플러스’ 캠페인을 활용해 지친 일상을 힐링해주고,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는 FUN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페이스북은 안심귀가 프로젝트 '야근택시' 프로모션을 지난 2014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도입했다. 현대해상은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발송하던 각종 보험계약 관련 고객 알림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4일 밝혔다. '카카오톡 알림톡'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중 약 38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 정보성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현대해상에 휴대폰 번호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계약 관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 글자수 제한이 있던 SMS(단문 메시지)에 비해 한 건당 1000자까지 전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기존 문자메시지와 달리 현대해상 로고와 카카오 인증마크 등이 표시돼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대해상 고객 중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며 마케팅 목적의 메시지는 발송되지 않는다. 또한, 기존대로 문자메시지로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은 알림톡 수신을 차단할 수 있다. 김부중 현대해상 변화지원부장은 "이번 알림톡 서비스 오픈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고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모바일 플랫폼 활용도가 커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7'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 15일부터 일주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이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출시되는 첫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수요 및 통신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Z7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8월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 시에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합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7 사전 예약 시에는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7 시리즈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합니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7 시리즈를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은 사전 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원권(10명)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선착순 1만명)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당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때까지만 한시 적용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SKT가 위약금 면제까지 적용하면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SKT는 40%의 점유율을 내주었습니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 사태가 일어난 만큼 SKT는 통신비 50% 할인, 데이터 제공, 제휴사 이벤트 등을 포함해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시금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려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T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단통법의 폐지로 22일 이후 보조금의 상한선이 없어지면 3사 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과 중국의 큐원 개발사인 알리바바입니다.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E Deep)'에 이어 4개월여 만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공개했습니다. LG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모델의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엑사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열고 '엑사원 4.0'을 비롯한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은 32B(매개변수 320억개) 크기의 전문가 모델과 1.2B(매개변수 12억개) 크기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모델인 32B 모델은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6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답변이 가능해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로봇 등 기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 2.4B 모델 대비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 가볍고 경제적이면서도 수학, 코딩, 과학 분야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등 유사한 규모의 AI 모델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엑사원'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해 허깅 페이스의 공식 AI 모델 배포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4.0'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개인 개발자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엑사원을 활용하거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15일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 22곳의 파트너사들과 엑사원 생태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