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올해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2분기에도 카드 사용은 늘었지만 전체 업종에서 숙박·음식점업만 감소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29일 2분기 전체 카드(신용·체크) 승인금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9.9% 늘어난 24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분기의 8.7%보다 증가 폭이 더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22.9%나 급증했고 전체 카드 승인금액, 건수는 지난해 2분기 대비 244조6000억, 5.7% 증가한 59억4000건으로 각각 증가했습니다.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8개 업종에 대한 카드승인금액 조사에서 운수업(29.5%), 교육서비스업(18.5%), 도매 및 소매업(12.5%),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2.2%),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11.3%) 등이 지난해 대비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여행사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승인금액이 3.6% 소폭 늘어났고, 숙박 및 음식점업은 지난해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세 유지 및 기업 외부활동 정상화 추세에 따른 법인카드 이용 증가에 힘입어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해성옵틱스가 장 초반 급락세다.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대규모 신주가 상장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7분 기준 해성옵틱스는 16.92% 하락한 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성옵틱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신주 4000만주가 오는 30일 추가 상장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추가 물량 규모는 기발행주식 총수 대비 96.1%에 해당되며 발행가는 주당 705원이다. 추가 상장 후 총 발행주식 수는 8161만9749주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카드사들의 올 상반기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전년과 비교해 20% 성장률을,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는 50%대, 하나카드는 100%를 넘는 성장세를 보이면서 5개 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원을 넘겼습니다. 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등 5개 카드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지난해 대비 39.7% 높은 1조16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소비가 늘고 오프라인 소비도 회복세에 들어서면서 카드사 역대급 순익에 기여했습니다. 또 은행 신용대출 규모가 급증했고 은행 자체적으로 신용대출을 막으며 카드 대출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도 이번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카드사 별 올해 상반기 순익을 살펴보면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67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21.4% 증가했습니다. 삼성카드는 282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7% 상승한 수치입니다. KB국민카드도 252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54.3% 급증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리카드 역시 1214억원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카드는 지난 26일 화물복지재단과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화물재단빌딩에서 화물운전자 차량구입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찬 삼성카드 본부장와 조한권 화물복지재단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화물운전자의 차량구입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양사는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를 통한 화물운전자 대상 차량구입지원사업 진행 ▲보유 채널을 활용한 차량구입지원 사업의 홍보 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화물운전자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 이하의 신용카드 영세·중소가맹점 등은 카드수수료율이 인하됩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여신전문금융업법령에 의거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해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합니다. 금융당국은 283만3000개의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해 이달 31일부터 우대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국세청 과세자료 등을 통해서 확인·선정된 하반기 영세가맹점과 중소가맹점은 각각 223만1000개, 60만2000개입니다. 영세가맹점은 올 상반기 대비 5만1000개 증가했고 중소가맹점은 4000개 감소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2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우대수수료율 적용 안내문을 가맹점 사업장으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여신협회 콜센터나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이하 매통조)을 통해 적용 수수료율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금융당국은 신용카드가맹점 이외에 결제대행업체(PG)와 교통정산사업자 등을 통해 카드결제를 수납하는 ‘PG 하위사업자’와 ‘개인택시사업자’도 우대수수료를 적용했습니다. 영세·중소신용카드가맹점 매출액 기준을 충족하는 PG 하위사업자 123만4000명과 개인택시사업자 16만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B국민카드가 임직원 참여형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경영 활동을 펼칩니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지난 22일 종로구와 ‘탄소다이어트 친환경 다회용 컵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사업 추진을 위한 실행 그룹 구성을 시작으로 사업 방안 협의와 시범 운영 등 6개월간의 준비 시간이 있었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기후 변화 대응과 저탄소·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종로구는 사업 진행을 위한 다회용 컵 제작과 사업 지원 등의 역할을 맡고 KB국민카드는 다회용 컵 세척과 임직원 사용 장려를 위한 사내 홍보 활동을 합니다. 다음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KB국민카드 본사에 있는 사내 카페와 종로구청에 위치한 ‘플러스카페’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료는 친환경 다회용 컵을 통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1.5℃컵’으로 불리는 다회용 컵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 사용한 다회용 컵은 각 건물에 비치된 반납함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NH농협카드(사장 신인식)는 스미싱(문자 결제 사기)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Biz-RCS’ 문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Biz-RCS(Rich Communication Suite)는 이동통신사(SKT·KT·LGU+)의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문자 서비스입니다. 메시지를 발송한 기업의 기업명과 전화번호 및 공식로고 등이 해당 메시지에 표시되며 이를 통해 기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증 받은 기업만 표시되기 때문에 해당 고객은 농협카드를 사칭하는 스미싱 등의 금융사기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버튼 터치만으로도 농협카드 홈페이지에 즉시 접속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의 문자메시지함을 통해 제공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NH농협카드는 Biz-RCS 문자 서비스 적용 범위는 청구알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Biz-RCS를 기반으로 문자를 발송하면 농협카드 프로필이 표시되기 때문에 기업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와 손쉽게 구별할 수 있다”며 “고도화되는 신종 피싱 범죄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위메프(대표 하송)가 연회비 부담 없는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 사용 시 위메프, 위메프 오를 비롯해 OTT·커피·제과·편의점 등에서 이용한 금액을 위메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적립 포인트는 위메프에서 쇼핑 시 1포인트당 1원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위메프에서 쇼핑한 금액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를 최대 월 2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데요. 위메프 무료 멤버십 ‘VIP클럽’ 회원이라면 추가 1%를 더해 이용 금액의 2%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VIP클럽’ 회원은 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 혜택을 받습니다. 전월 이용 실적 30만원을 충족하면 ▲위메프 오 ▲OTT ▲커피·제과 ▲편의점 이용 금액도 적립 받을 수 있습니다. 위메프오 배달·픽업·O2O 서비스 이용 금액은 1%가 적립됩니다. 이외에 ▲GS25 편의점 2% ▲커피·제과(커피빈·폴바셋·이디야·파리바게트) 5% ▲OTT(넷플릭스·웨이브·티빙·유튜브)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습니다. 위메프페이 KB국민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열리는데요. 발급월 전월 기준 KB체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우리카드가 여전사 최초로 ‘ESG 쇼군본드’ 8000만불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21일 한화 약 914억원 규모의 쇼군본드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권 최초 ESG 파생거래입니다. 쇼군본드란 외국기업이 일본에서 엔화가 아닌 다른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뜻합니다. 해당 채권은 2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로 발행됐으며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에서 전액 인수했습니다. 조달된 자금은 중소·영세 가맹점의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우리카드는 이 발행에 앞서 국제 ESG 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녹색채권원칙(GBP) ▲사회적채권원칙(SBP) ▲지속가능채권지침(SBG) 등 ‘ESG채권관리체계’적격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중소·영세 가맹점의 자금 지원을 돕는 ESG 소셜본드 형태의 쇼군본드를 발행하고 파생거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회적 채권 발행을 통해 올해 상반기 발행된 ESG 채권 금액만 총 7577억원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발행된 1500억원을 크게 웃돈다”며 “향후에도 조달원 다변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우리금융지주 자회사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2021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신용카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우리카드는 이번 수상은 2019년 인스타그램 개설 이후 약 2년의 짧은 기간 동안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카드 인스타그램은 올해 4월 기준 팔로워는 약 32만명으로 2019년 대비 381%가 증가했고 지난해 게시한 콘텐츠의 전체 좋아요 및 댓글 수는 2019년 대비 각각 37%, 162%가 상승하는 등 높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우리카드 인스타그램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개발 및 게시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SNS 전용 캐릭터 ‘우카프렌즈’를 통해 호감을 끌고 있고 연간 콘텐츠 참여도 높은 고객 ‘THE FAN’ 선정 및 맞춤형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SNS를 통한 고객들과 꾸준한 소통의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더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많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많이 선보일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지난달 종합 쇼핑 플랫폼 ‘위메프’와 손잡고 PLCC 신용카드 ‘위메프페이 신용카드’를 선보인 가운데, ‘위메프포인트’ 적립 혜택을 담은 체크카드 신상품 ‘KB국민 위메프페이 체크카드’를 21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위메프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위메프페이’에 등록해 위메프에서 이용하면 전월 이용실적 조건 없이 월 최대 2만 점까지 결제금액의 1%가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됩니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점 범위 내에서 ‘위메프오’ 결제금액의 1%가 위메프포인트로 쌓입니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편의점(GS25) 결제금액의 2% ▲커피전문점·제과점 (커피빈·폴바셋·이디야·파리바게뜨) 결제금액의 5% ▲구독서비스(넷플릭스·웨이브·티빙·유튜브) 결제금액의 10%가 각각 위메프포인트로 적립됩니다. 포인트 적립은 각 업종별로 월 최대 2000점씩, 3개 업종에서 월 최대 6000점까지 가능합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체크카드 신상품은 위메프와 위메프오 관련 혜택에 편의점, 커피전문점, 구독서비스 등 체크카드 고객의 이용이 많은 업종에서도 ‘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가 가상공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출시합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1일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메타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대표 김대욱)와 업무 협약식을 갖고 Z세대 맞춤형 선불카드 출시 및 제페토 내 가상공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누적 가입자 2억명의 제페토는 이용자의 80%가 10대일 정도로 Z세대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아시아 1위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이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김대욱 네이버제트 대표는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에 맞게 제페토에서 각자의 아바타로 등장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양사는 제페토 내에 Z세대를 불러모을 공간을 만들고 메타버스에 차별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양사의 고유 인프라와 연계해 Z세대와의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우선 신한카드의 제페토 월드는 유저 행동 패턴을 잘 아는 제페토 내부 부서와 다수의 제페토 월드를 만든 실력 있는 크리에이터와 합심해 구성될 예정으로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패턴과 선호 디자인 등 데이터 노하우를 응축해 Z세대에 맞는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복잡한 가입 절차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발급할 수 있는 선불카드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내달 31일까지 ‘마이빌앤페이(MyBILL&PAY)’로 전자청구서를 처음으로 신청하는 고객과 지방세 즉시 납부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오는 8월31일까지 마이빌앤페이 전자청구서를 처음으로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QLED TV 더 세리프(1명) ▲LG그램 노트북(1명)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1명)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블루투스 스피커(1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200명)를 지급합니다. 또 행사 대상 전원에게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내 마이빌앤페이를 통해 지방세를 즉시 납부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신한카드 마이빌앤페이는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가입 및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방세 청구서를 신청하면 신청월 기준 익월부터 발행하는 청구서를 받아 볼 수 있고 즉시납부도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기업·단체 전용 상품‘삼성화재 당신에게 좋은보험’ 카드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해당 카드는 삼성화재 일시납 연간보장보험상품을 결제하는 기업 및 단체 고객은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 및 3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기존 제공됐던 보험료 구간 할인 금액보다 3000원 추가 할인이 가능합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최근 삼성화재와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 업무제휴로 연합회 회원 5만명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적극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2월 출시한 ‘삼성화재 당신에게 좋은보험’ 카드는 삼성화재에서 지정한 일시납 연간보장 보험상품에 대해 12개월 할부를 제공합니다.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도 있으며 전국 영화관 3000원 할인과 커피전문점 1000원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은 1만9000원이고 해외겸용은 2만원입니다.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B국민카드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SK텔레콤 등과 협력해 빅테이터 기술로 소상공인을 돕습니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19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SK텔레콤 등과 민관 빅데이터 상호 융합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공동 연구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가맹점 정보 ▲SK텔레콤가 보유한 이동통신 정보 기반의 유동인구 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지수 등 공공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정책 기초 자료 마련과 실효성 높은 지원 정책 발굴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분석에 활용했던 공공 데이터와 소상공인 관련 카드 가맹점 데이터에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더해 상권 분석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별 소상공인 업종 현황과 특성과 유동인구 패턴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실질적이고 세밀한 맞춤형 지원 방안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앞서 KB국민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